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8월 6일(화) 15:00, 충북 충주시 소재 농가를 방문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고용노동부가 6~8월을 「폭염·호우·태풍 특별 대응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온열질환에 취약한 농업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의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송미령 장관과 이정식 장관은 상추 재배 시설하우스를 방문하여 차광시설, 휴게시설 등을 점검하고, 상추 수급 상황을 살폈다. 아울러, 농장주 및 캄보디아 출신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한국어가 익숙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도 안전보건에 취약해지지 않도록 사업주와 자치단체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농업인 및 농작업 참여 외국인 근로자 안전 및 온열질환 예방에 철저히 하고자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의료서비스 지원 및 교육·홍보를 강화한다. 폭염특보 시 농업인 행동요령 안전 문자 발송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농촌 왕진 버스를 활용하여 찾아가는 양·한방 진료, 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작업장 안전관리
농림축산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8월 6일(화) 전북 장수에 위치한 사과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과수 탄저병 방제상황과 사과 생육동향을 점검하였다. 박수진 실장은 지자체와 농가로부터 과수 탄저병 방제활동 현황을 듣고, 기상재해에 빈틈없이 대비하고 병충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약제 살포, 생육 기술지도 등을 철저히 할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아울러 박수진 실장은 사과의 생육상황 및 지자체, 생산자단체 등의 추석 수급 대응현황도 점검했다. 박수진 실장은 “올해 사과는 개화기 저온피해 없이 생육상황이 양호하고 상품과(上品果) 생산비율도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홍로는 작황이 양호하여 생산량도 충분할 것으로 전망되어 추석 기간 공급은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면서, “농가, 지자체, 생산자단체 등이 합심하여 수확기까지 생육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올해 햇과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1월부터 민․관이 참여하는 「과수 생육관리협의체」를 운영하여 생육시기별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2024 사과 안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충북 청주 지역에서 재배한 유기농 쌀을 원료로 제조한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대표: 경기호)의 ‘이도42’가 증류주 무분 대상을 수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이같은 내용의 “ 2024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18개 제품을 선정 · 발표했다. ① 저도 탁주, ② 고도 탁주, ③ 약 · 청주, ④ 과실주, ⑤ 증류주(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⑥ 기타주류(기타주류, 리큐르) 등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총 395개 제품이 출품됐다. 우수한 전통주 선정을 위해 주류 전문가, 국민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3개 제품이(6개 주종 총 18개)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부문별 대상 제품 중 대통령상을 차지한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대표: 경기호)의‘이도42’는 충북 청주 지역에서 재배한 유기농 쌀을 원료로 제조한 증류주로 탁월한 맛과 지속적인 품질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평가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부문별 대상은 신탄진주조의‘독수리막걸리’(저도 탁주), 삼산주조장의 ‘해남찹쌀생막걸리9도’(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8월부터 키자니아 서울에 반려동물 전문인력 홍보관 ‘반려동물 케어센터’를 새롭게 구성 · 운영한다. ‘반려동물 케어센터’는 반려동물 응급 수술을 진행하는 수의사, 입원 동물 간호 및 반려동물 재활을 돕는 동물보건사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건전한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수의사는 약 2만 3천 명으로, 전국 10개 대학에서 매년 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동물의료 시장의 성장에 걸맞는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수의과대학생의 실무능력 증진을 위한 임상 진료 교재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2021년부터는 동물의 간호‧진료보조 업무를 수행하는 수의 보조 인력을 ‘동물보건사’로 국가 자격화하고 양질의 교육을 위한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진행하여, 지난 3년간 3천5백 명을 배출하였다. 강형석 기획조정실장은 8월 5일(월) ‘반려동물 케어센터’ 개관식에 참여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린이들이 수의사와 동물보건사 업무를 체험하는 모습을 참관했다. 강 실장은 “ 반려동물 양육이 증가하고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 요구수준도 높아짐에 따라 동물 의료 수요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사)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박병찬, 이하 협회)와 함께 「2024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선정된 올해 최고의 쌀가공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규모 판매 기획전인 「쌀플러스 미식회」를 8월 9일(금)부터 11월 17일(일)까지 온 · 오프라인 매장에서 개최한다. 