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8일 제11회 쌀의 날이다. 이날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중심의 식습관 확산과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8월 14일(목)에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쌀의 날’을 한자 쌀 미(米)를 팔, 십, 팔(八, 十, 八)로 풀이한 것으로, 쌀을 생산하기 위해 여든여덟 번의 농업인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8월 18일로 농식품부에서 지정했으며, 올해로 11회를 맞이한다. 행사는 8월 14일(목)에 쌀의 날 축하 및 쌀 소비촉진을 기원하기 위해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농협RPC전국협의회, 농협벼전국협의회, (사) 한국쌀가공식품협회 등 각계 단체에서 참여하여 행사를 진행하며, 국민평가단과 전문가평가단을 구성하여 6주간의 평가를 거쳐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쌀품종 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쌀 홍보관을 운영하여 ‘쌀을 가치있게 소비하고, 쌀 가공식품으로 간편하게 먹고, 쌀로 힙하게 놀자’는 테마로 고품질 쌀품종 (8종), 팔도 고품질 대표브랜드(8종), 쌀가공품 품평회 선정 쌀플러스 제품( 12개) 등 전시한다. (사)대한영양사협회와 협력하여 쌀 중심의 균형 잡힌 레시피·식단 4종 모형(누룽지피자, 쌀전병말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과 최근 벼가 부족하다는 산지유통업체의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해 8월 말까지 정부 양곡(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물량은 정곡 기준 3만톤이며, 이는 양곡연도말에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는 재고 수준이다. 공급 대상은 ’24년 정부 벼 매입자금 지원 대상인 산지유통업체와 연간 매입물량이 정곡 기준 3천 톤 이상인 임도정업체(이하 대상업체)이다. 이번 정부양곡 공급은 기존의 공매 방식과는 다르게 동일 가치의 물량을 ’25년산으로 되돌려 받는 방식(대여)이다. 이는 원료곡 부족 문제를 겪는 산지유통업체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면서도 곧 다가올 수확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함이다. 대상업체 중 정부양곡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농협경제지주 웹사이트(www.nhabgroup.com, http://rice.nonghyup.com) 공지에 따라 8.14일(목)까지 희망 물량을 제출하면 된다. 개별 업체의 전년도 쌀 판매량 비중을 감안하여 물량이 배정될 계획이며, 물량을 배정받은 업체는 지정된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8월29일(금)까지 물량을 인수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정부양곡은 벼로 재판매하는 것
지난 8월 9일(토) ∼10일 (일) 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년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아시아 12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ASEAN 7(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브루나이)), 미주 5(미국, 캐나다, 칠레, 멕시코, 페루), 대양주 3(호주,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러시아 등 APEC 21개 회원경제체 모두가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농식품 혁신 확산을 통한 식량안보 강화라는 공동 목표 아래 한 걸음 더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 (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모든 회원경제체가 합의한 장관선언문을 채택하고, △2030 식량안보 로드맵 중간점검, △식량안보 정책 실무회의 운영세칙 확정, △회원경제체 간 혁신 사례 공유, △인공지능 (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에 관한 논의를 이끌었다. 또한, 일본·중국·베트남·말레이시아 등과의 양자면담을 통해 K-Foo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8월 8일(금)에 2025년도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로 총 3백38호를 신규 선정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 기술을 적용하여 온실가스를 축종별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줄인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로, 축산농가의 자발적 탄소 감축 활동을 지원하고 소비자의 탄소중립 가치 소비에 부응하기 위하여 한우, 돼지,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받은 농가는 한우 42호, 돼지 1백87호, 젖소 1백9호로, 작년 대비 약 1.8배 증가했다. 제도 도입 첫해인 2023년 71호, 2024년 190호에 이어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누적 인증 농가는 총 5백99호에 달한다. 