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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감형 농정분야 “확 바꿔!” 결과 보고회 개최

- 신규시책, 촉진시책, 제도개선 등 164개 발굴 사업 중 136개 시행 -

 충북도는 12일 미동산수목원 대회의실에서 반주현 농정국장 주재하에,  ‘ 도민체감형 농정분야 ’확 바꿔!‘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지난 7월 발굴된 154개 사업과 금회 발굴한 10개 사업 등 총 164개 사업에 대한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예산 반영, 지침 개정, 중앙부처 건의 등 사업 실행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통해 130개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도부터 즉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신규 시책, 촉진 시책, 개선 사항 3개 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➊ 신규 시책으로 농정 혁신 리더스 포럼 구성, 전국 최초 청년농업인 통합 조직 육성, 농촌체험마을 관광객 상품권 지급, 레이크팜 저탄소 농업단지 육성, 충북 농식품 e-book 제작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❷ 촉진 시책으로는 충북형 도시농부 참여 조건 완화, 어쩌다 못난이 김치 사업 개편, 푸드업사이클링 지원, 구제역·럼피스킨 백신접종 추진 등 기존 사업을 확대·개편해 나가며,

 

❸ 제도개선 사항으로 농촌협약 대상 확대, 경관보전직불금 비율 기준 상향, 개식용 종식 전·폐업 지원,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등도 지침 개선 등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도 농정국 관계자는 “특히, 내년 경기침체가 예견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도민에게 실효성 있는 혁신적인 정책을 펼치고, 구체적인 변화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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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식재료 원산지는 현재와 같이 엄격히 관리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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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홍빛 물든 영양 고추특구, 생산량 3.7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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