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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생물다양성 회복의 씨앗, 자생식물 종자의 안전 보존을 위한 협력 강화

- 국립생물자원관‧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자생식물 보존 활용 업무협약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9월 12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세종시 (한국수목정원관리원 소재지)에서 ‘자생식물 다양성 보전과 활용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생식물 보전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종자 보전, △자생식물 및 종자 교류와 활용 증대를 위한 상호 협력, △야생식물종자 연구 방법 표준화 및 공동연구, △양 기관 연구 장비·시설·인력 공동 활용 등 다각적 협력을 추진한다.

 

아울러 종자의 주기적 교환과 기탁 등을 통해 종자의 안전한 분산 보존을 정례화할 예정이다.

               <  건조 중 종자 >                                                          <수장고 보존 종자>

국립생물자원관은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한라장구채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55종을 포함해 국가생물종목록에 기록된 관속식물 (4,660종)의 약 60%에 이르는 2,653종 2만 6,033점의 종자를 전국 각지에서 수집해 보존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생물산업 활성화와 야생생물소재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식물 종자를 필요로 하는 분야에 무상으로 분양하고 있다. 분양을 원하는 기관은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 누리집과 전화 상담(032-590-7500)을 통해 분양받을 수 있다.

 

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은 “기후 위기와 재난에 대비해 자생식물 종자를 안전하게 확보 · 보존하는 것은 생물다양성 보전의 출발점이다 ” 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필요시 신속하게 보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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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경로당 식사공백 해소” 농협경제지주, 반조리식품 지원사업 추진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농촌 경로당의 식사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반조리식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조리 인력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본연의 역할을 목표로, 전국을 연결하는 공급망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반조리식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반조리식품은 재료 손질이나 양념 준비가 필요 없어 조리 부담이적고, 고령층에서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5월 14일 안정적인 반조리식품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고삼농협, 도드람양돈농협, 농협식품과「고령 친화형 간편 조리식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 7월부터 고삼·담양·상주농협 관내 경로당 4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나주식곰탕 ▲대파 육개장 ▲간장 돼지 불고기 등 10분 내로 조리가 가능한 냉동 반조리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23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에서 조리 편의성(매우 간편하다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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