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5일(금)부터 6일(토)까지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2024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 및 농촌 여름휴가 축제(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열두 번째인 ‘도농교류의 날(7.7)’을 맞아 ‘팜타스틱 여름휴가’를 부제로 진행됐다. 7월 5일과 6일 이틀간 농촌체험·홍보관 운영을 통해 농촌 여행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특히 첫날에는 도농상생의 가치를 알리는 기념행사도 진행됐다. 기념행사는 7월 5일(금) 14시부터 개최돼,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충북 한드미마을 농어촌인성학교 정문찬 대표(석탑산업훈장),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허동윤 대표(산업포장)를 비롯한 11명의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90여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하는 부스에서는 곤충바람개비 만들기, 쌀베이킹, 목공체험 등 아이와 어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본격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 곳곳 농촌 여행상품 정보가 제공됐다. 아울러 경북 칠곡 학선무, 충남 금산 좌도농악 등 도시민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문화공연과 가족
7월 7일 경상북도 예천군 소재 양돈농장(900여마리 사육)에서 돼지 폐사 등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7일(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1. 발생 상황 경상북도 예천군 소재 발생농장의 농장주가 7월 6일(토) 돼지 폐사 발생에 따라 가축 방역 기관에 신고하였고,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됐다. 이는 올해 6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농장 발생이며, 지난 7월 경북 안동(7.2.)에서 발생한 이후 4일 만의 추가 발생이다. 2. 방역 조치 사항 첫째, 중수본은 경북 예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농장 간 수평전파를 차단하되 사람ㆍ차량의 이동 통제에 따른 양돈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발생지역인 예천군 및 인접한 6개 시ㆍ군(경북 안동·영주·의성·상주·문경, 충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3일 「농어촌민박 제도 개선 및 활성화 방안 (이하 제도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번 제도개선안은 농어촌민박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뿐만 아니라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감독 강화 방안도 함께 담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그간 농어촌민박과 관련하여 다양한 규제 완화 요구가 있었음에도 안전사고 발생, 농촌지역 난개발, 주거환경 훼손 등과 같은 우려로 인하여 제도 완화 논의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 라이프스타일 변화 등으로 농촌의 잠재력과 농촌관광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이에, 농촌관광의 핵심 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농어촌민박을 농촌개발과 활력 제고의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 이번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택규모> 농어촌민박사업장이 농어촌의 주거지역에 주로 위치하는 만큼, 대규모 사업장 난립으로 인한 부작용 등의 최소화를 위하여 그간 주택규모를 230㎡ 미만으로 제한해 왔으나, 최근 관광수요가 고급화·다양화 되고, 객실 외에도 바비큐장, 수영장 등과 같은 다양한 시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규모기준 확대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지역별 농어촌민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돼지고기, 쇠고기 등 축산물 및 축산물가공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수요 확대로 인해 수입량이 증가한 축산물의 원산지가 둔갑 될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물 수입·유통업체, 식육가공품 제조업체, 유명 피서(관광)지의 축산물판매장, 음식점, 푸드트럭, 고속도로 휴게소 내 열린매장(즉석식품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 국내산 돼지고기 목심 냉동 > < 케나다산 > < 미국산 > 점검사항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위장판매하는 행위, 음식점에서 육우·젖소를 한우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외국산 축산물 수입량은 돼지고기의 경우 ‘23년 514 천 톤에서 ‘24.5년 268, 쇠고기‘23 472 천 톤에서 ‘24.5년 213, 오리고기(훈제) ‘23년 9.8 천 톤에서 ‘24년 .5.4일 현재 9톤이다. 농관원은 점검 전에 축산단체협의회와 간담회(6.24.)를 실시하여 축산물 유통정보 등을 수집했으며, 수입축산물
「2024년 농어업인 등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시행계획」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심의·의결을 거쳐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됐다. 정부는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 추진을 위해 2004년 「농어업인삶의질법」을 제정, 15개 관계부처 장관, 민간전문가 등 범정부 체계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5개년 단위의 기본계획과 이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이번 시행계획은 「제4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2020~2024)을 이행하기 위한 4대 부문(보건·복지, 교육·문화, 정주기반, 경제·일자리)의 2024년 세부 추진계획으로, 18개 부처·청에서 총 175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4차 삶의 질 기본계획(2020~2024)은 4대 전략 178개 과제, 51.1조원 투·융자로 교육부, 과기정통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복지부, 환경부, 고용부, 여가부, 국토부, 해수부, 중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농진청, 산림청 등 18개 부처· 청이다. 4대 부문별 주요 내용에 따르면 우선 (보건·복지) 열악한 의료 여건 개선 및 고령화·과소
농지에 스마트팜 설치기간이 확대되고, 농어업인 주택을 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활용이 가능하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의 스마트농산업 육성을 통한 농업경쟁력 제고 및 농어업 분야 근로자 거주시설 개선을 위한 농지법 시행령이 2024년 7월 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우선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농작물의 생장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온도․양분․빛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장비를 갖춘 가설건축물 형태의 스마트작물재배사의 확산을 위해 관계 업계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농지의 타용도 일시사용기간을 당초 최대 8년에서 16년까지 확대했다. 또한, 가설건축물 형태 스마트작물재배사 시설 기준도 신설하여 표준화된 시설에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농어업 활동을 지원하는 내·외국인 근로자의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농어촌은 공단 지역 등과 달리 주거시설이 부족하고 읍 ‧ 면 소재지 등에 비슷한 주거시설이 있어도 농장에서 멀어 불편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농업진흥구역 내 설치 가능한 농어업인주택을 내·외국인 근로자의 거주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부지 면적도 660㎡이하에서 1,
