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6 (목)

  • 맑음동두천 7.3℃
  • 맑음강릉 7.2℃
  • 맑음서울 9.0℃
  • 맑음대전 8.6℃
  • 맑음대구 8.5℃
  • 맑음울산 7.2℃
  • 맑음광주 8.6℃
  • 맑음부산 9.6℃
  • 흐림고창 7.7℃
  • 맑음제주 10.1℃
  • 맑음강화 5.9℃
  • 맑음보은 5.1℃
  • 맑음금산 6.1℃
  • 맑음강진군 8.3℃
  • 맑음경주시 4.7℃
  • 맑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APEC 정상회의, K-농축산물을 세계로!

- 농식품부 장관, 싱가포르 한우·돼지고기 수출을 위해 올 초부터 발 벗고 나서
- 대중국 파프리카 수출 타결 이후 6년 만에 신규 품목으로 감 수출 타결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10.27.~11.1) 기간 동안 한우· 돼지고기, 감의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성과들은 송미령 장관이 직접 주요 정상회담 일정에 맞춰 검역협상 및 수출협력 현안을 조율하고, 각국 관계기관과의 실무 협의를 주도한 결과로 평가된다.

 

송미령 장관은 2025년 초부터 싱가포르와 프랑스 현지 국제기구를 연이어 방문하며 수출길 개척에 앞장서왔다. 특히 지난 3월 싱가포르 방문 시에는 식품청장과 면담을 통해 한우고기와 돼지고기에 대한 신속한 절차 진행에 협력하기로 하였고,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동물보건기구 (WOAH) 총회에서는 WOAH 사무총장에게 제주도를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인정해줄 것을 요청하여 5월 29일 청정지역 지위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에 합의된 검역 조건에는 농식품부 등 우리나라 중앙정부의 엄격한 수출 관리 체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 제출하는 수출 업체 명단을 싱가포르 당국이 현지 점검 없이 ‘목록 승인 (Prelisting)’ 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목록 승인(Prelisting)은 개별 수출 업체에 대한 현지점검 없이 수출국 정부의 엄격한 관리를 전제로 수출국 정부가 제출하는 업체 목록을 사전 승인–사후 점검하는 제도이다.

 

이는 우리 정부의 철저한 검역 · 방역시스템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는 더욱 의미 있는 성과다. 이로써 한우고기는 총 6개국 ( 홍콩, 말레이시아, UAE, 캄보디아, 마카오 + (신규) 싱가포르) 으로 수출 국가가 확대되었으며, 돼지고기의 수출도 현재 홍콩 위주에서 싱가포르 타결을 기점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 한-중 정상회담(11.1.)에서는 한국산 감의 중국 수출 검역협상이 17년 만에 최종 타결되었다.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꾸준히 협의가 이어졌으며, 2019년 파프리카 수출 타결 이후 6년 만에 신규 품목으로 '감' 이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공식적으로 수출이 가능해졌다.

 

송미령 장관은 이번 ' 감' 협상 과정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양국은 2023년 1월에 수출검역 요건에 동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타결은 그동안 지연되어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2025년 7월 한국을 방문한 중국 해관총서 차관급 인사와의 면담에서 감 수출 양해각서에 대한 가서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또한 정상회담 의제 조율 과정에서는 검역 현안을 우선순위로 반영하는 정책적 결단을 내렸다. 이러한 적극적인 노력과 결단이 협상 최종 타결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는 평가다.

 

그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적인 검역요건 검증 절차를 통해 수입검역에는 철저하게 요건을 검토하고, 수출 위험관리방안은 꼼꼼하게 대응하여 중국보다 2배 많은 품목의 수출 요건을 이끌어 냈다. 앞으로도 국산 딸기와 복숭아 등의 중국 수출 검역요건 타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육류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5% 성장중 (‘19: 31억불→’23: 39억불)이고, 중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번영과 길운의 상징으로 여길 만큼 감에 대한 인식이 좋아 이번 타결로 우리 농축산물의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상대국 내 유통업계와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이미 한국산 농축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현지 고급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특히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사)대한한돈협회, (사)한국단감연합회 등 관련 업계에서도 성명서 등을 통해 이번 성과를 환영하며, 향후 해외 신규시장에 더욱 폭넓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당부했다.

