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맑음동두천 16.8℃
  • 맑음강릉 22.8℃
  • 맑음서울 18.8℃
  • 맑음대전 18.8℃
  • 맑음대구 18.6℃
  • 맑음울산 16.9℃
  • 맑음광주 17.9℃
  • 맑음부산 17.4℃
  • 맑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18.2℃
  • 맑음강화 17.3℃
  • 맑음보은 14.8℃
  • 맑음금산 14.6℃
  • 맑음강진군 16.5℃
  • 맑음경주시 17.9℃
  • 맑음거제 17.1℃
기상청 제공

전남도, 친환경농업 내실화 방안 머리 맞대

 

 

전라남도는 5일 전남도농업기술원 세미나실에서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확산과 품목 다양화로 친환경농업을 내실화하기 위한 ‘ 친환경농업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탄소중립을 통해 지구를 지키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친환경농업의 현 실태를 살펴보고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농업 전문가, 전남도와 시군 친환경농업 공무원, 시군친환경농업협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토론회에선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제발표에선 전남의 친환경농업 현황 진단, 유기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 등 올해 친환경농업 정책 방향, 향후 전남 친환경농업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어 정우진 전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지정토론에는 한연수 전남대 교수, 김태연 단국대 교수, 유장수 전남친환경농업협회장, 이필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인증관리팀장, 정우석 광주전남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했다.

토론회에선 친환경농업 확대 방안과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 감소 원인 및 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연수 교수는 “국가와 지자체 주도하에 추진된 친환경 인증 면적 증진 정책은 매우 바람직하고, 농가의 실질적 소득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연 교수는 “친환경농산물 시장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생산·가공·수요 촉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유장수 협회장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 감소는 농촌 인구 노령화, 노동 인구 감소 등 열악해지는 농촌 환경과 농산물 판로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필영 팀장은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소비자 인식 확장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소비가 늘 수 있을 것”이라며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우석 부연구위원은 “생산·유통·소비 각 부문에 대한 현장 중심의 실태 점검을 통해 정책 목표와 실행 대안의 우선순위를 선정한 후 지원 방안을 재정립하는 단계적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과 경영안정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생명과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농업이 활성화돼야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가 있다는 신념으로 친환경농업이 지속 성장하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친환경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교육을 해 인증 취소를 예방하고, 전국 최초로 친환경 벼 집접화단지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더보기
산림청,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맹그로브 연합 가입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아랍에미리트 연합(UAE) 과 인도네시아가 주도하고 독일, 인도, 일본 등 22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맹그로브 연합(MAC)’에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맹그로브연합(MAC)은 맹그로브 숲을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해 설립된 다자협의체로, 한국이 지난 2005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지역을 비롯한 베트남, 가이아나, 태평양도서국 등에서 맹그로브 복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는점을 높이 평가해 한국의 산림복원의 성공경험이 국제사회에 전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참여를 요청해 왔다. 맹그로브 숲(Mangrove Forest)은 열대 및 아열대의 강변, 바닷가에서 자생하는 수목이나 관목을 말하며 육지에 있는 열대우림보다 탄소저장량이 4-5배 많다고 알려져 있다. 동물의 서식처를 공급하고 해일과 쓰나미 등 자연재해로부터 보호기능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태계이다. 최근 이상기후로 해수면 상승, 쓰나미 등 자연재해의 빈도와 강도는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맹그로브숲은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흡수해 해양생태계를 직접적으로 보전할 수 있는 핵심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 쓰나미, 태풍 등으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개발도상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서울우유X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 ‘함께해요 유기농우유’ 이벤트 진행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의 차세대 IP인 베베핀과 ‘ 함께해요 유기농우유’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 함께해요 유기농우유’ 이벤트를 통해 대표 키즈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 서울우유 유기농우유’를 친근하고 재밌게 브랜딩하고자 기획했다. 베베핀과 ‘함께해요 유기농우유’는 베베핀 우유송 영상을 보고 단어퀴즈 맞추기, 베베핀 친구들이 마시는 우유 찾기,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기 등 총 3가지 이벤트로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LG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마이크로킥보드 미니 핸드 디럭스 LED 글리터, 에버랜드 이용권, ‘서울우유 유기농우유’ 선물세트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오는 23일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 발표는 31일 서울우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베베핀 우유송은 베베핀 유기농우유 에디션(120ml, 24개입) 출시를 기념해 선보인 콘텐츠로 베베핀 삼남매의 일상을 영상에 담아 즐거움을 선사한다. 해당 영상은 서울우유와 베베핀 각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욱 우유마케팅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