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2024 파리 올림픽 계기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코리아하우스(KOREA HOUSE) 개관식(7.25.)에서 한식 체험·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가 한식의 품질향상 등을 위해 지정한 파리지역 우수 한식당 5개소 (순그릴마레, 이도, 종로삼계탕, 맛있다, 삼부자)와 씨제이(CJ)제일제당 퀴진케이(Cuisine.K) 영셰프 6인이 함께 참여하여 한식의 매력을 전세계인에게 알릴 계획이다. 제철음식과 발효음식을 주제로 직접 개발한 한식 신메뉴 18종을 선보이게 되는데, 특별히 파리 우수 한식당 5개소의 대표 음식을 재해석한 5가지( 박대 타코, 초계탕, 순대 꼬치, 프렌치 잡채, 새우젓 아이올리 편육) 메뉴가 인상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파리 올림픽 기간에 대한민국 스포츠 외교를 세계에 알리는 플랫폼인 코리아하우스(KOREA HOUSE) 누리집을 통해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제와 한식 요리방법(레시피)을 안내하고 한식 소개 책자와 홍보물(리플릿) 배포 등 다양한 방법 활용하여 한식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대통령 소속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7월 5일 대구 EXCO(320B)에서 ‘ 바이오파운드리 발전방안’을 주제로 바이오경제 특별세션을 개최했다. 농어업위는 지난 6월 18일 바이오 관련 소재 산업 육성, 규제혁신, 정부 지원 및 국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바이오경제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그 첫 번째 활동으로 한국식품과학회(회장 장판식,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와 7월 3일부터 5일까지 국제심포지움을 공동주최하고 특별세션을 편성했다. 이번 특별세션은 김성민 바이오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바이오경제분야 전문가 3명이 발제를 맡았다. 연사들은 ▲바이오파운드리의 개념 및 적용 분야, ▲바이오파운드리 발전 전략과 국내외 사례, ▲바이오 소재 개발 및 디지털 플랫폼 구축의 중요성 등 바이오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표를 진행하고, 청중들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임성순 KAIST 교수는 “그린바이오 분야에서 합성생물학과 바이오 파운드리의 기능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미국, 영국, 중국 등 해외 바이오 파운드리 기술 선진국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청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서 최남우 ㈜인실리코젠 대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집중호우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17일 본사 직원 20여 명이 시설 하우스와 농경지 침수 피해가 극심한 전북 익산지역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익산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100억 원대를 초과하는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농경지 등 피해지역 복구 인력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익산시 용안면 창리에 위치한 시설 하우스 피해 농가를 방문해 하우스 뼈대, 비닐 등 시설물 잔해 제거와 농작물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고, 지역 농민들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7월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진행하고,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에게 실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알리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본원 및 전국 10개의 지원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사례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사항 △최근 사이버 공격 동향 △정보보안 관리 방안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개인정보보호 퀴즈 이벤트는 이번 달 24일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소통망을 통해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모바일 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디지털 시대에 개인정보 유출과 사이버 해킹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 유통 데이터 총괄 기관으로서 국민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우리 농식품의 유럽 수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먼저, 유럽 최대 규모의 농산물 도매시장인 헝지스 국제도매시장(Marche International de Rungis)을 방문하여 유통시설을 시찰하고 현지 주요 농산물 및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이어, 파리 시내 한인마트에서 농식품 판매 현황을 확인하고, 농협 농식품 전용 매대 운영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유럽 주요 유통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한국 농식품 판매 동향을 청취하고, 농협 농식품 유럽 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며 현지 판매 기반 구축에 나섰다. 강회장은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우수한 한국 농식품의 수출 확대는 필수적이다” 며, “농업, 농촌의 실익 증대를 위해 경쟁력 있는 농식품 수출과 현지 파트너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파리 하계올림픽 기간 동안(~ 8/11까지)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식진흥원이 선정한 파리 시내 우수 한식당들은 농협쌀을 사용하여 고객들에게 한국 쌀밥의 맛을 선보이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아까시꿀은 국내 꿀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양봉산물로 양봉농가의 주요 소득원이다. 농촌진흥청은 2018년부터 민관합동 조사로 아까시꿀 생산량을 예측하고, 생산량 변동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전국 17개 지역을 대상으로 아까시꿀 생산 현장을 조사한 결과, 꿀 생산량이 평년보다 좋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양봉산업발전협의회(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 양봉협회 등 양봉 관련 8개 업무협약기관)에서 2017년을 평년으로 합의한 것이다 올해는 4월 29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국 3개 권역 17개 지역 51개 농가를 대상으로 아까시꿀 생산량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벌통당 아까시꿀 생산량은 22.7kg으로 평년(2017년, 17.7kg) 대비 128.2% 수준이었다. 지난해(26.8kg)와 비교했을 때는 84.7% 수준이다. 연도별 벌통당 생산량(kg/벌통)은 2017 17.7에서 2018년 4.3→ (2019) 43.8→ (2020) 9.0→ (2021) 11.5→ (2022) 32.1→ (2023) 26.8 등이다 아까시꿀 생산량이 평년보다 늘어난 것은 양봉농가가 약제 저항성 문제와 꿀벌응애류 방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
