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4 (수)

  • 구름많음동두천 0.9℃
  • 흐림강릉 2.7℃
  • 구름많음서울 4.2℃
  • 맑음대전 4.2℃
  • 흐림대구 6.0℃
  • 구름많음울산 5.4℃
  • 맑음광주 6.3℃
  • 구름많음부산 6.1℃
  • 맑음고창 2.8℃
  • 맑음제주 9.4℃
  • 구름많음강화 2.2℃
  • 맑음보은 2.5℃
  • 맑음금산 3.7℃
  • 맑음강진군 4.0℃
  • 흐림경주시 5.3℃
  • 흐림거제 6.2℃
기상청 제공

농촌체험 및 관광

올여름 휴가 ‘농촌교육농장’으로 떠나요!

- 수확 ‧ 만들기 ‧ 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 -
- 재미 ‧ 치유에 교육적 효과까지… 안전한 휴가지로 그만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어디로 갈까 고민하는 가정이 있다면 재미와 치유, 그리고 교육적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여름방학을 앞둔 자녀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휴가지로 ‘농촌교육농장’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 ‧ 농촌의 인적 ‧ 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단순한 일회성 체험을 넘어 학생들에게 농업 ‧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시키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대안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는 질 높은 체험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속적인 방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품질인증을 받은 농촌교육농장은 총 221곳이다.

경기 여주의 ‘사슴마을 루돌프’는 전형적인 산골 마을에 있는 농촌교육농장이다.

 농장에서 재배하고 있는 옥수수‧감자‧토마토 등 농작물 수확체험을 비롯해 나무를 이용한 목걸이‧머리핀‧스마트폰거치대‧장난감 등 목공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주변에 자연의 싱그러움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수려한 산과 청정 계곡이 있고, 편히 묵을 수 있는 건강에 좋은 황토방까지 갖추고 있다.

전북 익산의  ‘ 미륵산자연학교 ’는 농촌‧생태‧역사 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촌교육농장이다. 생태체험교육의 일환으로 ‘나무스피커 만들어 개구리 등 자연의 소리 듣기’,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와 나무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관계를 알아보는 ‘자연에서 보물찾기’,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목표 지점을 통과해 최종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지도야 놀자’ 등 어린이는 물론 어른까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경북 김천 ‘마고촌’은 ‘흙에서 도자기가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농촌교육농장이다.

흙의 종류와 도자기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통해 자연과 역사를 배우고, 나만의 도자기를 만드는 물레질 과정에서 흙을 만지고 모양을 다듬으며 자연과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호수 전망을 품은 쾌적한 농장 환경과 다양한 도자기 소품들을 구경할 수 있으며, 과수원에서는 계절별 열매도 맛볼 수 있다.

충남 천안 ‘봉황52’ 농촌교육농장은 물 좋은 연곡천(장천계곡) 앞에서 ‘상큼한 오이의 무한 변신은 무죄’라는 주제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오이의 한살이와 성장환경에 대한 이해를 통해 기후, 주변 환경, 농부의 손길에 따라 다른 모양으로 성장하는 오이의 신비함을 확인할 수 있다.

 오이 수확, 오이를 이용한 음식체험, 오이꽃 향기 맡으며 품종·특성 알아보기 등 오이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농촌교육농장 관련 자세한 정보는 농사로(www.nongsaro.go.kr) 또는 (사)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 누리집(happyfar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문하기 전 전화 문의를 통해 이용 가능한 체험프로그램 및 숙박 여부를 확인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 여주의 ‘사슴마을 루돌프’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하는 이응제 대표는 “농촌에서 수확도 하고 만들기도 하며 다양한 체험을 하다 보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도 치유할 수 있고, 특히 스마트폰에만 익숙해져 대화가 부족한 가족들 간에 이야기꽃을 피우며 좀 더 친밀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올여름에는 농촌교육농장에서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박정화 과장은 “농촌교육농장은 평소 도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자연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재미와 힐링, 그리고 교육적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곳이다.”며

  “특히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야외에서 많은 사람과 접촉 없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어 가족 여름 휴가지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 세부 지침’ 시행...공익직불제 원활하게 이행되는지 점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공익직불제가 원활하게 이행되는지 점검하기 위해 2026년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 세부 지침’을 2월 12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부 지침에서는 ‘농업농촌공익직불제 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 기준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에 따라 토양 화학성분 적합 판정 적용 기준 등이 변경됐다. △토양 유기물 함량 최대치 변경= 국내외 토양의 탄소 포화도, 작물 생산성 변화 등을 고려해 밭, 과수, 시설 재배지 토양 내 유기물 함량 기준 최대치를 킬로그램(kg)당 60g으로 상향했다.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의 토양검정 자료(2024년)를 보면 유기농업 농경지가 일반 농경지보다 유기물 함량이 높아 유기물 기준 초과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유기물 함량 기준 조정을 통해 유기 농산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토양의 탄소 저장능력을 높일 수 있어 탄소중립 농업 실천에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논 토양의 유기물 함량이 과도하게 높아지면 메탄 등 온실가스 배출이 증가할 수 있어 기존 기준을 그대로 유지했다. △제주 해안사구지 토양 특성 반영= 산성도(pH)가 높은 제주 해안사구지 토양에 대한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비료 줄이고 환경 지키고, ‘생분해 코팅’ 완효성 비료 기술 개발
완효성 비료는 비료 표면을 플라스틱으로 코팅해 녹는 속도를 조절한 비료다. 비료 주는 횟수를 줄여 노동력을 절감하고, 비료 성분 유실로 인한 환경오염 우려가 적어 농업 현장에서 널리 활용 중이다. 그러나 완효성 비료 대부분이 난분해성 플라스틱으로 코팅돼 사용 후 쉽게 분해되지 않는 문제를 일으킨다. 유럽에서는 2028년 10월부터 비료에 난분해성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는 유럽연합(EU) 비료 제품 규정을 정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에 노력 중이다. 우리나라도 국제사회 플라스틱 규제에 발맞춰 플라스틱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여 나가자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산업체와 민관 협력으로 기존 완효성 비료의 단점을 보완한 생분해성 수지 코팅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난분해성 수지 코팅 완효성 비료 사용 후 잔여물 > <난분해성 수지에서 생분해성 수지로 코팅 수지 대체 > 농진청에 따르면 산업체와 민관 협력해 완효성 비료의 장점은 유지하되 사용 후 농업환경의 플라스틱 잔존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비료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 난분해성 플라스틱인 폴리에틸렌 대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