전통 식품 품질인증품이 식생활 교육과 연계해 학교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홍보 및 교육이 강화될 예정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와 협업하여 「초 · 중 · 고교 영양교사 직무교육」 과정에 ‘ 전통식품 품질 인증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교육을 통해 식생활 관련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국민건강 증진과 환경 생태계의 보전, 농어업 및 농어촌의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0년도에 설립된 사단법인 단체이다. 식생활의 서구화와 외식 증가 등으로 인해 우리 전통식품의 가치와 영양 등 우수성이 점점 소홀해져가는 이 시기에 전통식품 활성화를 위해 젊은층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농관원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와 협업하여 학생들의 식생활 지도, 정보 제공 및 영양상담을 책임지는 영양교사를 통해 학교와 젊은층에게 우리 전통식품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고자 ‘전통식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전통식품 품질인증제 관련 교육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소속 전국 16개 지역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영양교사 직무교육」에 회당 2시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하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사업 신규 지원 대상을 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취득한 65개 품목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하여 품목별 평균배출량보다 적게 배출한 경우 부여한다. 저탄소 농업기술은 농업 생산과정 전반에 투입되는 비료, 작물보호제, 농자재 및 에너지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영농방법 및 기술이다. 저탄소 농업기술명은 1, 완효성비료 2. 퇴액비 활용기술 3.자가제조 농자재 사용농법 4. 풋거름 작물재배 5.폐양액 재사용 시스템 6,생물 자원 이용 7.무경운 재배 8.빗물 재이용 9.고효율 보온자재 10.수막재배 시스템 11. 에너지 저장 및 이용 12. 미활용 열에너지 재이용 13. 히트펌프 시스템 14. 바이오매스 난방 장치 15.부분 냉난방 시스템 16 바이오차(Biochar) 17 논 물 관리 18논 유기물 관리 등 총 18개로 되어 있다 하반기에는 135건을 모집할 예정이며, 2일 화요일부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www.koat.or.kr) 및 스마트그린푸드(www.smartgreenfood.org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와 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는 7월 1일(월)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산동배수장을 방문해 배수장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시설물 작동상태와 예방조치 사항 등을 점검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해, 인명피해와 농작물 · 농업시설 등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산동배수장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논산천이 범람하여 제진기(부유물 제거장치)와 유수지 등이 파손된 바 있으나, 올해 장마에 대비해 재해복구사업을 완료하고 신속한 가동태세를 확립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등의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장 시설상태, 가동인력 및 응급 시 대처방안뿐만 아니라, 사소한 부분까지도 꼼꼼하게 사전점검 조치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충청남도와 농어촌공사로부터 재해복구사업장 안전관리대책과 산동배수장 가동계획 등을 보고 받고, “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속적인 예찰 ·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정부가 2023년산 쌀 15만 톤 민간 재고 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당초 민당정 협의회에서 계획한 5만 톤 매입을 조속히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현재 지역별 재고 물량 비중을 고려하여 배정을 완료하였고, 6월 28일 시도 및 농협ㆍ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에 통보했다. 매입 대상은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ㆍDSC)과 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이 보유하고 있는 2023년산 벼이며, 품종검정ㆍ연산 위반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정부 양곡 창고로 이고가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매입 절차를 7월 1일 주간에 시작하여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올해 쌀 재배면적이 당초 목표(699천ha) 보다 1만ha 이상 추가 감축된 683천~689천ha로 전망되어, 5만 톤 이상의 추가 생산량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향후 적정 시비를 위한 캠페인 등 단수 감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그동안 친환경 인증농가 기준으로 확산하던 유기 농업 (생산)이 최근 감소 추세로 전환한 가운데 유기 농업이 정체된 주 요인은 ' 농업소득 정체 ', ' 농가 고령화 및 후계인력 부족' 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유기 (친환경) 농업이 정체되면 농업환경지표도 현상 유지되고 있어 향후 농업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유기농업 확산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 첨부 파일 참조> 특히, 유기농식품 시장이 일부 품목에 집중되어 있고, GAP와 친환경 인증표시가 혼용되어 있는 점도 친환경농산물 수요를 제약하는 요인이 되고 있으며, 친환경농식품에 대한 선호는 정체되고 ' 유기' 인지도가 낮은 등 유기농업 생산과 친환경농식품 소비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한국유기농업학회 (회장: 황재현 동국대 교수)가 지난달 28일 ‘유기농업의 확산과 과제’ 란 주제로 열린 2024년 한국유기농업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이용선 한국유기농업연구소장은 ‘ 탄소 중립 시대의 유기농업 현황과 과제’란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내용을 밝혔다. 이용선 소장은 “ 친환경 인증농가 (수도작)의 농업소득은 이전보다 감소했다. 수도작 친환경 인증농가의 10a 당 평균농업소득
기상청은 내일(6.29.) 새벽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모레 (6.30.)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역별 강수 집중시간에는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강수 집중시간은 ( 제주도, 전남 · 경남권) 29일 오후~30일 새벽, (충청권, 전북) 29일 밤~30일 새벽), (수도권, 강원도, 경북권) 30일 새벽~오전이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권재한 농업혁신실장 주재로 유관기관 및 17개 시·도와 장마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각 관계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농업시설에 대한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농업분야 재해 대비상황 및 농업시설에 대한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 미흡한 사항에 대해 응급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 전국이 장마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 호우에 따른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 및 지자체에 중점 추진 사항을 당부했다. ◆ 시설하우스, 과수, 축사 등 주변 배수로 정비 ◆ 시설하우스 고정끈 설치 및 보강 ◆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