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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1월 12일 요리 디플로마 장학생 선발 설명회 개최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1월 12일 요리 디플로마 장학생 선발 설명회 개최

124년 전통의 최고의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가 꿈과 열정으로 가득찬 미래의 요리사를 양성하는 ‘2019 르 꼬르동 블루 요리 디플로마 장학생 선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는 세계 최초의 전문 프랑스 요리·제과·제빵 전문 교육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의 공식 한국 캠퍼스로 지난 2002년 개교하였다. 미국의 전설적인 요리사 줄리아 차일드를 다룬 영화 ‘줄리&줄리아’에서 줄리아 차일드가 요리를 배운 학교로 영화 속에서 소개되었고, 국내에서는 ‘내이름은 김삼순’, ‘사랑의 온도’ 등 다양한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인 경우로 다수 소개되어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

르 꼬르동 블루의 요리 디플로마 과정은 서양 요리의 기본, 프랑스 요리와 테크닉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론과 실무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이러한 커리큘럼을 통해 세계 유수의 셰프들을 배출해 왔으며, 수료 후 수여되는 요리 디플로마는 전 세계적으로 셰프의 기본기를 증명하는 자격으로 통용되며 인정받고 있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는 ‘셰프’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을 발굴 및 양성하기 위해 장학생 선발을 진행한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요리 디플로마 장학생 선발에서는 지원자의 요리 실력을 확인하지 않는다. 다만 요리에 대한 태도, 열정, 꿈을 향한 간절한 열망을 다양한 평가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요리를 하지 못하는 초보자들이라도 르 꼬르동 블루의 요리 디플로마 과정을 밟음으로써 학생들은 수준 높은 기술을 가진 셰프가 되는 기본기를 갖추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1월 12일 장학생 선발 전형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장학생 선발 설명회를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에서 진행한다. 요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만 18세 이상 26세 이하의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학력 이상의 지원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난 2019년 1월 1일부터 27일까지 르 꼬르동 블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전형을 시작한다. 총 4명의 최종 장학생을 선발, 1위로 선발된 학생의 경우 요리 디플로마 과정 중 두 단계 등록금 및 입학금, 도구세트, 유니폼 등을 포함한 1700만원 상당의 학비를 지원받게 된다.

르 꼬르동 블루의 ‘2019 요리 디플로마 장학생 선발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 유선으로 문의할 수 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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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공통감염병, 부처 칸막이 없는 '원팀(One-Team)' 대응으로 빈틈없이 막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와 질병관리청 (청장 임승관)은 12월 17일(수) 관계부처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2025년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계부처는 농식품부, 기후부(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행안부, 국방부, 식약처 등이 참석했으며, 민간 전문가로 김동민 교수(조선대 의대), 최강석 교수(서울대 수의대), 허주형 회장(대한수의사회) 등이 함께 했다.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최정록 본부장·임승관 청장)는 사람과 동물 간 상호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의 예방 관리를 위해 2004년부터 운영되어 온 범부처 협력 기구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과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공동 주재한 자리로, 양 기관은 기존의 협력 체계를 넘어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원팀(One-Team)’ 공조 체계를 가동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대책위원회에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을 공통 주제로 선정하고, 관계부처 협력을 통한 관리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SFTS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주로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동물 또는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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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순환농업 '정착'... 축산· 경종부문 협업 '절실'
경축순환농법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자가 ‘경종과 축산’을 겸업하면서 각각의 부산물을 작물 재배 및 가축 사육에 활용하고, 경종 작물의 퇴비 소요량에 맞게 가축 사육 마리 수를 유지하는 형태의 농법을 말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이런 경축순환 농업을 추진하였으나 가축분뇨 처리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으며, 경축순환 농업에 대한 인식 및 정책 부족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이 땅에서 경축순환 농법이 조기 정착하지 않고서는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과제인 ‘친환경유기농업 2배 확대 실천’ 뿐만 아니라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 가능한 축산, 그리고 탄소중립 실현 등의 어려움이 많다고 관련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상지대학교가 이런 현안을 위해 공동으로 지난 12월 11일 (목)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 소회의실에서 “제1회 친환경 경종 축산 간의 상생 협력 방안 첫 간담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기후 재난에 대응하여 친환경농업 경종 농가와 축산 농가 간의 협력과 상생을 통해 탄소중립, 생태계 서비스가치 증진, 지역 순환 사회경제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경축순환농법의 현실적인 애로사항과 발전 방향 등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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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농업 등 신 산업 포함... ‘23년 농식품 산업 부가가치 211조 원, 전체 산업의 8.9% 차지.
그간 농업 부가가치는 주로 쌀 · 채소 · 과일 · 축산업 등 1차 생산물 중심으로 집계되어 전 산업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스마트농업 등 신산업을 포함하면서 농업의 ‘23년 농식품산업 부가가치가 211조 원으로 전체 산업의 8.9%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7일 (수) 세종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농식품통계 발전포럼」을 개최하여 농업과 전후방 산업을 모두 포함한 농식품산업 부가가치 추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농업은 농축산 원물 생산 단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유통, 가공, 외식, 식품산업으로 부가가치가 이어지고, 최근 여건 변화에 따라 스마트농업, 수직농장, 반려동물산업, 그리고 비료, 농약, 농기계와 같은 각종 투입재 산업 등 광범위한 전후방 산업에서도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그간 농업 부가가치는 주로 쌀·채소·과일·축산업 등 1차 생산물 중심으로 집계되어 전 산업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투입재를 비롯한 농산물의 가공·포장·유통 등 연관 산업과 스마트농업, 반려동물산업 등 신산업을 포함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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