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50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쌀 소비촉진 및 농업·농촌에 관심 있는 국내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 (단, '25년 8월 졸업예정자 및 대학원생 제외)이며, 자세한 사항은 농협경제지주 공식 인스타그램 (@nhab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는 약 6개월 간(6월~11월) ▲쌀 소비촉진 관련 주요행사 참여 ▲아침밥 먹기 운동 홍보 ▲사회공헌활동 및 농촌일손돕기 ▲농협 경제사업장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 쌀의 영양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MZ세대의 아침밥 먹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서포터즈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 ” 며, “ 우리 쌀, 농업·농촌에 대한 열정을 가진 대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 식품융합연구본부 스마트제조연구단 권기현 박사 연구팀은 머신비전 기술을 활용하여 배추 심의 정확한 위치와 깊이를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배추 심을 자동으로 제거하는 로봇 시스템을 개발했다. 자동 검사, 프로세스 제어, 로봇 안내와 같은 응용 분야에 대해 이미징 기반 자동화 검사 및 분석을 제공하는 데 사용되는 머신비전 기술은 기존의 수작업 방식과 비교해 작업 효율성 및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식품 제조공정 자동화는 노동력 부족과 생산성 향상 요구를 해결하는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의 자동화 시스템은 배추와 같은 농작물의 정확한 심 위치와 깊이를 인식하기 어려워 효율성과 정확도가 낮았으며, 특히 복잡한 형태와 다양한 깊이를 가진 배추 심을 정확하게 식별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수작업에 의존해 왔는데, 시간 소모가 크고 정확도에 한계가 있어 정밀한 심 인식 및 제거 시스템 개발이 필요했다. 머신비전 기반의 로봇 자동화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접근법으로, 정확하고 효율적인 심 제거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이 시스템은 배추의 밑면과 절단면을 촬영한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머신비전
국가탄소중립 전략의 핵심 수단으로 유기농업의 위치 강화가 중요한 가운데 EU와 일본, 미국 등과 같이 유기농업 확산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위해 제도적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농업인의 저탄소 인증 취득에 행정적 재정적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 5월14일 농촌진흥청과 /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제 41차 유기농업기술위원회에서 제시됐다. 이날 회의에서 농과원 재생 유기농업과 이상민, 황현영, 이초롱 등 공동 연구진은 ‘ 유기농업 실천에 따른 탄소 저감’ 이란 주제 발표에서 “유기농업체계 및 유기농업기술에 대한 탄소저감 효과의 종합적 평가를 위해 연구 ( 2022~2026) 를 하게 됐다” 며 “ 주요 연구 내용은 유기농업의 탄소저감 효과 평가 및 강화 기술개발과 재배유형 (논, 답전 윤환, 밭, 시설, 과수, 볏짚퇴비)에 대한 탄소저감 종합 평가 및 저감기술 개발, 유형별 핵심유기농업기술 ( 풋거름, 퇴비, 무경운, 윤작, 초생, 볏짚퇴비 등) 적용에 따른 관행농업과의 탄소저감효과 비교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모든 유기농업기술을 평균하여 관행농업과 비교했다는 것이다. 특히 공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목재산업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6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2025년도 제2차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5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이며, 모집규모는 약 100명이다. 신청 대상은 목재생산업(제재업 1종, 2종, 3종, 4종)종사자, 목재제품 생산·가공 관련 전문지식 습득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해당 교육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 및 제31조에 따라 목재제품 생산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목재 관련 전문지식 배양을 위해 제공되는 법정교육으로, 교육 이수를 통해 목재생산업(제재업) 등록 요건인 기술인력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 교육은 총 35시간 과정으로 ▲목재산업정책, ▲안전관리, ▲목재제품 품질관리, ▲업종별 공통이론, ▲산업체 실무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전체 교육시간의 90% 이상을 이수해야 교육 수료로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교육신청 페이지(http://www.kofpi.or.kr/edu/edu.do)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목재분야 인력난 해소
경기도는 올해 학교밖 청소년, 한부모가정 자녀, 저소득층 청소년 등 다양한 사회적배려 대상 유·청소년에게 목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배려 유·청소년 낙농 체험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도는 일반적인 교육과정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낙농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축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치유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김포, 양주, 이천, 가평, 연천 등 5개 시군에서 참여하며, 총 90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회 기준 10명으로 전체 900명의 학생들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는 물론 중식비와 보험료까지 지원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배려 유·청소년 개인 또는 단체는 시군 축산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먹이주기 체험, 치즈·요거트 만들기 등 유제품 생산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축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도록 목장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 낙농 체험 지원은 단순한 농촌체험을 넘어, 축산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느끼며 정서적 안정감과 더불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이다" 며, "자연과 교감하며 올바른 가치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이상기상에 따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벼 적기 모내기 시기를 5월 말부터 6월 초 사이에 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기상을 살펴보면 9월까지 늦더위가 이어지며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었다. 이로 인해 8월 중순 출수 후 벼알이 여무는 시기에 벼가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며 등숙불량, 수량 감소, 품질 저하 등의 문제가 전국에서 발생했다. 특히, 5월 초·중순 이른 모내기를 한 농가일수록 피해 정도가 컸다. 벼를 너무 일찍 심을 경우 출수기가 8월 초?중순으로 앞당겨진다. 이로 인해 등숙기(벼알이 여무는 시기)가 9월 초의 이상고온 시기와 겹치면 등숙이 불량하고 동할미(벼알에 금이 간 쌀) 발생률 증가, 미질 저하 등으로 수확 후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어린 모를 너무 일찍 이앙하면 초기 활착 불량과 병해충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는 만큼, 생육 초기에 기상 조건이 안정된 시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충북 지역 모내기 적기는 중부 평야지 기준 중만생종(참드림 등)은 5월 말부터 6월 15일, 중생종(알찬미 등)은 6월 10일부터 15일까지이다. 조생종(해들 등)은 6월 10일부터 20일 사이에 이앙하는 것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축산업과 지역사회 안전 보장을 위해 축사 주변 토양과 분변에서 탄저균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탄저균은 동물 탄저병의 원인 세균으로 토양 등 환경내에서 아포 형태로 수십 년간 생존이 가능하다. 주로 동물에게 감염되지만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며 생물테러에 이용되기도 한다. 