올해 신규 인증 농가는 저탄소 사양관리, 가축분뇨 처리 개선,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탄소 감축 기술을 적용해 평균적으로 한우 13.19%, 돼지 29.86%, 젖소 23.07% 수준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저탄소 축산물의 소비 기반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저탄소 인증 우유 및 돼지고기를 활용한 브랜드 제품이 출시되었으며, 충남 아산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국내 농업기계 제조업체인 TYM (대표 김희용 · 김도훈)와 협업하여 귀농한 청년에게 트랙터 16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귀농 청년 대상 신청 및 심사를 거쳐 16명을 선정하고 과수, 하우스, 밭작물에 활용도가 높은 대당 약 3천만원 상당 (총 5억원)의 55마력 논 캐빈형 트랙터를 지원한다. TYM은 트랙터 제공 및 신청 접수, 전달식 준비 등의 역할을, 농식품부는 트랙터 지원 홍보, 평가 기준 마련, 평가위원회 구성 등의 역할을 분담한다. TYM은 이미 귀농 청년의 정착을 위한 트랙터 지원을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자체적으로 추진하여 4년간 총 54명에게 지원하였는데, 이번에는 정부와 협업하여 청년농 지원, 농작업 기계화 등 정책과 부합하도록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지원자격은 귀농 1년 이상의 농업경영체 등록된 만 40세 미만 청년농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 기준으로는 논에 비해 기계화율이 낮은 밭농업 종사자를 우대하고 귀농의 진정성을 판단할 수 있는 귀농배경, 귀농교육 이수 여부 등이 종합 평가된다. 8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한 달간 TYM 홈페이지(tym.world/ko)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주를 ‘농촌관광 가는 주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촌관광 가는 주간’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과 연계하여 국민들의 여가 · 여행 소비 분위기를 농촌으로 유도하고, 농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8월 11일부터 시작하는 ‘농촌관광 가는 주간’에는 농촌관광상품 할인과 함께 농촌관광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농촌관광상품 할인은 상품별로 다양하며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지역축제 등과 연계된 농촌크리에이투어 상품과 가족, 연인, 친구 단위 관광객이 주로 찾는 농촌체험휴양마을프로그램 상품은 30~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유이용권 형태의 모바일 티켓과 대중교통비 지원이 결합된 ‘농촌 투어패스’ 상품도 9월 관광 주간부터 11%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농촌 워케이션(10개소)’ 참가자에게는 1일 5만 원의 숙박 할인과 여행자 보험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농촌관광을 보다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었다. 8월에는 85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상품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혁신 네트워크(커넥트업)」에 참여할 창업가 30인을 모집하기 위한 공모를 8월 1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추진한다. 「농촌혁신 네트워크 지원사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농촌창업 유형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형화된 행사에서 벗어나 선배 창업가(멘토)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가 간 유대감 형성을 통해 농촌에서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창업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커넥트업 1기를 선발한 후 후속 기수들을 지속 선발하여 앞으로도 농촌창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으로, 이번 기수의 멘토로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자로 농촌에 기반을 두고 농업 가치를 창출한 기업 대표 5명 (이지현 대표(뭐하농), 이대로 대표(비전레드), 배민화 대표(므므흐스), 도원우 대표(리플레이스), 서동선 대표(팜앤디협동조합))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2박3일 캠프, 농촌창업생태계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농촌 창업가의 브랜딩을 위해 ㈜롯데카드 ESG 사업인 띵크어스 연계 및 기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 이하 KOTRA)는 지난 8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에서 「2025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했다. 농식품부와 KOTRA는 한국 스마트팜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자 우수한 스마트팜 기업이 해외 유망시장을 직접 찾아가 기술 · 제품을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팜 로드쇼는 스마트농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호주에서 개최하였으며, 호주 대표 농업전시회인 ‘미래농업전시회(2025 Future AG)’와 연계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스마트팜 기자재와 스마트 축산, 수직농장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10개 기업이 함께 한국관을 조성하고, 현지 바이어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케이(K)-스마트팜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참여기업은 ㈜리츠, ㈜한보일렉트, ㈜이다웰, ㈜이코모스, ㈜이수화학, ㈜신미래, ㈜오투엔비, ㈜캡쳐, ㈜넥스트온, ㈜파머스랩 등 10곳이다. 전시회와 함께 진행된 수출상담회에는 현지 바이어 48개사가 참석하여 실질적인 수출 논의가 진행되었고, 그 결과 93건의 수출상담이 성사되었다.
