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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통일농업

ObEN, 중국 네트워크의 봄 축제 갈라에서 MC의 인공지능 제작

개인 AI MC는 CCTV의 연중 신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휴먼 MC와 나란히 함께 사회자로 나서

디지털 상호작용에 혁명을 일으키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AI 회사인 ObEN Inc.는 매년 CCTV에서 방송되는 중국 구정 방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월 28일 방영되는 봄 축제 갈라에서 최초의 인공지능 MC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CCTV는 중국에서 가장 큰 방송 네트워크로 전 세계에 50개의 채널을 제공한다. 네트워크 봄 축제는 사람들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축하 행사를 즐기고 라이브 스트림과 같은 새로운 미디어 스타일의 흥미로운 통합을 통해 국가의 디지털 및 기술 인프라가 급속히 가속화됨에 따라 지난 2011년에 방송되기 시작하였다. 올해 네트워크 봄 축제 갈라 MC는 Beining Sa, Xun Zhu, Bo Gao, Yang Long 등으로, 이들은 모두 ObEN의 개인 AI 기술로 탄생한 디지털 쌍둥이와 함께 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ObEN의 최첨단 기술은 연예계와 방송사, 또는 스튜디오가 시청자와 팬을 보다 개인화되고 독특한 경험으로 이끌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함에 따라 엔터테인먼트 공간에 특히 적합하다. ObEN이 만드는 PAI는 세계 어느 누구와도 비슷하게 생기며 누구와도 동일한 목소리로 말을 할 수 있다. 인공지능으로 구동되는 이 아바타는 당신의 목소리로 노래하고, 최신 화제의 춤을 똑같이 출 수 있으며 심지어 스타가 핸드폰을 통해 팬과 상호작용하고 실제로 교류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CCTV는 갈라를 위해 함께 제공되는 WeChat 미니앱에서 ObEN 기술의 다양성을 강조하였다. 앱을 다운로드한 시청자는 4명의 PAI MC 중 하나를 선택하여 친구나 가족에게 개인화된 다채로운 새해 인사를 보낼 수 있다. 연예인 PAI는 행복하고 풍요로운 새해를 기원하며 수신인에게 비디오 인사말을 전달한다. 팬들을 위한 맞춤 음성 인사말을 남기는 셀러브리티의 화제가 된 비디오와 마찬가지로 CCTV 시청자 모두가 자신의 가정에서 유명인 MC와의 상호작용을 즐기고 디지털 기술의 힘으로 전 세계에 사랑하는 응원과 행복을 전할 수 있다. 이로써 PAI는 올해 갈라의 테마인 ‘사랑을 집에 전달하기’라는 주제에 적합하다. 기술을 사용하여 새해의 좋은 기운을 가정과 도시, 심지어는 여러 나라에 전달할 수 있다.

ObEN의 최고운영책임자이자 공동 창립자인 Adam Zheng은 “네트워크 봄 축제 갈라에 참여하는 것은 ObEN에게 대단한 영예다. 이 프로그램의 주최자는 방송에서 최고의 재능을 보여주며, 우리는 PAI 아바타가 사람들과 함께 춘절을 연다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AI 분야의 급속한 성장과 고급 AI 기술 개발 및 육성에 중점을 둔 CCTV는 올해의 갈라에서 AI의 중요성을 반영하려고 노력하였다. ObEN의 PAI는 인공지능과 인간이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에서 무대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보여주기에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었다.

ObEN은 작년에 일련의 성공적인 스타와의 파트너십을 맺은 후 이 행사에 기술을 제공하기로 선정되었다. 중국에서 偶邦으로 알려진 이 회사는 최근 여성 아이돌 그룹인 SNH48과 함께 업계 최초의 휴먼/PAI 듀엣 뮤직비디오를 발표하였다. 또한 이전에는 유명 여배우인 Dai Chunrong과 유명 기업인인 Adrian Cheng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겸 소매의 특별한 경험을 위한 PAI를 제작하기도 하였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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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에 잘파세대가 떴다! 벽화로 전하는 ‘농촌의 가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8월 23일(토) 서울 마장동에서 진행한 ‘농업 · 농촌 가치확산 캠페인’ 벽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1년부터 청년 세대에게 농업 ·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긍정적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농업 · 농촌 가치확산 캠페인”(이하 ‘갓생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이번 벽화 프로젝트 역시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학생 벽화동아리와 협업해 청년들이 직접 캠페인 메시지 확산에 참여하도록 기획했다. 이번 작업은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젊은 세대로부터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 ‘이누아리두리’가 도안을 제작하고, ‘잘파세대’ 대학생 벽화 동아리 ‘꿈꾸는 붓’이 채색에 참여했다. 벽화에는 갓생 캠페인 로고 ‘레디, 갓생, 고!’를 비롯해 스마트팜·드론·사물인터넷(IoT) 재배시스템 등 첨단농업 기술과 젊은 농업인의 역동적인 모습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여기에 축산·청계천 산책로·가족의 모습 등 마장동의 지역 특색을 이누아리두리 작가 특유의 그림체로 친근하게 담아냈다. 그 속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작물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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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맛있는 김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제14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 (이하 김치품평회)에서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 등 9개 김치 제품을 올해 수상제품으로 선정ㆍ발표했다. 김치의 품질 향상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로 14회째 개최되는 김치품평회는 매년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에이티(aT))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여 우수한 국산 김치를 선발해 오고 있다. 수상 제품은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가 심사위원이 되어 실시하는 관능평가, 생산시설의 위생사항을 점검하는 현장평가 등을 거쳐 선정됐다. 김치품평회는 단순히 맛있는 김치를 선정하는 차원을 넘어 국산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김치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 대상은 전남 장성군 소재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가 차지했다.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는 찹쌀풀과 찹쌀밥을 사용해 감칠맛과 농도를 조절하고 전통옹기에 저온 숙성한 매실청을 사용하여 깊은 맛을 구현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주안에프앤비의 ‘포기김치(주안이네김치)’가, 우수상(3점)은 ▲빛고을김치영농조합법인의 ‘빛고을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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