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12.19.(목),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우수사례 성과보고회」에서 최종 발표 심사 결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중개 실적, 주요 성과, 사업 효과 등을 서면 평가한 결과, 화천군 화천농협의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전국 우수사례 10개소에 선정되었으며, 심사위원 현장 평가를 통해 최종 4위로 장려상에 선정됐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과 도시 간 근로 인력을 연결하여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공공형 계절근로는 중개센터(농협)가 외국인을 직접 고용해 농가에 저렴한 인건비로 인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도내 5개 시군에서 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12월 5일(목)에는 「‘24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양구군 양구지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농업 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단위 관리 방안을 추진하여 농업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다양한 농업 환경 개선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여 농업인의 환경 인식을 강화하고 사업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참여마을
< 양선흥 대표 사진 > <삼양식품 ‘잭앤펄스’ 브랜드 내 AI 맞춤 영양 컨설팅 화면 >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68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팜킷(대표 양선흥, 이하 팜킷)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agriculture) 분야 ‘어벤저스’ 라는 의미로, 최고의 벤처·창업 기업을 지칭(‘19.5~) 해 홍보하고 있다. ‘팜킷’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의 입맛과 선호도를 분석하여 식단·식품을 추천하는 푸드테크 새싹기업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화 상품 및 개인별 식단을 자동 안내하는 맞춤 추천 (큐레이션, Curation) 서비스 ‘푸드큐’를 개발했다. ‘푸드큐’ 서비스는 농식품 직거래몰 (D2C, Direct to Customer), 식품 대기업 등을 포함한 50여 개의 국내 주요 식품 기업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식단도시락, 다이어트제품, 유아반찬, 와인 및 주류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구매전환율과 객단가를 높이는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팜킷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로 미국 특허 1건(등록)을 포함한 특허 1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농업 · 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신지식농업인’ 8명을 선정·발표한 가운데, 올해 선정된 신지식농업인 중에는 참신한 생각과 부단한 노력으로 농산물을 가공·수출함으로써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촉진에 기여한 사례가 돋보였다. 신지식농업인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 · 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농업인으로 「신지식농업인 운영규정(훈령)」에 따라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발하며, 1999년부터 2023년까지 총 483명이 선정됐다. 올해도 각 시·도에서 추천한 신지식농업인 후보자 (71명)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전문가 평가(면접평가) 및 현지실사,「신지식농업인 운영규정」제9조에 따른 신지식농업인 운영위원회 ( 농업관련 기관 · 단체 임원, 학계 · 연구기관의 연구위원, 신지식농업인 단체 등 9명으로 구성)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전북과 경남에서 각 2명, 충북 · 전남 · 경북 · 제주에서 각 1명씩선발(남성 5명, 여성 3명)되었고, 연령대는 40대가 50%(4명)로 가장 많았다. < 김태준> < 조은우> < 권나영> 전북 익산시의
기상청은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전북에 5~15㎝, 충남남부와 광주 · 전남북서부에 3~10㎝, 특히 전북서해안과 전북남부내륙에 20㎝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27~28일)은 (전북) 5~15㎝ (많은곳 전북서해안, 전북남부내륙 20㎝이상), (충남 서해안·충남남부내륙·광주·전남북서부·제주산지) 3~10㎝, (대전·세종·충남중북부내륙·충북중남부) 1~5㎝, (경기남부서해안·제주중산간) 1 내외 등이다. 이에 따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월 28일(토)까지 습한 형태의 강설과 최저 13도 이하로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비닐하우스, 축사 등 시설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송미령 장관은 " 지난 11월 경기남부와 충청 북부에 피해를 주었던 습설 ( 기온이 높아 물기를 많이 머금어 잘 뭉쳐지는 무거운 눈 )이 이번에는 전북을 중심으로 예보됨에 따라 축사 및 비닐하우스 등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대설 · 한파 등 특보 발령 시 지자체, 농진청, 농협 등 관계기관에 “ 농업시설 관리 철저 및 비상근무 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12월 10일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를 꿀 등급판정 규격검사 기관으로 새롭게 지정하면서 양봉농가에 신속한 검사 결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꿀 등급제도는 양봉농가가 생산한 꿀에 대해 지정된 소분장에서 등급판정을 신청하고, 규격검사와 등급판정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물량이 급증하는 꿀 채밀 시기에는 규격검사에 합격한 꿀에 대해 등급판정 하는 절차상 결과 통보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어 개선을 요구하는 양봉농가의 의견이 있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 규격검사와 등급판정을 동시 진행하도록 절차를 개선했으며, 규격검사기관을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하여 희망 기관을 공모했으며 서류평가 등 검증을 거쳐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를 신규 지정했다. 해당 센터는 시료시험검사기관, 농약시험연구기관 등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는 공신력 있는 기관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 규격검사기관이 한국양봉농협, 한국양봉협회에 이어 3개소로 확대되어 양봉농가의 정산과 제품 수급 문제 등 그간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내년에도 등급판정 검사
