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농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과 민간 농장 관리 앱 ‘키우소(대표 방성보)’ 연동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번 민관 협업으로 농가는 보다 간편하게 한우 및 젖소의 출생신고를 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까지 농가들은 ‘이력제 신고 앱’과 ‘키우소 앱’을 각각 실행해야만 출생신고가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에 추가된 ‘키우소’ 내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 바로가기’ 버튼으로 농가는 한번에 화면을 전환할 수 있다.
특히,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의 자동로그인 기능을 활용하는 이용자는 추가적인 로그인 절차 없이 ‘키우소’에서 복사한 어미 소 이표 번호를 신고 앱에 바로 붙여 넣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개선을 시작으로 이력제 신고 앱과 민간 모바일 농장 관리 서비스 연계를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 이번 개선이 농가의 불편을 줄이고 축산물이력제의 접근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 ” 며 “ 앞으로도 민간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농가가 쉽게 이력 신고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