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양돈 사료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양돈 PMS(Pig-On Management Specialists) 자격 부여를 위한 피그온(Pig-On) 전문화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년 발표된 선진 피그온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피그온을 사용하는 상위 농가의 PSY (모돈 당 연간 이유두수)는 28.2두로 국내 평균(약 22두)보다 6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양돈농가의 높은 성적을 보이는 피그온은 선진이 개발한 스마트 전산관리 시스템으로, 양돈 농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최적의 사양 관리와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이를 활용하면 개체별 관리부터 생산성 분석, 질병 위험 예측까지 농장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피그온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름 모돈 급이기, 환기팬 등 스마트 ICT 기기의 데이터를 자동 연동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으며, 선진의 수의사 그룹 ‘선진 브릿지’와 협력해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질병 위험 예측 기능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농장주는 더욱 정밀한 관리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이번 교육 과정은 이러한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제80회 식목의 날을 맞아 4월 3일(목) 한농대 교내 실습림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나무 가꾸기와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이주명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자원봉사자 등 100명이 교내 향기 나래 도시 숲 양묘장에서 배롱나무, 목수국, 사철나무 등 다양한 종류의 나무 300본을 식재했다. 한농대는 매년 식목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학교 구성원들이 나무 가꾸기 및 숲의 중요성을 배우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봄철 미세먼지 증가 등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최근 대규모 산불로 국가적 피해가 큰 상황에서 개최되어 한농대 구성원들이 나무 가꾸기와 숲 조성,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보다 잘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한농대 이주명 총장은 “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고려하여, 식목 행사를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로 활용하고, 한농대 캠퍼스를 숲과 나무를 가꾸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현장으로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실제 농경지를 구획한 전자지도 서비스인 ‘팜맵’ 누리집을 전면 개편하여 오는 4월 3일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팜맵’은 토지 소유권을 도면에 구획한 지적도와 달리, 고해상도의 항공영상을 활용하여 실제 경작하는 농경지의 경계, 면적 및 속성정보 (논, 밭, 과수, 시설 등)를 구축(’14년~)한 농경지 전자지도다. 2021년 대국민 개방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뿐만 아니라 농업용 드론, 트랙터 등 무인기기의 자동주행 경로 설정 정보로 활용하고 있으며, 통계청의 경지면적조사 작물 층화 설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주요 채소 농업 관측 조사,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의 농작물 재해보험 검증 조사 등 주요 공공분야의 핵심 공간정보로 지속 활용하고 있다. 이번 누리집 개편은 일반 국민과 공무원, 공공기관 사용자별로 메뉴를 구분하고 구조를 단순화했으며, 컴퓨터, 모바일 기기 등 화면 크기에 따른 최적화된 반응형 화면을 적용하는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대폭 개선했다. 또한 팜맵 주소 검색 기능 개선과 내가 가진 주소 목록 업로드, 내 지적 목록 저장,
2025년 1분기 케이-푸드 플러스 (K-Food+) 수출액 (잠정)이 지난해보다 7.9% 증가한 31.8억불을 달성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케이-푸드 플러스(K-Food+)는 농식품 (신선, 가공) + 농산업(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약품 등) 로 수출액은 (’24.1Q) 2,952.3백만불에서 (‘25.1Q) 3,184.3(7.9%↑)로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K-Food)은 24.8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하여 전년에 기록한 역대 1분기 최고 수출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대부분의 권역에서 수출이 증가한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걸프협력회의 (GCC, 37.9%↑) · 유럽연합 (EU영국포함, 34.1%↑) · 북미(21.7%↑)·독립국가연합(CIS몽골포함, 15.7%↑) 순으로 높았다. 1억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보인 가공식품 중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상위 품목은 라면(27.3%↑), 연초류(14.5%↑), 소스류(9.1%↑)이다. 