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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농업 어려움 극복해야"

-2025년도 시무식 및 우수직원 포상식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1월 6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시무식 및 우수직원 포상식'을 개최했다.

 

먼저, 정부포상과 우수직원 포상, 우수과제 포상이 진행됐다.

 

정부포상 전수식에서는 한이철 연구위원이 농어촌 지역사회의 균형 발전과 공익적 기능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양진석 정책연구원은 농식품 규제개혁 과제 발굴 및 정비, 임지은 전문연구원은 농림축산식품 통계의 정확성 및 품질 향상, 장혜진 위촉연구원은 국제농업협력업무, 곽혜선 연구원은 농업분야 FTA 협상 및 홍보, 안규미 위촉전문연구원은 아프리카 K-라이브벨트 사업 수행, 민경찬 초청연구원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대책 추진, 한이철 연구위원은 농촌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명수환 전문연구원은 FTA 직접피해지원 업무를 통한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박성진 연구위원은 식품산업 발전, 김현정 위촉연구원은 식량정책 추진, 송우진 연구위원은 축산업 발전, 박한울 전문연구원, 김창수 전문연구원, 윤성욱 연구원, 김치운 위촉연구원은 국내 채소류 수급 안정 및 원예산업 발전, 김형진 전문연구원, 신성철 전문연구원은 원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우수직원 포상식에서는 윤종열 연구위원, 정대희 부연구위원, 박미선 부연구위원, 이순미 부연구위원, 김재휘 연구원, 김수린 부연구위원, 한태녕 행정원, 강오직 관리원, 정은경 환경관리원이 연구원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한홍식 선임행정원, 윤경진 책임주무원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표창을 전수받았다.

 

이어서 2024년도 우수 연구과제에 대한 포상이 진행되었다.

최우수 과제로는 '농식품 글로벌 가치사슬 위험 요인 분석과 대응 방안 연구'가 선정되어 김종진 선임연구위원, 남경수 부연구위원, 김두휘 연구원이 수상했다.

 

우수 과제로는 최윤영 부연구위원, 임혜진 부연구위원, 승준호 부연구위원, 김현정 위촉연구원이 참여한 '식량안보 위기 시나리오 대응 체계 구축'과 정민국 부원장, 김동훈 전문연구원이 참여한 '반려동물 복지실태와 개선과제'가 선정되었다.

 

이후, 김성우 기획경영본부장이 ‘새해 이렇게 바뀝니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본부장은 업무 관행 개선 및 투명 경영 실천, 복무관리 강화 등 새해 바뀌게 될 경영분야의 변화에 대해 설명하며, 더 나은 연구원을 위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안과 참여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한두봉 원장은 2025년 신년사에서 “2025년은 불확실성과 도전의 한 해가 될 것이다 ” 며, KREI가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안 제시로 농업의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한 원장은 ▲증거 기반, 현장 중심의 농정 연구 ▲경영과 업무 효율화 ▲사람 중심의 인화 경영을 KREI의 중점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한, “국민이 신뢰하고, 농민과 소통하며, 농정을 선도하는 KREI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다짐으로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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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 식물 검정 말에서' 멜라닌' 합성 촉진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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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건강 증진·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 기대
지난 12월 3일 ’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예산 158억원이 국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 가운데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전국 먹거리연대가 지난 4일 '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의 예산 반영을 환영 한다' 는 입장을 발표했다. 특히 이들은 정부의 신속한 사업 집행으로 미래세대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 진전은 물론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에 따르면, ’26년도 농식품부 예산 20조 1,362억원이 확정되었으며 이중 국민먹거리 돌봄 강화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158억원,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 169억원, 산단근로자의 직장인 아침·점심 지원 79억원, 농식품바우처 740억원,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111억원 등이 확정됐다. 지난 ’20년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선정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22년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었다. 연간 8만명의 임산부들에게 매월 4만원이 친환경농산물 구매 금액으로 지원되었고 소비자인 임산부들의 만족도도 78%로 나타나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하지만, ’23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에 통합한다는 정책 절정으로 ’23년부터 예산이 삭감

기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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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가가 전하는 따뜻한 기적"... 선진X클럽로보스, 어린 환우 위해 뭉쳤다
축산식품전문기업 ㈜ 선진은 지난 11월 27일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정기 기부 및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선진의 로봇착유기 전용사료 ‘로보스 M3·Q’ 사용하는 우수 농가 모임 ‘클럽 로보스’와 함께 추진된다. 선진과 클럽 로보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청년 환우를 함께 지원한다.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곧 한국 낙농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길이라는 데 뜻을 모은 것이다. 기부금은 연간 약 3천만 원 규모로, 선진의 로봇착유기 전용사료 ‘로보스’ 매출을 기반으로 조성된다. 해당 기금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에서 24세 이하 소아·청소년·청년과 18~25세 자립청년을 대상으로 치료비·수술비·생계형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클럽 로보스는 지난해 독거노인 대상 우유 배달 사업 등을 진행하며 낙농 현장과 지역사회를 잇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선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클럽 로보스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낙농의 가치를 사회로 확장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진표 ㈜선진 국내사업대표는 “선진은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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