‘ 농어촌 군’ 79개 지역의 농어촌 삶의 질 종합지수는 평균 39.06점이며, 울릉군(54.73점), 옹진군(50.98점), 청양군(49.30점), 인제군(47.23점), 양구군(46. 81점) 순으로 우수한 곳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농복합시’ 50개 지역의 농어촌 삶의 질 종합지수는 평균 45.73점으로, 이천시(59.32점), 광양시(57.65점), 아산시(56.55점), 계룡시(54.60점), 파주시(54.59점) 순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대통령소속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7월 5일 충남 청양에서 제21차 본회의를 열고 전국 139개 농어촌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같은 내용의 ‘삶의 질 지수 결과’를 처음으로 공식 발표했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기존 통계자료를 활용해 농어업위에서 개발한 것으로, 5개 영역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 · 안전 ▲지역활력)과 20개 지표로 구성하고, 계층화 분석법(AHP)을 활용하여 지표별 가중치를 부여하고 지수를 산출했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농어촌 삶의 질 지수관리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신뢰성을 높였다. 이날 발표에서는 인구 50만 이상의 도시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유럽축구선수권대회 개최국인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전역의 축구팬들에게 떡볶이, 음료 등 인기 K-푸드를 널리 홍보하고 있다. 유럽축구선수권대회는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유럽에서 가장 큰 스포츠 대회 중 하나로, 독일 전국의 대형경기장에서 유럽 각국의 축구 국가대표들이 열전을 벌이며 결승전이 가까워질수록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또한 베를린, 뮌헨 등 대도시의 중심지에는 야외에서 경기를 단체관람할 수 있도록 대형 스크린이 있는 팬 존이 마련돼 유럽 전역의 축구팬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와 공사는 베를린 팬 존에 K-푸드 판매 부스를 설치해 유럽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저탄소 유기농, 친환경, 비건 등을 주제로 떡볶이, 김밥, 김치전 등 한국 요리와 보성 녹차라떼, 금산 홍삼라떼, 고흥 유자음료, 광양 매실음료, 제주 한라봉에이드, 문경 오미자에이드 등 지역 우수 특산물을 활용한 무알코올 음료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베를린 팬 존에 경기를 보러 왔다가 한국의 홍삼 음료를 처음으로 맛본 스코틀랜드인 라이언 씨는 “홍삼음료를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벼 생태형에 따라 계획적인 영농이 가능하도록 재배기간 설정 연구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도내 5월 평년(2014∼2023년) 평균기온은 과거 10년(2004∼2013년) 대비 0.4℃ 높아졌으며, 특히 5월 중순(11∼20일) 평균기온은 1.4℃ 정도 높아졌다. 이에 벼 재배 농가는 벼농사 준비 시기를 점점 앞당기고 있는데, 이러한 이른 이앙은 고온으로 인한 붙임 현상의 발생과 등숙기에 쌀 품질이 저하될 우려가 크다. 도 농업기술원이 2022∼2023년 삼광 벼를 적정 이앙 시기보다 이른 5월 15일경 이앙해 본 결과, 출수기는 8월 10일 이전으로 빨라졌고 출수 후 40일간 평균기온인 등숙기 적온도 22℃ 내외를 벗어난 24.5℃로 높아졌다. 벼의 이앙 한계기를 예측하는 출수만한기(출수 후 40일간 등숙 적산온도 800℃ 기준)는 과거 8월 31일에서 최근 9월 3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달라진 기후환경에 대응해 지역별 적합한 벼 품종을 적정 시기에 재배하는 계획적인 영농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계획 영농을 위한 재배기간 설정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과 관련된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가축분뇨실태조사 지침서 개정판(‘24)을 7월 5일 전국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가축분뇨실태조사 지침서는 ‘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7조에 근거하여 농경지에 포함된 비료의 함량 · 공급량 및 가축분뇨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실태 등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가축분뇨관리기본계획에 반영한다. 이번 지침서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관할 지자체에서 가축분뇨실태조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함에 따라 조사 결과의 일관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침서에는 △양분 현황을 고려해 적정 규모의 가축사육을 유도하기 위한 축산 · 양분 현황조사, △생활환경, 수질, 수생태계, 지하수, 토양 등의 오염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환경오염 현황조사 방법으로 구분된다. 축산 · 양분 현황조사에는 농경지의 양분 현황을 고려하여 적정한 규모의 가축이 사육될 수 있도록 양분(질소, 인)수지 산정을 위해 필요한 자료와 해당 산정식, 그리고 최근 개정된 가축분뇨 배출원단위(‘22) 등 환산계수가 함께 제시되었다. 환경오염 현황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오는 7월 13일(토)을 시작으로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 등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 5개 시군과 협업을 통해 '지역 양조장 연계 캠핑 프로그램'인 ‘헤롱헤롱 캠핑일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3일에는 홍천 ‘마마스팜’, ‘농담 브루어리’, ‘너브내 와이너리’에서 신청을 받아 양조장 체험을 진행하고, ‘자라바위 오토캠핑장’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과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미니 버스킹’도 진행된다.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는 2007년 11월 원주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등 영서 내륙지역 총 5개 시군이 모여 만든 대표적인 관광협의체로, 올해부터는 재단과 함께 획기적인 로컬 관광콘텐츠를 공동으로 추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헤롱헤롱 캠핑일기’는 홍천을 시작으로 9월까지 진행하며, 행사에 참여하려면 이벤트 모집 전문 홈페이지인 ‘이벤터스’에서 ‘헤롱헤롱 캠핑일기’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캠핑여행지 강원 영서 지역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도 지역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