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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6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 - 제83호

- 경북 경산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프레쉬벨‘김근화 대표’-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프레쉬벨 (이하 프레쉬벨) 김근화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6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됐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김 대표가 운영하는 프레쉬벨은 자가 생산 및 24개 농가 계약재배 등을 통해 연 약 40톤의 배, 사과, 복숭아, 포도 등의 원물을 조달 (1차)하고 9종의 음료류를 생산 (2차), 판매 및 수출 (3차) 하는 농촌융복합 경영체이다.

 

김근화 대표는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18)하여 지속적인 연구로 다양한 특허를 획득하고, 지역의 과일과 한약재를 이용하여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품을 생산·판매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이 커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주 감기에 걸리는 아이들이 한약이나 감기약을 꺼리는 모습을 보면서 “ 건강한 걸 맛있게 먹을 수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한 사업은 효소처리·발효기술 특허, 2년간 500여 명 어린이 대상 관능 시험 실시 등을 실시하며 신뢰도 높은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프레쉬벨 생산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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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도라지 주스

 ▶배수세미 주스

▶ 포도 착즙 주스

  기술력과 상품 경쟁력으로 민·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 삼성벤처투자, 포스코기술투자, 기술보증기금 등), 물 한 방울 섞지 않은 무첨가 과일 착즙주스 등 신제품을 개발하여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할랄인증 (’21, 인도네시아 MUI)을 획득하여 해외 판로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제품 개발, 생산, 마케팅 등 모든 처리 과정을 하나로 처리하는 체계적인 식품공급체계 (벨류체인) 통합시스템을 갖춰 우리 식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식품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최정미 농촌산업과장은 “프레쉬벨은 독자적인 상품의 제조공정 기술을 개발하여 해외수출을 통한 우리농산물 인지도 제고, 국내 농가 활성화와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우수한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선도 경영체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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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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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익직불제 대응 소면적 작물 비료사용 기준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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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기업 우수 성과 발표의 주인공은 “아이오크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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