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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 대응…국내외 전문가 지혜 모은다

▷ '2021 피포지(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사전 행사로 '지속가능발전과 기후 변화 대응 컨퍼런스' 개최



▷ '2021 피포지(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사전 행사로 '지속가능발전과 기후 변화 대응 컨퍼런스' 개최
▷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행동의 10년' 출범식 및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토론회 진행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서흥원)는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원장 박천규)와 지난 5월 28일 오후 인천 연수구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제12차 국제 온실가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2010년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출범과 함께 시작한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5월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1 피포지(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앞두고 개최된 것이다.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은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를 의미하며, 녹색성장과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속화를 위한 다자협력 소통창구(네트워크)로 우리나라, 덴마크 등 12개국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행동의 10년 출범식(Launching the Decade of Action in Korea)'도 함께 열렸다.

출범식에는 박천규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 원장이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의 2단계 사업(2021~2030)을 설명했으며, 또한 윤순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김홍장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등 국내 지속가능발전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려는 우리나라의 의지를 국제적으로 표명했다.

이후 열린 토론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국들의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소개했고, 장기적으로 저탄소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전 세계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어졌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간볼드 바산자브(Ganbold Baasanjav)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지역대표를 중심으로 민관 대표 전문가 5명이 참여해 '기후행동 및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간의 동반상승(시너지) 효과'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고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준비'를 주제로 유승직 숙명여대 교수 등 국내외 해당 분야 전문가 4명이 영국, 중국, 한국의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하며, 윌리엄 애크워스(William Acworth) 국제탄소행동파트너십 국장을 중심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서흥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범 세계적으로 빈발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각국이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지속가능발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동향을 파악하고 2050 탄소중립 달성에 대한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상호 이해와 인식을 공유하며, 이를 기후 위기 대응 및 실천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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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나무를 심고 돌보는 날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국립수목원과 탄소중립 전략 실천을 함께 노력하고 있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스틸리온 임직원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는 행사를 하였다. 올해 식목행사는 2023년에 국립수목원 직원과 포스코 임직원들이 광릉숲에 함께 식재한 나무에 친환경 비료주기와 주변 정리 등을 함께 함으로써, 나무를 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최근 국립수목원은 ‘나만의 식물을 찾아 떠나는 여행, 어린왕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나만의 식물을 골라 이름을 붙여주고, 교감하고 자랑하는 등 ‘관계 맺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짐으로써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이다. 이번 식목행사에 참여한 포스코이앤씨와 포스코스틸리온 임직원들도 ‘어린왕자 프로젝트’에 동참하여 나만의 식물과 교감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식목행사 후에는 수목원 내 전시원을 포함하여 광릉숲 관통도로, 봉선사천 인근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산지정화 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광릉숲이 아름답고 건강하게 보전될 수 있도록 하였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 올해 식목일은 우리원의 개원 2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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