 

APEC 정상회의의 주요 성과들을 돌아보며 송미령 장관은 “이번 검역협상 타결은 K-푸드 수출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 강조하고, “지속적인 검역협상을 통해 우리 농축산물이 해외 신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농식품부·지방정부, 농가와 함께 산란계 사육밀도 개선 대응 밀착 관리 시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산란계 사육밀도 개선(마리당 0.05㎡→0.075㎡) 정책의 효과적 현장 안착을 위해 중앙 ·지방정부·유관기관이 함께 체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 이재식 축산정책관 주재로「산란계 사육밀도 개선 추진 T/F」를 구성하고, 3월 24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해당 정책의 당초 시행 예정일은 2025년 9월이었으나, 계란 수급 및 가격 불안 우려로 인해 2027년 9월까지는 민간 자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그간 규제 개선, 시설개선 지원 등 산란계 농장의 사육밀도 개선 이행을 지원하였으며, 민간에서는 동물복지 계란에 대한 수요 증가 등 인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산란계 농장 중 약 60%는 기존 관행 사육에서 동물복지를 고려한 사육환경으로 이행한 상황이다. 하지만 40%의 농장은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고, 시설 노후, 규제로 인한 증축 제한 등 다양한 사유로 관행 사육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중앙·지방정부는 합동으로 지역담당관을 구성하는 한편, 관행 사육을 유지하고 있는 농가에 대해 1:1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중앙·지방정부 우선, 농

생태/환경

더보기
농촌마을 15곳,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삶터·쉼터 제공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악취 ・소음 발생, 오염물질 배출 등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난개발 ・ 위해시설을 정비・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주민들의 쉼터나 생활 편의시설 조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구(개소)당 5년간 평균 100억원(최대 150억원)이 지원되며, 현재까지 총 122개 지구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 공간을 만들고, 농촌다움을 회복하기 위해 이러한 농촌공간정비사업의 2026년 신규 지원대상으로 15개 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공간정비의 시급성 및 필요성, 재생 효과, 주민 의견수렴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진천군, 영덕군 등 15개 지구를 선정하였다. 2026년 신규 선정 지구는 경기 이천시 송말지구 / 충북 괴산군 금산지구, 영동군 어촌지구, 진천군 사석지구 / 충남 당진시 상오지구 / 전북 고창군 사거지구 / 전남 장흥군 진목지구 / 경북 문경시 불암지구, 영덕군 강구금호지구 / 경남 김해시 봉림지구, 의령군 가미지구・대산지구, 하동군 신흥지구, 함양군 거면인당지구, 합천군 장대지구 등이다. 이 중에는 작년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과수화상병 궤양제거 및 비료·면세유 등 농기자재 공급 상황 현장점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월 24일(화) 오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사과 재배 과원을 방문하여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및 비료 등 농기자재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방제·기술지도 주관 기관인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아울러, 인근 농협주유소를 방문하여 면세유 공급 및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농협 관계자들과 면세유 가격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 · 농촌진흥청 · 지방정부는 겨울철마다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해 전국 사과·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병 잠복처인 궤양 제거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2025년 11월 10일부터 2026년 4월 24일까지 사전 예방 중점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2020년 최다 발생 이후 선제적 예찰 및 사전 방제 강화로 발생 규모가 과거에 비해 지속 감소했다. 지난해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은 55.4헥타르(ha)로 2024년 대비 36% 감소하였으며, 전체 사과·배 면적의 0.13%에 불과하여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상황이다. 송미령 장관은 “과수화상병 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병원균의 월동처인 궤양 제거와 가위·장갑·신발 등 농작업 도구 소독, 과원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