라면은 전 세계적으로 매운맛 유행이 확산하면서 중국, 미국 등 주요 시장뿐만 아니라 아세안, 유럽연합(EU), 독립국가연합 (CIS), 걸프협력회의 (GCC) 등을 비롯한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와 환경부 (장관 김완섭)는 경북 산불 피해지역 일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리를 위해 ‘봄철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저지 긴급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긴급 대책은 의성, 청송 등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야생멧돼지의 서식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폐사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 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와 동시에 봄철은 야생멧돼지 출산 시기로 개체수가 증가하고, 본격적인 영농 활동과도 겹치면서 위험요인이 확대될 수 있어 긴급하게 추진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저지선에 위치한 경북 구미 · 김천, 칠곡 · 청도와 충북 옥천 ·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에도 야생멧돼지 식별이 가능한 열화상 무인기(10대)와 위치정보시스템 (GPS)이 부착된 포획트랩 (1천5백개)을 전략적으로 재배치한다. 또한 5곳의 먹이터 조성으로 야생멧돼지를 유인해 집중 포획한다. 이와 함께 사람의 출입이 어려운 구간에는 사람보다 약 1만배 이상 뛰어난 후각으로 사체를 찾도록 특수 훈련을 받은 탐지견을 투입(12마리)하여 폐사체를 효율적으로 수색해 오염원을 제거한다. 환경부는 3월
국립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4월 2일(수)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청년 농업인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농대와 농협중앙회는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농대와 농협중앙회 간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① 한국농수산대 재학생 역량개발 및 졸업생 영농정착 지원, ② 청년농업인 교육을 위한 양 기관 교육인프라 공동이용, ③ 농기계정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④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위한 농어업분야 환경·사회·투명 경영 (ESG 경영) 실천문화 확산, ⑤ 농업·농촌 연구사업, 인적교류, 탄소중립 관련 프로그램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농대는 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한농대의 교수진과 교육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및 청년 농업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에서는 한농대의 교육 및 실습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농협의 가공·유통 인프라를 활용하여 한농대 학생의 현장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지시장의 거래 활성화, 농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3월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1일부터 이를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한국농어촌공사가 청년농 등에게 임대 또는 매도하기 위해 매입하는 농지 범위가 이농 ․ 은퇴농 ․ 고령농 등이 소유하고 있는 농지에 한정되어 있었으나 앞으로는 종중(宗中)․종교단체․법인 등 ‘농업인이 아닌 자’가 1996년 1월 1일 전에 취득하여 계속 소유하고 있는 농지까지 확대된다. 아울러, 앞으로는 각종 개별법에 따른 개발계획구역 등으로 지정된 지역․지구․단지 내의 농지도 지정 이전에 임대 ․ 사용대를 수탁한 농지는 농지 소유자 변경이 없는 경우에는 개발이 실제 이루어지기 전까지 농지 임대 ․사용대 수탁이 가능하게 된다.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가산업단지․일반산업단지․농공단지, 「택지개발촉진법」에 따른 택지개발지구,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본계획에 고시된 지역 등이다. 농식품부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농지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청년농 농지 지원을 위한 농지 확보․공급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주한스위스대사관과 공동으로 ‘한-스위스 농업 토론회’를 3월 31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기술 협력과 향후 농정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스위스대사관이 기획한 ‘흙 이야기(Soil Stories)’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위스 농업·환경 분야 주요 연구기관 소속 전문가들의 방한에 맞춰 마련됐다. 흙 이야기(Soil Stories)는 인간과 토양 관계 탐구, 식량안보, 환경보호, 생물다양성, 지속 가능한 농업 등 세계적 농업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고자 주한스위스대사관이 자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토론회에 스위스 측에서는 농업 생태 분야 정부 기관인 연방식품농업환경부(Agroscope)를 비롯해 유기농업연구소(FiBL), 취리히 공과 대학연구소(ETH Zurich) 등 세계 최고 권위 기관의 전문가, 교수가 참여했다. 농촌진흥청 대표로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농업공학부 전문가와 기술협력국 국제협력 담당자가 함께했다. 농촌진흥청은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유기농업, 스마트 농업 분야 연구와 정책 동향을 발표했다. 스위스 측은 자국의 농업 관점과 기술을 공유하고 스마트 농업, 순환농업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종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4월 1일(화) 박범수 차관 주재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16개 시 · 도 농정국장, 쌀 생산자 단체, (사) 한국RPC협회, 전국RPC연합회, 대한곡물협회, 농협경제지주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만성적인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8만㏊ 감축을 목표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쌀 생산량을 기준으로 전국 지자체에 목표 면적을 배분하고, 전략작물 재배, 자율감축 (휴경) 등 5가지 감축 유형을 설정했다. 