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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농정분야 신규사업 ‘538억’ 투입

전남도, 내년 농정분야 신규사업 ‘538억’ 투입
-중소농 육성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 및 농가 소득향상 집중-

 전라남도는 내년 농정분야 39건의 신규사업에 538억 원을 지원하고, 중소농 육성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 및 농가 소득향상에 집중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 추진해온 48건의 사업에 대해서도 사업량과 사업비가 대폭 확대된다.

전라남도는 올해 전국 최초 농어민공익수당 지원 등 농업인 복지향상에 힘쓴데 이어 내년 중소농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

이는 FTA 등 세계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와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소비 감소,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소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의회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특히 전라남도는 신규사업으로 중소농 위주의 소규모 들녘경영체 5개소를 육성하고 시설·장비를 구입하는데 15억 원을 지원하며, 영농규모 확대에 따른 농업인의 수요증가에 맞춰 중형(66㎡~165㎡) 규모 저온저장고 45동을 구축하는데 23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농촌인력 감소에 대응해 농업용 1t 트럭에 덤프기능이 가능한 농축산물 덤프운반장비 1천대, 가축 설사병에 따른 폐사를 막기 위해 한우 번식우 종합 설사병 예방백신도 지원한다.

이밖에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 지원사업을 비롯 시설하우스 토양개량사업, 신생돼지 설사 예방백신 지원, 농업용 저수지 자동수위 측정장치 설치,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 유기농 생태마을 활성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및 농특산물복합유통센터 건립, 쌀 가공 Re-Cycling 플랫폼 구축 등 총 39개 사업에 538억 원을 편성했다.

벼 재배농가의 규모화·조직화를 위해 지원했던 들녘경영체 시설장비 지원사업은 올해 9개소에서 내년 18개소로 확대되며, 벼 건조 저장 시설은 5개소에서 8개소로,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 설치는 667동에서 800동까지 늘린다.

아울러 벼 건조 저장 시설 지원과 영농 안전장비 지원, 흙수로 구조물화,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등 48건의 사업량이 확대돼, 이에 따른 사업비로 819억 원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기존사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정책사업을 추가 발굴해 전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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