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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제7회 농산물우수관리(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 공모(7.13.~7.30.) → 심사(8~9월) → 선정·시상(10월) -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제도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농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엄격한 기준에 따른 관리를 통해 농약이나 유해 미생물 등이 농산물을 오염시키는 것을 차단하는 제도(GAP 정보 확인 : www.gap.go.kr)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 이하 ‘농관원’)이 이런 제도확산을 위해 「제7회 GAP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경진대회’)」를 개최한다. GAP 인증 농가 및 유통업체, GAP 농산물 급식 학교를 대상으로 GAP 농산물 생산 및 유통 관리, 학교급식 우수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GAP 우수 사례 경진대회는 GAP 인증 확산을 통해 국내 생산·유통되는 농산물의 품질 및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2015년도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올해가 7회째다.

2015년 이후 GAP 우수농가 및 유통업체는 63개소가 선발되었으며, 지난해 온라인 유통 부문 금상을 수상한 ㈜마켓컬리의 경우 최근 약 3년간의 GAP농산물 매출액이 1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 GAP농산물 매출액은 (’17) 12억원에서 (’20.7월) 158억원으로 증가했다. GAP인증 농가(전체 농가 대비 비중)는 (’14) 46천호(4.1%)에서 (’20) 114천호(11.1%), GAP인증 면적(전체 경지면적 대비 비중)은 (’14) 59천ha(3.5%)에서 (’20) 127천ha(8.2%) 각각 상승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7월 중 공모하여 8∼9월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에 13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하며 심사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로 추진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발되는 생산 부문 7건, 유통(온·오프라인) 부문 4건, 학교급식 부문 2건 등 총 13건에 대해서는 농식품부 장관상 등 포상과 함께 농가 홍보 및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한다.

이번 경진대회의 공모 및 심사 등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GAP정보서비스 누리집(www. gap.go.kr)을 참고하면 된다.

농관원 이주명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국내 생산농가들의 GAP 인증이 확대되고, 소비자들의 GAP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농관원은 GAP 인증 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국민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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