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8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 유기농데이 기념 친환경농산물 한마당 및 손모내기 행사 성료 -

친환경농산물 소비로 기후위기 해결해요!

  올해 유기농 데이는 전 세계가 기후위기의 대응방법을 고심 중인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소비로 기후위기 해결해요!’ 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사) 한국친환경농업협회 ·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이하 “친환경협회”)는 6월 2일 “유기농데이”를 맞이하여 행사 및 이벤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유기농데이를 기념하여 추진한 주요행사 중 하나인 과천 렛츠런파크 내 바로마켓에서 열린 친환경농산물 한마당 행사는 친환경농산물 홍보 부스 운영 및 논생태 체험 등을 진행했다. 방문자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꾸러미 나눔, 유기농 벼 재배 화분 증정 등 이벤트도 실시(6.2)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사는 주부 김 모씨는 “ 오늘 바로마켓 직거래 장터에 와서 친환경농산물을 싸게 구입했다”고 하면서 “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려 소비자들이 친환경농산물을 편리하게 구입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6개 지역 유기농 논에서 손 모내기 행사를 통해 논생태 교육 및 손모내기 체험, 친환경농산물 수확, 풍물놀이 등 지역별 특색을 담은 친환경농업 관련 체험을 실시했다. 손 모내기 행사는 경기 양평·연천·안성, 강원 원주, 충북 괴산, 전남 장성의 유기농 논에서 진행됐으며, 경기 연천 지역의 행사는 KBS 1TV 6시 내고향 ‘유기농데이 특집’(6.2 18시 방영)편에 방영됐다.

집에서 키우는 ‘유기농 벼 재배 화분’을 나눔으로써 벼가 자라나서 밥상에 이르기까지 ‘벼의 한 살이’ 과정을 체험하며 농부의 노력과 올바른 먹거리에 대해 가치를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온라인접수 5.12~5.21, 현장수령 6.2) 재배 과정을 네이버 카페 ‘지구를 지키는 농부’에 업로드 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하여 10분께 친환경 쌀을 상품으로 증정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대표 캐릭터인 ‘웰식이와 든든이’를 활용한 이모티콘 16종을 제작하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나눔했다.(선착순 25,000개)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유기농알리미’ 검색 후 ‘채널추가’를 클릭하면 다운로드 할 수 있다.(6.2 14시 이후 채널추가 필수)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회와 함께 친환경농산물로 차린 점심(친환경 소고기비빔밥, 친환경 제육쌈밥)을 전국 25개 대학의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김영재 친환경농업협회장은 “소비자가 친환경농업을 체험하는 ‘손모내기 행사’ 및 ‘벼 재배 화분 나눔 이벤트’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인의 마음에 공감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로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전하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기농 데이는 친환경농업인단체가 친환경농업을 기념하고자 2006년부터 유기농과 발음이 비슷한 6월 2일을 친환경농업 기념일로 지정하여 매년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농업은 생물의 다양성 증진, 토양에서의 생물적 순환과 활동 촉진 등 농어업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하기 위하여 건강한 환경에서 자란 농수산물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유기농업의 환경보전기능 증진 가치는 최대 1조 1,307억원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기자)


정책

더보기
농어촌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 출범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10월 1일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 (이하, 기본소득특위)」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기본소득특위는 소멸 위기 농어촌 지역의 회복을 견인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정책 수단인 기본소득 제도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어촌기본소득은 모든 농어촌 주민에게 일정한 소득을 보장하여 생활 안정망을 확보하는 동시에, 청년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공동체 회복 등 국가 균형발전의 토대를 다지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은 최근 5년 간 인구가 6% 감소하여 전체 기초지자체 평균 감소율(-1.3%)보다 –4.7%p 더 큰 감소폭을 보였다. 또한 2025년 기준 69개 군의 고령화율은 38.8%로, 전체 기초지자체 평균(20.8%) 비해 18%p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은 소득 지원을 넘어, 농어촌의 활력 회복과 미래세대 유인을 위한 핵심 정책 수단으로 주목된다. 기본소득특위는 농어촌 현장에서 기본소득 운동을 이끌어 온 단체의 대표자들을 비롯해, 관련 연구를 수행해 온 주요 연구기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다. 또한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전국먹거리연대와 간담회 개최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호, 이0하 위원회)는 9월 29일 (월)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전국먹거리연대 소속 단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새 정부 농정 과제와 먹거리 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국먹거리연대 (상임대표 김상기) 소속 지역재단, 두레생협연합회, 한살림연합,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연대, 희망먹거리네트워크,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한국친환경농업협회 등 10여 개 단체 대표자 및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 정부의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가 민 · 관협치 기능을 강화하여 현장의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거버넌스 기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먹거리 현안으로 ▲국가 · 지자체 푸드플랜의 재가동과 먹거리 기본법 제정 필요 ▲복지 돌봄 확대와 연계한 식생활 돌봄 대상 확대 ▲친환경 기후급식으로의 전환 ▲식량안보를 위한 국산 밀 소비 확대 등을 건의했다. 한살림연합 권옥자 대표는 친환경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설명하고 “친환경농업 확대와 소비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 모색에 위원회가 적극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재단 허헌중 이사장은 “ 그간 위원회 의결

기술/산업

더보기
다홍빛 물든 영양 고추특구, 생산량 3.7배 증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일 ' 농업대전환 특화작목특구인 영양 고추특구 평가회'를 열고, 영양 고추특구가 목표 생산량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며 고추 재배의 틀을 바꾸는 표준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전국 고추 생산량의 점유하고 있는 최대 산지이며, 특히 영양군은 재배면적 1,321ha, 생산량 3,700톤으로 군민의 (1,807세대)가 고추 농사에 종사하는 주산시군이다. 그러나 고추는 여름철 고온성작물로 기존의 노지재배에서는 강우로 인한 탄저병·역병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육묘기 칼라병 감염에 따른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 문제가 지속돼 왔다. 고추 칼라병은 잎과 과실에 알록달록한 무늬, 반점 또는 변색이 나타나, 심할 경우 잎이 말리거나 과실이 기형적으로 변형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이에 영양 고추 특구는 지난해부터 청년이 주축이 되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보완하기 위해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개발한 고깔형하우스와 칼라병 종합방제체계를 도입했다. 먼저, 고깔형하우스는 자동개폐 고깔천장을 통해 여름철 하우스 내부 온도를 일반하우스 대비 5~8℃ 낮게 유지해 고온 피해를 줄이고, 강우로 인한 탄저병과 역병을 감소시켜 안정적 생육 관리와 작기 연장으로 생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