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숏폼 동영상 공모전’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개인, 팀 단위로 대한민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기, 노래,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댄스챌린지 등 다양한 숏폼 형식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으나 사진, 이미지, 음악 등 저작권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제작형식은 최대 100MB 이내, HD급 화질(파일 형식 mp4·mov·avi 등)이다. 공모 주제는 친환경 농산물을 홍보하는 재미있는 영상, 친환경 농산물로 지키고 싶은 순간을 촬영한 영상, 친환경 농산물을 일상에서 장보고, 요리하고, 먹는 영상, 세 가지다. 공모전 참가는 숏폼을 촬영해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린 후 지원서 양식 링크를 통해 https://url.kr/6g1dfy(구글폼)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수상자에는 최우수상 1명 200만 원, 우수상 3명 각 100만 원, 장려상 10명 각 30만 원 등의 상금과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상이 수여된다. 심사 결과는 10월 16일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누리소통망 계정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10월 11일부터 찾아가는 상담실 ‘행복멘토링 데이’를 운영한다. 도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상담 신청자와 전문 멘토를 일대일로 매칭해 귀농 준비, 영농 기술, 경영 노하우 등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고 경기도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초보 귀농귀촌인 누구나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refarmgg.or.kr)과 전화(1800-8114)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모집한다. 상담은 ▲10월 11일(안양) ▲10월 15일(성남) ▲10월 23일(고양) ▲10월 31일(서울) ▲11월 2일(광주) 순으로 5개 지역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박영주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더 많은 도시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개 지역에서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1:1 맞춤 상담을 통해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전화(1800-8114), 카카오 채널(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센터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귀농귀촌 구상부터
충남도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축산악취 개선사업’ 공모에 논산・홍성・태안 3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총 10억 원(총사업비 50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본 공모는 가축 분뇨로 오염되는 환경을 지키고 축산 악취로 고통받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가축 분뇨 처리 방법 개선 및 악취 저감 시설 지원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군 단위 공모로 시행하고 있다. 내년도 사업 공모에는 전국 11개 시도 57개 시군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9개 시도 30개 시군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전국 최대 규모의 가축 사육 지역인 홍성군은 지역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축산업이 환경 규제, 악취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공모 첫 시행 해인 2021년부터 공모사업부터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선정됐다. 논산시는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지난 4월 광석양돈단지 악취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는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사업’ 공모 선정에 이어 축산 악취 개선사업까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본 사업으로 대규모 양돈농가의 정화 처리 시설이 확대되면 가축 분뇨 적정 처리와 축산 악취 저감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
걷기 좋은 국립공원 길 7곳은 △경주 삼릉숲길, △가야산 소리길, △오대산 소금강산길, △다도해해상 청산도 단풍길, △월악산 만수계곡길, △소백산 죽령옛길, △무등산 만연자연관찰로이며, 가을철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저지대에 조성된 탐방로로 가족과 함께 가볍게 거닐 수 있다. 최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이같은 내용의 가을철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은 국립공원 길 7곳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경주 삼릉숲길은 햇빛을 받기 위해 이리저리 휘어진 소나무들로 이루어져 있어 숲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삼릉계곡 석조여래좌상, 선각육존불 등 경주 남산의 문화유적도 함께 볼 수 있다. 다도해해상 청산도 단풍길은 국제슬로시티연맹에서 2011년에 공식 인증한 세계 슬로길 중 하나로 붉은빛 단풍터널이 이어져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편도 3.2㎞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국제슬로시티연맹 본부는 이탈리아 오르비에도에 위치해 있으며, 슬로시티는 살기 좋은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를 추구하는 ‘국제도시 브랜드’로 매년 6월 전 세계 슬로시티 회원도시(33개국 301개 도시)의 시장들이 모여 총회를 개최한다. 그 밖에
특정 품종이 점유하던 과일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품종 다양화 전략을 통해 육성한 사과, 배 품종이 기존 품종을 대신해 추석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며, 포도 등 막 보급을 시작한 품종까지 시장에 나오면 품종 쏠림 현상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나라는 외국과 비교해 사과 점유율은 ‘후지(도입종)’가 62%, 배는 ‘신고(도입종)’가 85% 정도를 차지하는 등 특정 품종 점유율이 높다. 이에 이상기상 피해와 병해충 발생 위험을 분산하고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서는 품종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30년 전과 현재 추석 시장 유통 품종을 비교하며 국내 기술로 개발한 과일 품종이 속속 시장에 진입,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1990년대 초 추석 과일 예시 - 숙기가 맞지 않은 도입종이 대부분> < 2024년 추석 과일 예시- 숙기가 맞는 우리 품종이 다양하게 개발> △사과= 30년 전 추석 기간, 다 익지 않은 상태에서 인위적으로 색을 낸 도입종 ‘후지’나 숙기가 지나버린 여름사과 ‘쓰가루’가 유통됐다. 그러나 농촌진흥
기후 위기 시대의 유기 농업이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 농업정책 중 주류 농정'으로의 패러다임 대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최근 친환경/ 유기농업의 생산과 농가소득이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시급한 과제로 현재 ‘소득 감소’분만 보전 지원하는 친환경농업 직불금을 ‘환경보전’에 대한 보상이 포함되어 개편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예산안 중 친환경농업직불금 단가 인상과 유기인증 지속 직불금 지원율도 높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유기농업협회( 회장 안종윤)는 지난 20일 지회장 1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친환경농업 교육원에서 열린 지회장단 연찬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안종윤 유기농업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최근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현장에서 피부로 실감하면서ㅗ 유기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시도 지회장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 앞으로 협회를 중심으로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기후변회 시대의 유기농업 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한 윤주이 박사 (전 단국대 환경자원경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9월 11일(수),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제3회 KREI 농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 농업 여건에 적합한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민의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정희용 간사, 조경태·박덕흠·이만희·이양수·김선교·서천호 위원)이 주최하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관했다. 