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7 (금)

  • 맑음동두천 15.6℃
  • 구름조금강릉 19.5℃
  • 황사서울 15.4℃
  • 황사대전 17.3℃
  • 황사대구 21.0℃
  • 구름조금울산 20.7℃
  • 황사광주 16.8℃
  • 구름많음부산 18.8℃
  • 구름많음고창 14.9℃
  • 황사제주 18.5℃
  • 구름조금강화 14.0℃
  • 맑음보은 16.4℃
  • 맑음금산 15.1℃
  • 구름조금강진군 18.0℃
  • 맑음경주시 20.8℃
  • 구름많음거제 18.6℃
기상청 제공

유기농 기술 및 자재

멸종위기 구상나무, 토종 미생물을 이용해 살려낸다

-한라산에서 찾은 토종 균근균 접종시 생존율 약 1.5배 증진 -

URL복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멸종위기 구상나무의 복원을 위해 구상나무 유묘에 토종 균근균을 처리한 결과 생존율이 평균 97%로 무처리(67%)보다 약 1.5배 증진됐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브레인트리와 공동 연구를 통해 제주도 한라산에서 우리나라 환경에 적응한 토종 균근균(Oidiodendron maius)을 최초로 발견하고, 이를 분리·배양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이 균근균을 구상나무 1년생 묘목에 접종하여 유의미한 생존율을 확인했다.

구상나무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자라는 특산수종으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위협으로 위기종(Endangered, EN)으로 평가되고 있다. 구상나무는 생장이 느리고 기후변화에 취약하여 숲을 이루는데 긴 기간이 필요하다. 특히, 구상나무는 나무가 어린 단계에서 생존율이 낮아 숲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2011년 세계자연보존연맹(IUCN)에서 위기종으로 분류한 구상나무는 2019년 산림청 실태조사에서도 유전자원 보존과 자생지 복원이 가장 시급한 수종으로 발표했다. 최근 환경변화로 인해 구상나무 대규모 분포지(500ha 이상)인 지리산, 한라산의 구상나무 분포면적이 많이 감소하고 있으며 전국 구상나무의 쇠퇴율도 약 33%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멸종위기에 처한 구상나무의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건강한 개체 증식을 위한 기술 개발 등을 통해 현지외보존원과 복원시험지를 조성하는 등 보전·복원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임효인 박사는 “균근균을 활용한 생존율 증진 결과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구상나무 숲이 사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aT, 안전한 먹거리 책임지는 ‘ESG경영’ 선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지난 28일 aT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어업 실현을 위한 ‘aT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 (환경경영)지구를 살리는 지속가능한 농어업 지원 ▲ (사회적책임)농어민과 만드는 국민 행복먹거리 ▲ (지배구조)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aT를 목표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자 ESG경영을 선포하고 이를 대내외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선포식에서는 aT 사장 · 감사 · 노조위원장 · 고객사 대표가 한 마음으로 ▲ 안전한 먹거리 순환 체계를 조성하는 녹색경영 실천 ▲국민 · 농어인·근로자 모두의 가치 존중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 지원 ▲ 윤리와 인권을 지키고 국민과 소통하는 투명경영 실현 등의 실천 과제가 담긴 ‘ESG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실천 다짐으로 서약서를 제출한 169개의 농수산식품기업을 소개했다. 또한 김효준 前한독상공회의소 회장을 초청하여 ‘ESG 경영트렌드와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하고, ESG경영 동반성장 우수협력사 장기 재직 직원인 유엔세계식량계획 임형준 한국사무소장 등 13명을 포상했다. 그리고 안전한 먹거리로 농어민의 행복과 국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