생물테러에 사용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은 노출 후 수 시간 혹은 수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테러 발생 시 원인병원체를 조기에 인지해 신속·정확하게 대응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에 연구원은 2022년부터 환경 및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 가능성이 있는 탄저균 사전 차단을 위해 도내 축사 주변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연도별 검사 건수는 △2022년 103건 △2023년 100건 △2024년 100건이며,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 올해 검사 대상 지역은 홍성, 예산, 당진, 보령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월 1회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인증받은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있어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며,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과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5 전북 치유음식 콘테스트’를 오는 6월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맛, 전북에서 찾다’를 부제로 도내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치유음식을 주제로 다양한 요리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웰니스와 힐링이 관광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건강과 관광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조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도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전북만의 차별화된 치유음식 콘텐츠를 발굴하고 도민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북도에 거주하는 조리·영양학과 대학생이나 전공자, 요식업 종사자 등 치유음식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6월 2일 월요일부터 6월 11일 수요일 오후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본선 참가팀에게는 팀당 20만원의 재료비가 지원된다. 참가자들은 신청서와 함께, 지역식재료를 활용한 치유음식 레시피를 제출해야한다. 심사는 1, 2차로 나누어지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22팀은 2차 현장시연과 시식평가를 거치게 된다. 경연을 통해 수상한 10팀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전라남도는 도 · 시군 친환경농업 담당 공무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2분기 ‘친환경농산물 인증대책 회의’를 지난 14일 장흥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어 인증 품목 다양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대책회의는 전남도 올해 중점 추진 방향인 유기농 중심의 저탄소 친환경농업 확산과 품목 다양화로 친환경농업의 내실화를 위해 농업인과 공무원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인증확대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친환경 인증목표 달성을 위해 시군별 2분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벼, 과수·채소, 임산물 등 품목별 면적 증감사유를 분석하고 전월대비 인증확대 품목과 신규 발굴 품목 등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안정적 소비처 및 출하·수요량 등 유통정보 부재로 벼에 비해 낮은 과수·채소의 점유율(39%)을 올리기 위해 품목 다양화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품목 다양화 대책으로 관련 지원사업의 시설 활용, 인증유지 등 사후관리 강화와 비수기 작목 전환 및 출하 시기 조정 등 하반기 채소류 등 식자재 안정적 생산과 공급대책 마련,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 운영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품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하 식품진흥원) 과 협력해 농식품 산업의 다양화 및 고도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북 농식품 가공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5월부터 6월까지 2회에 걸쳐 식품진흥원에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 연구개발과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제품개발 및 품질관리 기술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농식품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내 농식품 연구 · 지도직 등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회차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소스 아카데미’과정으로 신제품 기획·개발, 식품표시 기준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다양한 소스 제조기술을 습득한다. 특히, 고추장을 배합한 토마토파스타소스 개발 실습은 전통 장이 단순한 조미료를 넘어 새로운 소스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고, 지역의 다양한 식품 소재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2회차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미생물 분석’과정으로 식품 안전성 평가의 중요한 위생지표균인 대장균군 분석을 중심으로 시료 전처리부터 결과 해석까지 전 과정을 실습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식품 연구·지도 공무원이 제품개발부터 품질관리까지 농식품 가공사업 전
농업 · 농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가의 소득 안정 및 형평성 제고를 위해 기본형과 선택형으로 구분되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익직불제는 시행 당시부터 농관원을 관리기관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2022년부터 공익직불제도 관리기관 운영 규정을 농관원 고시로 제정하여 관리 사항을 구체화하고 있다. 공익직불제의 관리는 농관원 단독으로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농식품부, 지자체 등 기관들 간의 역할 분담으로 이뤄지고 있다. 공익직불제 관리기관인 농관원은 직불사업의 전반에 걸쳐 관리기관을 통솔할 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업무를 지도 관리하고, 직불사업에 대한 교육 홍보와 부정 수급에 대한 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제 21대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 민주당 등 각당은 공익직불금 확대 공약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공익직불제가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향후 관리체계 및 이행점검 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농식품정책학회는 지난 5월16일 용산역 회의실에서 ‘공익직불제 의 관리체계의 제도적 개선 방안과 공익형 직불제 이행점검 효율화 방안 ’ 이란 주제를 갖고 3차 농식품정책 포럼 행사를 가져 주목을 받았다. 과다한 업무량 비해 관리인력 부족 김 수석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5월 21일(수),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 앞 야외농장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못줄을 이용한 전통 손모내기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못줄을 따라 논에 모를 심는 손모내기 방식으로 전통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떡과 식혜로 구성된 새참을 나누며, 한 해의 풍년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했다.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진 이색적인 체험에 어린이들과 보호자들 모두 높은 관심과 큰 호응을 보였다. 농협 농업박물관은 전통 농경문화의 보존과 교육을 위해 매년 손모내기와 가을걷이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심 속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호동 회장은“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업에 대한 관심과 쌀의 소중함을 함께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며, “농협은 언제나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온 국민과 함께한다는 것을 적극 홍보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국내 최초 농업 전문 박물관인 농업박물관을 통해 쌀 소비 촉진은 물론, 식량안보와 전통문화 계승 등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