올해부터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을배추를 대상으로 자연재해성 무름병이 신규로 시범 도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자연재해성 병충해는 농업인이 농약 살포 등 방제하더라도 기상여건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병충해 피해이며, 농업경영상 관리 소홀로 인해 발생하는 병충해와 다르다 가을배추의 자연재해성 무름병 보장 상품은 사전에 가입 수요를 제출하고 수확기까지 병해충 방제 등 재배 관리를 직접 수행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시범 운영 ( 충북 괴산, 전남 해남, 경북 영양 )되며, 가입 농업인은 자연재해 등 보장하는 재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함께 자연재해성 무름병을 추가로 보장받는다. 농업인의 적절한 방제 노력을 확인하기 위해 전문 손해평가인력이 가을배추 재배기간에 주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약제 살포 노력, 병해충 확산 방지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 가을배추 대상으로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에 자연재해성 병충해를 도입하는 한편, 농업수입안정보험도 신규 추진하여 자연재해 피해뿐만 아니라 가격 하락 위험에 대해서도 보장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보험 제도를 보완해 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축산농가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부의 폭염 대응 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시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축산물품질평가원‧농협과 함께 「폭염 대응 시도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시․도를 순차 방문 중이며, 현재까지 5개 시도를 점검했다. < 냉방장비 지원 사례 > 이번 점검에서는 지자체가 추진 중인 냉방장비(환기팬 등)와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등 영양제 지원이 농가에 적시에 지급되고 사용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가금, 양돈농가 10여곳을 직접 방문하여 축사 내 온도 조절․급수관리 등 폭염 대응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 영양제 지원 사례 > 점검 결과, 대부분의 시도에서 행안부 특별교부세와 자체 예산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 지자체는 폭염이 시작되기 전인 ‘25.4월부터 1개월간 취약 농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미리 실시하고, 이를 통해 농가별 사육밀도 감축, 냉방시설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B 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유실‧유기동물의 입양 활성화를 위해 입양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과 예비 반려견이 짝을 이루어 떠나는 교감 여행을 준비했다. 이번 교감 여행은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이자 ’25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문화체육관광부)된 경주시와 협업을 통해 진행한다. 여행 참가자는 경주시 동물보호센터(경주동물보호사랑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예비 반려견(5마리)과 함께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일대의 식당‧호텔‧카페 등 반려동물 친화 시설을 방문하고, 산책 미션, 펫-피트니스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감‧소통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예비 반려견과 교감 여행을 희망하는 가족(1가족당 최대 2명)은 2025년 8월 8일(금)부터 8월 25일(월)까지 참가신청 플랫폼(https://naver.me/ScqTmejf)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물사랑배움터(https://apms.epis.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는 심사를 거쳐 8월 27일(수) 발표되며, 예비 반려견과 9월 6일(토) 함께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8월 6일(수)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을 찾아 농축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특별 할인행사(7.17~8.6)를 추진하고 있으며, 8월 4일부터 9일까지(6일간)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국산 농축산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로,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만 실시해 왔으나 이번 여름철 특별 할인행사에 포함하여 실시한다. 특히 전통시장에서는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기간 동안 ‘소비쿠폰’으로 국산 농축산물을 구입하게 되면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 환급도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상당히 완화된다. 강 차관은 마포농수산시장을 방문하여 ‘소비쿠폰’으로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며 “소비쿠폰과 함께 이번 전통시장 환급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국산 농축산물 구매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