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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환경방송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겨울방학 특성화 캠프 운영

셀프 업 인증캠프 40여명 참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2월 공개모집 했던 겨울방학 특성화 캠프를 지난 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교 청소년이 특화된 체험활동으로 스스로 관심영역에서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기 위한 셀프 업 특성화 캠프다.

40여명의 캠프 참가 청소년은 추운 겨울 드넓은 수련원에서 단순하고 건조한 일상에서 빠져나와 대자연에서 즐겁게 체험했다.

이번 캠프는 또래 집단과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목표를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리더십을 키우며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일정으로 국가가 청소년수련활동의 공공성과 유익성, 신뢰성을 인증한 안전한 국가인증캠프 6252호로 운영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1일차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본인 신체 균형을 알아보고 짐볼을 활용한 바른 자세 유지 습관을 길러주는 도전 짐볼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2일차는 북을 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모둠북 프로그램,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공동체 활동, 마지막으로 모둠별 목표 달성을 위한 미션을 해결하며 리더십을 키워보는 런닝마블프로그램이다.

마지막 3일차는 2박 3일 일정을 정리하는 포트폴리오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캠프 참여를 안 했다면 추운 겨울 집에서 심심하게 지냈을 것이라며 전국에서 온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며 재미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 오랫동안 기억이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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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피해 분쟁,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에 맡겨주세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김상경, 이하 농관원)은 농약 비산 등으로 인한 피해 분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농관원에 따르면 다른 사람이나 기업 · 기관이 살포한 농약 등으로 인해 자신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경우, 방제업자가 안전사용기준을 위반하거나 미등록 농약 사용으로 농작물이 오염된 경우,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농약 등을 사용하였음에도 자신의 농작물에 해(害)가 있는 경우에 신청인이 소재한 농관원에 상담·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농관원은 농약피해분쟁조정의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피신청인의 동의 없이도 분쟁조정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신청서류와 절차 등도 간소화했다. 이로 인해 운영 첫해 27건이었던 상담 신청이 올해는 68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내년에는 전문가 자문단을 더욱 폭넓게 구성하고 사전신청 단계부터 전문위원의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관원 김상경 원장은 “ 농약 비산 등에 따른 농작물 피해 분쟁으로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에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 전문가의 신속한 조사와 공정한 심의를 통한 분쟁 해결에 최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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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순환농업 '정착'... 축산· 경종부문 협업 '절실'
경축순환농법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자가 ‘경종과 축산’을 겸업하면서 각각의 부산물을 작물 재배 및 가축 사육에 활용하고, 경종 작물의 퇴비 소요량에 맞게 가축 사육 마리 수를 유지하는 형태의 농법을 말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이런 경축순환 농업을 추진하였으나 가축분뇨 처리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으며, 경축순환 농업에 대한 인식 및 정책 부족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이 땅에서 경축순환 농법이 조기 정착하지 않고서는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과제인 ‘친환경유기농업 2배 확대 실천’ 뿐만 아니라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 가능한 축산, 그리고 탄소중립 실현 등의 어려움이 많다고 관련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상지대학교가 이런 현안을 위해 공동으로 지난 12월 11일 (목)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 소회의실에서 “제1회 친환경 경종 축산 간의 상생 협력 방안 첫 간담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기후 재난에 대응하여 친환경농업 경종 농가와 축산 농가 간의 협력과 상생을 통해 탄소중립, 생태계 서비스가치 증진, 지역 순환 사회경제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경축순환농법의 현실적인 애로사항과 발전 방향 등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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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입주기업과 투자 잇는 첫 발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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