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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통일농업

벨로다인 CEO, 자동차제조업연맹의 ‘오토스2050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돼

자율주행 차량 개척자로서 자동차 산업에 획기적 기여 인정 받아

12개 자동차 회사를 대표하는 동업자 단체인 자동차제조업연맹(이하 ‘자동차연맹’)이 벨로다인 라이더의 창립자이자 CEO인 데이비드 홀을 ‘오토스2050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했다.

홀은 이 상의 독창성 부문에 선정되었는데 이는 탁월한 창조성과 독창성을 보여준 경영진들에게 찬사를 보내는 것이다.

자동차연맹은 자동차등급 가격책정으로 가장 앞서가는 라이더 센서들을 공급함으로써 안전한 자율주행이라는 회사의 목표를 달성한 홀을 업계의 리더로 인정했다. 또한 연맹은 자율주행차량이 제공하는 안전성의 이점과 업계의 과제에 관해 일반대중과 언론 및 산업계를 교육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율주행 기술에 관한 세계 안전 서밋’이 2018년 출범하는데 벨로다인이 앞장선 점을 인정해 홀에게 경의를 표했다. 자동차연맹은 안전 운전을 강화하기 위해 ‘음주 운전에 반대하는 어머니회’와 긴밀하게 협력한 부분도 높이 샀다.

자동차연맹의 사장대행 겸 CEO인 데이브 슈비에테르트는 “데이비드 홀은 작년 한 해 동안 자동차 업계에 획기적으로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Autos2050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며 “차량 자율주행과 운전자 보조에 관한 데이브의 독창성과 제품 혁신은 자동차의 안전성을 높이고 출퇴근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한편, 운전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의 이동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엄청난 사회적 이익을 가져다 주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홀은 2019년 4월 2일, 워싱턴 DC의 앤드류 멜론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시상식 만찬에 앞서 있게 될 ‘Autos2050 어워드’ 행사의 일환으로 상을 수상하게 되는데 이 행사에서는 공공 정책과 자동차 기술의 교차점에 초점을 맞춘 컨퍼런스도 함께 열린다.

홀은 자신의 발명품에 관한 질문에 대하여 “내가 원하는 것은 나의 제품을 사용하고 이를 통해 즐거움을 느낄 때 누구나의 얼굴에서 보이는 미소다”며 “동료들의 추천을 받아 이토록 권위있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벨로다인 사명의 핵심은 차량 자율주행을 발전시키면서 운전의 기술 비용과 편의성 및 안전성을 개선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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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 식물 검정 말에서' 멜라닌' 합성 촉진 효과 확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장 용석원)은 국내 자생 담수식물인 검정말 추출물이 '멜라닌' 합성을 촉진하는 효과를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정말은 자라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침수성 담수식물로 하천, 저수지, 연못 등 담수 환경에서 군락을 형성하며, 우리나라 전역에 널리 분포한다. 침수식물은 생장 가간 내내 물속에서 잎과 줄기가 자라는 담수식물의 한 유형이다. 멜라닌은 여러 동물의 피부나 눈 등의 조직에 존재하는 흑색 또는 갈색 색소를 총칭하며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어 피부의 체온을 유지시키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6년부터 담수식물의 생리활성 물질을 탐색해 산업적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연구진은 검정말 추출물을 멜라닌 세포주 (B16F10)에 처리했을 때,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단백질(tyrosinase, TRP-1, 2)의 발현이 증가해 멜라닌 합성이 촉진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이 추출물은 멜라닌 생성을 유도하는 표준물질인 알파-멜라닌세포 자극 호르몬(α-MSH)보다도 약 2배 높은 멜라닌 생성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검정말 추출물이 피부의 색소 형성을 조절하는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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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K-술’로 전통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상경, 이하 농관원)은 11월 27일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재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창작 K-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4개 교육기관 (교육훈련기관, 전문인력 양성기관) 수료생들이 참여했으며, 주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색, 향, 맛 등의 기준으로 우수 창작술 3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교육훈련기관은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을 위하여 제조기술등의 보급ㆍ전수, 건전한 술 문화 조성을 위하여 소비자 또는 관련 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전통주 등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조기술등과 술과 조화로운 식문화 보급을 위하여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이다.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국내산 찹쌀과 자가누룩만을 사용한 작품명 ‘녹녹(綠綠)’을 빚은 한국발효술교육연구원의 김보은 수료생이 맛과 향 등의 작품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구씨 막걸리-구씨의 꿈’을 작품명으로 출품한 (사) 한국베버리지마스터협회 구광모 수료생이, 장려상은 ‘자연의 맥(麥)’으로 작품을 출품한 신라대학교 김민산 수료

기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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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가가 전하는 따뜻한 기적"... 선진X클럽로보스, 어린 환우 위해 뭉쳤다
축산식품전문기업 ㈜ 선진은 지난 11월 27일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정기 기부 및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선진의 로봇착유기 전용사료 ‘로보스 M3·Q’ 사용하는 우수 농가 모임 ‘클럽 로보스’와 함께 추진된다. 선진과 클럽 로보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청년 환우를 함께 지원한다.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곧 한국 낙농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길이라는 데 뜻을 모은 것이다. 기부금은 연간 약 3천만 원 규모로, 선진의 로봇착유기 전용사료 ‘로보스’ 매출을 기반으로 조성된다. 해당 기금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에서 24세 이하 소아·청소년·청년과 18~25세 자립청년을 대상으로 치료비·수술비·생계형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클럽 로보스는 지난해 독거노인 대상 우유 배달 사업 등을 진행하며 낙농 현장과 지역사회를 잇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선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클럽 로보스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낙농의 가치를 사회로 확장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진표 ㈜선진 국내사업대표는 “선진은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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