개회식은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 이만희 의원, 서천호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의 축사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두봉 원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또한,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 이철규 의원, 강명구 의원도 참석하여 농업인 소득 안전망 구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두봉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 농업인의 소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경영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안전망 구축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적인 농업발전을 위해서는 농가의 소득 안정과 국가재정의 효율적 운영이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 지난 해 농가소득은 처음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곤충의 다양한 가치를 알리고 곤충산업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9월 30일까지 ‘오감충(蟲)만 온라인 곤충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생대회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곤충의 모습이나 곤충산업에 대한 이미지를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삽화, 만화 등 형식의 구애 없이 지원할 수 있으나, 반드시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지정된 도화지 양식 위에 그림을 그려야 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적합성,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1·2차 심사를 진행하여 부문별로 우수 작품을 선정하고 10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한다. 도화지 등 필요 양식과 자세한 사항은 축산물품질평가원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9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오감충만 온라인 곤충 사생대회’를 통해 참여자가 마음껏 창의성을 발휘하고, 곤충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민이 곤충산업을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24년 9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하여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고 평가했다. ' 지키고 싶을 때! 친환경농산물!' 이라는 주제로, 가족과 건강, 아이와 지구, 그리고 친환경 농업을 지키고자 하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장에서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친환경 농산물의 고유한 색감을 살린 카페 느낌의 전시 공간을 구성하여 방문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전시 부스에서 다양한 색감의 제철 채소를 전시하여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했고, 친환경농산물자조금 SNS 구독 및 친구맺기 이벤트를 참여하면 유기농 주스 및 슬러쉬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이 친환경 농산물의 맛과 신선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고 다양한 친환경농산물 정보를 안내하였다. 특히, 친환경 유기과수위원회와 협력하여 친환경 배, 감귤, 사과, 비트를 활용한 주스와 슬러쉬를 제공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스 시식 시 재 사용이 가능한 다회용기 컵을 사용하여 일회용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천혜의 생태관광지를 1박 2일 일정으로 머물며 체험해 볼 수 있는 ‘2024년 체류형 생태관광 체험단(25명)’을 9월 9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생태관광 체험은 전 국민(19세 이상 성인, 미성년인 경우 보호자 동반)을 대상으로 하며, 1박 2일(9월 27~28일) 일정이다. 생태관광 체험지는 9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된 ‘광주 무등산 평촌명품마을’로 이달의 생태관광지 홍보 자료에서 제시된 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25명의 인원을 신청받아 전용 버스로 이동(서울 광화문 출발)하며 평촌 반디민박, 무등산 생태탐방원 등에서 묵는다. 체험 비용은 1인당 13만원(실비기준)이며, 국내여행사인 네스트투어누리집(www.nesttour.co.kr, 02-868-6000)에서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유튜브, 블로그 등)를 활용하여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는 사람을 우선 선발하며 체험단 선정 결과는 9월 19일 오후 2시부터 네스트투어 누리집에서 공개되고 개별적으로도 통보된다. 환경부는 2013년부터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거나 교육할 수 있도록 35곳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찰피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국유특허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에서 개발한 기능성 화장품이 이달 안으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 찰피나무> < ‘찰피나무’ 추출물 함유 이중기능성 화장품 >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생물자원을 활용한 유해물질 대응 유용성 탐색’ 및 ‘국내 자생생물의 유용성 검증’ 연구를 통해 ‘찰피나무 추출물을 함유하는 안티폴루션용 조성물’ 관련 기술을 2021년 국유특허로 등록하고 3년 후인 올해 4월에 화장품 제조사인 ㈜풀코스에 기술을 이전했다. 이 기술은 찰피나무 추출물이 세포 내 활성산소의 양을 28%로 줄여 항산화 효과가 뛰어났으며, 특정대기유해물질인 알데히드 화합물에 의해 감소한 피부세포의 생존율을 3배 이상 증가시켜 피부 보호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관련 기술을 이전받은 ㈜풀코스는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해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백과 주름개선에 대한 기능성 승인 및 8월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화장품 인증 ( 동물유래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이용하지 않는 등의 기준으로 부여하는 인증도 받았다. 오는 10월에는 제27회 대한민국우수상품 전시회(G-Fair Korea 2024)에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법에 명시된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에 시동을 걸었다.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은 전북자치도가 풍부한 자원과 잠재력을 가진 농생명산업의 강점을 살려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국가적으로 거점화하겠다는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것. 전북자치도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농생명산업 5개년 중장기 계획인 기본계획 수립과 농생명산업지구지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농생명산업지구위원회(11명, 위원장 경제부지사)를 개최하고 지구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먼저 농생명산업지구를 신청한 도내 12개 시군, 19개 지구의 평가(1차 서면, 발표, 2차 현장) 결과를 토대로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요건 충족여부 및 지구유형(선도, 육성, 예비지구)을 심의했다. 농생명산업 기본계획(5개년) 수립 용역 중간보고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명실상부한 농생명산업수도로 육성될 수 있도록 발전방향 및 추진전략을 수립해 연내에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도지구로 선정된 곳은 ‘농업생산 연계형’ 4개소, ‘혁신산업 중심형’ 3개소 등 모두 7개 지구다. * 선도지구(7개소), 육성지구(4개소), 예비지구(8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