각 지자체는 지역 여건에 맞게 감축 유형별 목표와 기본계획을 수립한 상황이다. 감축 유형별 목표(3.7. 기준)는 전략작물이 3만4천5백70㏊로 가장 높았고, 자율감축 3만3천65㏊, 타작물 6천5백14㏊, 농지이용다각화 4천18㏊, 친환경 인증 1만8백33㏊ 순이다. 현재는 각 지자체에서 필지 단위로 세부적인 감축계획(면적)을 시스템에 입력하는 과정이다. 감축 유형별로 대상 필지의 감축면적이 확정되어야 실질적인 감축 이행이 가능한 만큼, 지자체의 보다 속도감 있는 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다. 농식품부는 지자체가 더욱 적극적으로 벼 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4월부터 9월까지 전국 9개 시 · 도에서 학교 영양교사, 군 급식관계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통식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통식품 품질인증품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도는 국산 농수산물을 주원료 또는 주재료로 하여 예로부터 전승되어 오는 원리에 따라 제조·가공·조리되어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전통식품을 국가가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품질인증을 받은 전통식품은 주기적인 품질 및 위생·안전 점검으로 일반 전통식품에 비해 더욱 신뢰할 수 있다. 체험행사는 포기김치, 된장, 청국장, 고추장, 간장 등의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품을 직접 제조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인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학교 급식 관계자 뿐만 아니라 군 급식관계자,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행사는 회당 30명 내외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관원 각 지원(시·도)에서 지역별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내용은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도 및 인증업체 소개, 체험, 설문조사 등이며, 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한 혁신적인 유통모델의 발굴과 확산을 위해 3월 31일(월) 서울 양재동 에이티(aT) 센터에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지원반」을 출범하고, 관계자들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6천7백37억 원의 거래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3월 23일 기준 누적 거래액이 3천억 원을 돌파해, 작년 같은 금액을 달성했던 시점(10월 15일)보다 약 7개월 빠른 추이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단순한 거래실적 확대를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유통 효율 개선을 이끌기 위해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지원반’을 구성하고, 정책 역량을 내실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범한 지원반은 도매시장팀, 산지팀, 축산물팀, 우수사례 발굴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되며, 총 30여 명의 현장관계자,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지원반은 분야별 유통효율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제도개선, 이해관계자 간 협력·조정,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 전방위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3월 31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20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4월 1일 오전, 경북 산불 발생으로 피해를 본 의성군 과수 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산불 피해지역 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피해 농가를 찾은 권 청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가 큰 농업인들이 빠른 시일 안에 영농을 재개하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가용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기술지원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방문한 피해 농가에는 " 사과나무의 열화상 피해 정도를 조사해 고사한 나무는 뽑아내고, 회복이 가능한 나무는 영양제 살포, 꽃눈 확보, 병해충 방제 등을 실시해 정상적인 생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 고 덧붙였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경북 · 경남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대상으로 다각적인 기술지원을 추진, 봄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힘쓸 계획이다. 전국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안전전문관 및 보유 농기계를 활용, 농작업 대행과 병해충 방제 및 영농 현장 복구를 돕는다. 피해가 심하지 않은 농기계는 무상 수리를 지원한다. 국립식량과학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보유한 여분 종자 12개 작목 ( 벼, 콩, 고구마, 참깨, 들깨, 땅콩, 조, 기장, 녹두, 귀리, 트리티케일, 피) 3만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