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

  • 맑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2.9℃
  • 맑음서울 0.8℃
  • 흐림대전 3.3℃
  • 구름많음대구 4.2℃
  • 맑음울산 3.4℃
  • 흐림광주 4.9℃
  • 맑음부산 4.2℃
  • 흐림고창 3.5℃
  • 천둥번개제주 9.6℃
  • 맑음강화 -1.7℃
  • 흐림보은 1.1℃
  • 흐림금산 2.5℃
  • 흐림강진군 5.9℃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3.6℃
기상청 제공

전남도, 친환경농산물 인증 품목 다양화 대책 논의

-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 운영 등 다양한 방안 제시 -

 

 전라남도는 도 · 시군 친환경농업 담당 공무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2분기 ‘친환경농산물 인증대책 회의’를 지난 14일 장흥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어 인증 품목 다양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대책회의는 전남도 올해 중점 추진 방향인 유기농 중심의 저탄소 친환경농업 확산과 품목 다양화로 친환경농업의 내실화를 위해 농업인과 공무원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인증확대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친환경 인증목표 달성을 위해 시군별 2분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벼, 과수·채소, 임산물 등 품목별 면적 증감사유를 분석하고 전월대비 인증확대 품목과 신규 발굴 품목 등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안정적 소비처 및 출하·수요량 등 유통정보 부재로 벼에 비해 낮은 과수·채소의 점유율(39%)을 올리기 위해 품목 다양화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품목 다양화 대책으로 관련 지원사업의 시설 활용, 인증유지 등 사후관리 강화와 비수기 작목 전환 및 출하 시기 조정 등 하반기 채소류 등 식자재 안정적 생산과 공급대책 마련,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 운영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품목 다양화를 위해 채소류 등 농가별, 시기별 출하량과 유통실태 조사 협조, 시군 자체 품목 다양화 대책(임산물 등) 수립 등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친환경농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유기농데이(6.2.day) 행사를 6월 7일 남악 중앙공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더보기
K-푸드 소재, 지역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체험의 기회와 폭 넓혀야
케이(K)-푸드를 소재로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체험의 기회와 폭을 넓혀 해외 케이(K)-푸드 소비자층을 보다 두텁게 만들고, MZ 세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케이(K)-푸드 소비를 자연스럽고 친근감 있게 접근하는 특성을 주요한 홍보 전략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곧 있을 「푸드테크산업법」 시행 및 기본계획 수립을 토대로 푸드테크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식품분야에 특화된 스마트 제조 혁신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제고하여야 한다" 는 견해도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18일(화) 오후,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케이(K)-푸드 수출기업 및 연관 분야 기업 · 전문가,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글로벌 케이(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의견이 개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자는 민간은 CJ제일제당, 삼양식품, 딸기 수출통합조직, 빅팜컴퍼니, 클룩 한국지사, 한성대학교 교수(문화콘텐츠학과), 플레토로보틱스, 식품산업협회, 할랄협회 등이며, 정부 및 유관기관은 기획재정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부,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양돈질병 방역관리 강화에 박차... 대구·경상 권역 현장설명회 참석 및 야생멧돼지 포획트랩 운영실태 점검
이동식 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11월 18일 (화)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와 공동 주관하는 대구 · 경상 권역 「양돈질병 방역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고 경북 경산시 인근 야생멧돼지 포획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설명회는 11월 5일 발표된「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돼지열병 신형 마커백신 전면 도입, 돼지 소모성질병 진단 · 검사 정보체계 마련 등 주요 정책 내용을 현장에 신속히 공유하고 지방정부 및 양돈농가의 이해도를 높여 이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동식 방역정책국장은 현장설명회 자리에서 “ 돼지열병 청정화 기반구축의 시작은 ‘26년 신형 마커백신 (자연감염 개체와 백신접종 개체를 구분 가능, 기존 백신에 비해 접종 스트레스 반응이 적어 출하일령 단축 등 농가 생산성 향상도 기대(연간 약 3,464억원 절감 예상))의 전면 도입과 농가 단위의 자율 차단방역 실천이 핵심”임을 강조하며, “3색 방역캠페인 ( 양돈농장 全 구역을 오염빨강·완충노랑·청정초록색깔로 표시하고 같은 색깔 장화 착용)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