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농업환경방송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헌혈증 2만4000매 기부

조혈모세포 기증자로부터 기부 받은 헌혈증 2만4000매 혈액암 환우단체 및 병원에 기부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지난 2018년 12월 20일부터 1월 3일까지 약 2주에 걸쳐 혈액암 환우 단체 및 병원 등 총 24개 기관에 헌혈증 2만4000매를 기부했다.

기증한 헌혈증은 조혈모세포 기증자 및 기증희망자, 일반 시민들로부터 기부 받은 것으로 각 기관마다 1000매씩 전달되었으며,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혈액암 환자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헌혈증 70매를 기부한 송 모씨는 “15년 전 우연한 기회를 통해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을 하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기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환자측의 사정으로 인해 기증을 하지 못해 무척 아쉬웠었다. 대신 2012년부터 헌혈을 지속적으로 해오며 받은 헌혈증을 기부함으로써 간접적으로나마 혈액암 환우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하는 생각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혈모세포란 혈액을 만드는 근간이 되는 세포로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으로 분화되며, 몸 전체에 1%만이 존재하는데 대부분 골수 속에 분포하고 있다. 과거에는 이러한 골수를 직접 채집해 기증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현재는 성분헌혈 방식의 말초혈조혈모세포 기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양화 사무총장은 “조혈모세포 기증자 및 기증희망자, 일반 시민여러분들께서 생명나눔의 마음을 담아 건네주신 소중한 헌혈증이다. 혈액암으로 투병중인 환우들에게 헌혈증 뿐만 아니라 기부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될 것으로 믿는다”고 환자분들의 쾌유를 빌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서 헌혈증을 기부한 단체는 다음과 같다. 병원 20개곳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울산대학교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인하대학교부속병원, 충남대학교병원이다. 혈액암 환우 관련 단체는 총 4곳이며 소아암NGO한빛,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환우회,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하였다.

정책

더보기
정책의 생각을 바꾸다, 국민의 생활이 바뀌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31일(금)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박연문화관에서 「2025년 농식품 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2025년 농식품 정책콘서트」는 올 한 해의 농식품 혁신정책 성과를 발표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국민 참여형 행사로 농식품부 국민 소통 플랫폼인 ‘모두의 농정 메신저’를 통해 모집한 ‘현장 국민평가단’과 ‘정부혁신 어벤져스’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온라인도매시장 고도화, 안전관리 APP개발, 농식품 바우처 지원 확대 등 농식품 혁신정책 48개 과제 중에서 전문가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의 혁신 우수사례에 대해 각 정책 담당자의 발표가 있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정희선 유통정책과 사무관은 ○ 혁신의 온라인도매시장! 성장과 물류기반 확충까지, 유통의 주축으로 나아가다 - 전용 물류 체계 확충, 우수사례 확산을 통한 참여 확대, 플랫폼 고도화로 편의성 강화 등 온라인도매시장을 주요 유통경로로 육성을 제시했다. 김성택 재해보험정책과 주무관은 ○ 비가 와도 눈이 와도 걱정 없는 농

생태/환경

더보기
친환경 임차농 보호 대책 마련 및 제도 개선 촉구
친환경 임차농 보호 대책 마련 및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농업 · 먹거리 관련 단체들의 거센 목소리가 국회 의사당 앞에서 울려 퍼졌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한 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등 농업 · 먹거리 관련 단체는 제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하 ‘농해수위’)의 농림축산식품부 종합감사가 진행되는 10월 28일(화) 오전 9시 30분, 국회 본청 앞에서 「친환경 임차농 보호대책 마련 및 제도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은 정부의 진짜 농부 단속 현황 공유 및 기자회견 취지 발언에서 “ 가짜 경영체 등록자 (지주)로 인해 친환경 임차농 (실경작자)이 입는 피해가 수년째 반복되고 있으며,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미 지적되었음에도, 피해 농민을 위한 실효적 대책이 지연되면서 임차 친환경 농민의 인증 취소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 며 “ 이에 농식품부 종합감사 날인 오늘, 국회 본청 앞에서 다시 한번 기자회견을 열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감 질의를 통해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김 회장은 아울러 “ 농식품부의 책임 방기를 규탄하며, 정부 국정과제인 ‘친환경·유

건강/먹거리

더보기
전 세계 aT 해외지사장 총집결…대한민국 식품영토 확장 박차
전 세계 K-푸드 수출 최전선에서 활약 중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사장 홍문표)의 19개 해외지사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aT는 29일 코엑스에서 19개 해외지사장과 150여 개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푸드 글로벌 수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식품 영토 확장을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 주요 수출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시장별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무역·수출 전문가들이 직접 기조강연에 나서 K-푸드의 신시장 개척 전략과 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박철주 전라남도 국제관계대사는 ‘신시장 개척을 통한 K-푸드 영토 확장 방안’을 주제로, K-푸드가 독자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수직적·수평적 시장 개척을 통해 한류 문화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수출 다변화 전략을 제시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미국 국제무역 법률 전문가 김진정 변호사가 ‘K-푸드 대미 수출기업 리스크 대응 방안’을 다뤘다. 최근 미국 FDA 식품안전현대화법(FSMA) 등 규제 변화와 검역 강화 등의 장애 요인을 진단하고, 해외공급업체검증제(FSVP) 규정 준수 등 미주지역 진출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