< 실장급 전보 > ○ 기획조정실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박수진 (식량정책실장) ○ 농업혁신정책실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강형석 (기획조정실장) ○ 식량정책실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 (농업환경뉴스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햅쌀이 출하되는 시기에 맞춰 9월 18일부터 양곡 부정유통 특별점검을 추진해 온 결과, 부정유통업체 33개소를 적발하여 15개 업체는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 달 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특별점검에 농관원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 등 3,717명이 참여했으며, 전국의 양곡 가공업체 · 판매업체 및 재포장업체 등 6천여 개소를 대상으로 생산연도, 도정일자, 품종, 등급 등 양곡 의무표시사항 위반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농관원은 이번 점검에서 부정유통업체 33개소를 적발하여 15개 업체는 형사 입건하고, 18개 업체는 과태료 처분을 했다. 묵은 쌀을 햅쌀로 거짓 표시하거나 생산일자, 도정일자, 품종, 등급 등을 사실과 다르게 거짓 표시한 업체가 형사 입건되었고, 생산연도와 도정일자 등을 표시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82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농관원 박성우 원장은 “양곡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유전자(DNA) 검정 등 과학적인 분석 방법을 적용하여 단속의 효과를 키울 수 있었다.”라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수입쌀 취급업체, 떡류 가공업체 등 설 성수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원산지와 양곡 표시 특별점검을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의 도시농축협 조합장들로 구성된 상생협력위원회는 농촌지역 농축협의 경제사업 지원을 위해 「도농상생기금」 4,304억 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농상생기금」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도시농축협이 신용사업 수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하는 기금으로, 올해는 금차 지원하는 4,304억 원을 포함하여 총 7,910억 원의 기금을 농촌지역 농축협에 무이자로 지원하게 된다. 농촌지역 농축협은 도농상생기금을 활용하여 농축산물 수급불안, 가격등락, 재해 등에 따른 경제사업의 손실을 보전함으로써, 농축산물 판매·유통사업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 상생협력위원회는 전국 216개 도시농축협의 경영여건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도시·농촌 간 상생을 위해 기금출연을 계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농상생기금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도시 · 농촌농축협 간 상생 협력을 확대 할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2025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개최된 임시 대의원회를 통해 2025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검토한 끝에 사업 규모 약 2조 3천억원을 의결했다. 아울러 2025년도 경영목표를 ‘변화와 가치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조합 기반 마련’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시장지배력 확대 및 신성장 동력 창출, 건실한 재무구조 확립 및 전문성 향상으로 신용사업 재도약 기반 마련, 조합원 실익지원으로 목장 경영 안정 및 낙농산업 경쟁력 제고를 집중 실천하기로 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12월 18일(금) 제23차 본회의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하고, 농업경영체 기준 재확립 방안 등 8건 논의했다. 이날 본회의 안건 논의에 앞서 김창길 농어촌분과위원장은 오늘 심의 안건인「농산어촌 디자인 지자체 도입 방안」을 특별주제로 발표하였는데 “농산어촌 디자인 적용 확대를 위해서는 가이드라인 마련 시범사업 추진,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등과 같은 기존 사업과의 연계, 농어촌 자원의 DB 구축, 지자체 법규(조례․규칙) 제정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태평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위원 2명과 위촉위원 19명 등 모두 2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주제발표 안건을 포함하여 아래 3건을 심의․의결했다. ①「농업경영체 기준 재확립 방안」에서는 그동안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한 사항 등을 반영하여 농업경영체 등록기준을 상향(경작면적 3,000㎡, 판매금액 360만원)하는 내용 등이 제시됐다. ②「농지의 효율적 이용․관리 구축 방향」에서는 농지 이용증진사업 활성화 및 농지 임대차 제도 개편 등이 제안됐다. ③「플라스틱 조화 사용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국산 밀 신품종 ‘한면’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신품종 연구 · 개발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면’ 면과 수입 면 외관 비교 2023년 개발한 면용 밀 ‘ 한면 ’은 반죽 점탄성과 강도가 높고 글루텐 단백질 조성이 우수해 건면과 라면 가공에 적합한 품종이다. 수확량이 많고 다른 밀 품종에 비해 빨리 익기 때문에 이모작 적응성도 우수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국산 식량작물 신품종의 시장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소비를 늘리기 위해 해마다 신품종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한면’ 밀과 수입 밀로 만든 유탕면을 각각 같은 라면수프로 조리해 소비자·전문가 155명을 대상으로 식미 검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한면’ 라면에 대한 선호도가 수입 밀 라면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면’은 수입 밀 대비 부드러움, 쫄깃함, 목 넘김, 국물과의 조화 등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맛과 식감도 좋다는 평가를 얻어 라면용으로 가공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 한면’ 기호도(9점 만점)는 부드러움 6.54, 단단함 6.34, 쫄깃함 6.51, 목 넘김 6.69,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