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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보험금융원, 新가치체계 선포... 정책금융 선도기관 도약 선언

- 선언과 실천의지 담아, 적극행정·혁신·ESG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 동시 개최 -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원장 서해동, 이하 ‘농금원’)은 12월 1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정책보험금융원 新가치체계 선포식」을 개최하고, 대국민 설문조사 및 임직원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도출한 새로운 미션 · 비전 · 핵심가치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선포된 新가치체계는 급변하는 농업 · 농촌 환경과 디지털 전환 등 정책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새 정부의 정책 기조 아래 정책보험 · 모태펀드 · 정책자금 등 농업 정책금융 전 분야에서 기관의 임무와 중장기 목표를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금원이 제시한 새로운 미션은 ‘정책금융 혁신으로 농수산업의 안정과 농어촌 균형성장에 기여하겠습니다.’,  비전은 ‘디지털·데이터 기반으로 농어업인의 성장을 돕는 정책금융 선도기관’이다.  또한 핵심가치는 △공공가치 △미래혁신 △책임성 △협력·상생 등 4개로 구성됐다.

 

이들 핵심가치는 정책보험, 모태펀드, 정책자금, 경영관리 등 기관의 모든 사업과 업무방식에 적용되는 공통 기준으로, 앞으로 농금원의 조직문화와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반영될 예정이다.

 

서해동 원장은 선포식에서 “이번 가치체계는 국민의 목소리와 직원의 의견을 함께 반영해 마련한 것이다” 며, “모든 임직원이 새로운 가치체계를 중심으로 일할 때,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금융 혁신이 이루어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적극행정·혁신·ESG 경진대회 우수사례 시상도 함께 개최

한편 이날 선포식과 함께 「2025년 적극행정·혁신·ESG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도 진행됐다.

 

본 경진대회는 국민 체감형 성과 창출과 능동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진행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으로 총 6개 팀이 선정됐다.

 

2025년 농금원 적극행정·혁신·ESG 경진대회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은  ▪정책자금으로 취득한 농지·주택·임야 소유권을 15초 내에 자동으로 조회할 수 있는 브라우저 실행형 검증체계를 구축하여 정책자금 검사 업무 속도·정밀도 혁신이며, 우수상은 ▪ 농작물 정책보험 (수입/재해)의 가입과 지급의 산정 기준이 되는 기초통계 산출 체계 혁신으로, 농가 경영손실 보상 현실화  ▪직원이 주도하는 ‘바텀업(Bottom-up)’ 안전체계 구축, 마음건강 토탈케어, 안전보건관리 전문성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ZERO 실현이다. 

 

장려상은  ▪ 올드한 농식품 이미지를 깨고, 농식품 모태펀드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 광고(「FILL THE BLANK」)를 제작하여 MZ세대를 포함한 대국민과의 소통 강화 ▪초기 농식품 기업의 투자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공공형 직접투자, “매칭 투자 혁신 모델” 구축 ▪농기계 사용 특성을 반영한 농기계종합보험 제도개선,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통한 농업인안전재해보험 안내 등이다

 

농금원은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현장 불편 해소 △업무 혁신 △ESG 경영 실천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관의 핵심가치를 강화하는 추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상팀의 우수사례는 향후 사업계획,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에 반영되어 전사적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농금원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새 가치체계를 정책기획, 성과관리, 교육훈련, 조직문화 등 전사적 경영체계에 단계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며, 또한 ESG 소위원회, 혁신 TF 등 내부 협의체와 연계하여 가치체계 실천 여부를 지속 점검하고, 우수사례 중심의 학습과 확산 체계를 강화해 정책금융 전문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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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성료, 우리쌀로 만든 우리술과 가공식품으로 다채로운 경험 선사
농협(회장 강호동)이 쌀 소비촉진 및 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한 「2025 우리쌀 · 우리술 K-라이스페스타」가 지난 11월 28일부터 3일간 누적 방문객 2만2천8백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페스타는 품평회 수상업체를 비롯해 우리술 126개, 우리쌀 가공식품 75개, 지역관 12개, K-라이스주막 등 총 250여 개의 부스로 구성됐으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제공했다. 농협은 올해 우리쌀, 우리술에 대한 경험을 관람객에게 선사하기 위해 작년에 비해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했다. 전통주 시음 후 재료를 맞춰보는‘K-라이스 데몬 헌터즈’, 나의 미각성향에 맞는 전통주를 추천받는‘우리술 MBTI 체험존’, 우리술로 칵테일을 만들어보는‘냉장고를 부탁해’등 관람객이 우리술을 직접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볍씨 풀장 속에서 황금쌀을 3분 동안 직접 찾는 ‘황금쌀을 찾아라’부스는 가장 인기 있었던 참여형 이벤트로, 현장예약이 모두 마감될 만큼 지난해에 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막걸리 빚기, 도슨트 투어, 주안상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쌀에 대한 재밌는 추억을 남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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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 전문 교육기관 2개소 추가 지정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서울여자대학교 (시설원예 분야)와 한국농수산대학교(축산 분야)이 신규 지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 (이하 교육기관)은 농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ICT,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용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도입된 기관으로, 2024년 국립순천대학교 (시설원예 분야)와 연암대학교 (축산분야)를 최초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정은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스마트농업 교육 수요에 대응하여 교육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권역별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된 것으로, 이번 지정으로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은 기존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되며 균형 있는 교육기반 구축을 위한 단계적 추진의 출발점이 되었다. 아울러, 새롭게 지정된 시설원예 분야 서울여자대학교와 축산 분야 한국농수산대학교는 분야별 전문 교육역량과 실습 인프라를 갖춘 기관으로, 기존 교육기관과 연계해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반을 보완·확충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농식품부 이시혜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을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이 필수적이다” 며, “ 이번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