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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및 관광

농촌체험 어디까지 해봤니?

- 2025년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 대상 마을 40곳 선정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 대상 마을 4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단체여행이 아닌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색다른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에 맞춰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작년에는 해수욕장과 숲에서 파도 소리와 자연의 소리를 통한 힐링, 블루베리 묘목심기, 지역 특산품인 비파와 전복을 활용한 식도락 체험 등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공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132개 마을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강원 횡성군 고라데이마을, 경기 이천시 산수유마을 등 최종 40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ㆍ시범운영, 홍보ㆍ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되고, 농촌관광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식도락형, 런케이션형, 뚜벅촌형 등 최근 관광 트렌드에 적합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6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김고은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도시에서는 하기 어려운 색다른 농촌체험을 즐겨 보시길 추천드린다" 며, " 앞으로도 도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특별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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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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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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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전국먹거리연대와 간담회 개최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호, 이0하 위원회)는 9월 29일 (월)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전국먹거리연대 소속 단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새 정부 농정 과제와 먹거리 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국먹거리연대 (상임대표 김상기) 소속 지역재단, 두레생협연합회, 한살림연합,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연대, 희망먹거리네트워크,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한국친환경농업협회 등 10여 개 단체 대표자 및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 정부의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가 민 · 관협치 기능을 강화하여 현장의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거버넌스 기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먹거리 현안으로 ▲국가 · 지자체 푸드플랜의 재가동과 먹거리 기본법 제정 필요 ▲복지 돌봄 확대와 연계한 식생활 돌봄 대상 확대 ▲친환경 기후급식으로의 전환 ▲식량안보를 위한 국산 밀 소비 확대 등을 건의했다. 한살림연합 권옥자 대표는 친환경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설명하고 “친환경농업 확대와 소비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 모색에 위원회가 적극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재단 허헌중 이사장은 “ 그간 위원회 의결

기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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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홍빛 물든 영양 고추특구, 생산량 3.7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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