쌀가공품 품평회는 쌀 가공제품의 품질 고급화 촉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맛, 품질, 상품성을 고루 갖춘 스타상품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농식품부와 협회가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시작해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지난 7월 5일 최종 10개 제품(쌀플러스)을 선정한 바 있다. 쌀플러스(쌀+)는 ‘쌀에 가치를 더합니다’ 라는 의미로 쌀가공품 품평회에 선정된 우수 제품에 부여되는 쌀가공식품산업 대표 브랜드이며, 최종 선정된 10개 제품에는 농식품부 장관상 및 부상, 쌀플러스 브랜드 로고 부착 권한, 홍보·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는 지역특산품과 연계한 제주오메기떡(우리식품)과 성주 참외떡(요푸릇), 쌀 부산물로 만든 과자(씨제이(CJ)제일제당), 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하반기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 단체를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논물관리, 바이오차 농경지 투입 등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논물관리 시행 농가는 상반기에 모집을 완료하였으며, 하반기에는 바이오차 농경지 투입 활동에 참여할 벼재배 농가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농가는 벼재배 논 1㏊당 200㎏ 이상 바이오차를 투입할 시 36만 4천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시범사업 단계로, 저탄소 영농활동 확산 거점을 확보하고 가시적인 감축 효과를 도출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농업인단체 ( 소속 농업인 · 농업법인 소유 필지를 포함해 50㏊ 이상 단지화가 가능한 농업법인 또는 생산자 단체) 를 대상으로 하며, 논물관리 활동 참여 여부와 무관하게 10월 말까지 논에 바이오차를 투입할 벼재배 농업인단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 바이오차는 「비료공정규격 설정 고시」 상 ‘바이오차’로 비료생산업 등록이 된 업체의 바이오차다. 관심있는 농업인 단체는 소재지 시군청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부 누리집(ww
수능이 백일(D-100)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며 막바지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하려면 무엇보다 식단이 고민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수험생 건강관리에 도움 되는 국산 콩을 활용한 간단한 요리를 소개했다. 콩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 체중조절에 효과가 있는 식재료다. 게다가 기억력 개선 효과가 있는 레시틴 성분이 풍부하며, 검정콩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같은 항산화 물질 (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류 등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물질)은 피부와 눈 건강을 돕기도 한다. < 콩나물밥과 검정콩두유라떼 > < 두유로 만든 음료와 두부칩, 검정콩 빙수 > 완전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불리는 두부는 열량과 포화지방산 ( 상온에서 고체인 지방으로 과다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중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음) 함량이 낮아 체중조절과 건강에 유익하다. 필수아미노산과 이소플라본, 비타민 비(B)2, 칼슘 등의 성분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다. 콩나물은 스트레스 해소와 신경안정에 도움 되는 가바(GABA)와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 시(C)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콩나물밥’과 ‘두부면 샐러드
농업 · 농촌 청년정책의 범위를 기존 농업 생산 중심에서 농식품산업 가치사슬 전 분야로 확대하고 자유로운 청년창업을 저해하는 규제 혁파와 정책과정에서 청년의 주도적 역할 강화 등 청년의 아이디어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3대 청년정책이 추진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8월 5일(수) 충북 진천 소재 청년창업 복합문화공간 ‘뤁스퀘어’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농업 ‧ 농촌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농업 ‧ 농촌의 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농업 정책의 3대 전환 (디지털 ‧ 세대 ‧ 농촌공간)을 추진 중이다. 특히 고질적인 농업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지난 1월부터 부내 모든 실국이 참여하는 “개혁추진단(TF)”를 운영하고 있다. 농업 ‧ 농촌 및 미래 핵심주체인 청년에 대한 대책은 추진단(TF)의 6개 과제 중 대표과제이다. 미래의 정책고객인 2030자문단, 청년농 및 청년벤처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설정하였고, 현장간담회 및 전문가 정책자문을 거쳐 개혁과제들을 발굴했다. 미래 농식품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현장밀착형 과제들을 대책의 주요 내용으로 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8월 1일부터 대중교통 서비스 지원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수요자 접근성 및 이동 편의성 증대를 위해 ‘농촌투어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관광투어패스 상품은 입장권, 먹거리 할인권 등 관광지 내에서의 소비활동에 대한 할인방식이 적용되지만, 농촌투어패스는 도시에서 농촌지역으로 이동하는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지원이라는 점이 차별점이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16일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및 23개 기초지자체 ( 강원(5): 삼척, 횡성, 태백, 영월, 정선 / 충북(4): 단양, 제천, 영동, 옥천충남(2): 공주, 서천 / 전북(5): 남원, 익산(관심), 김제, 무주, 임실전남(3): 보성, 장성, 함평 / 경북(3): 청도, 영천, 영주 / 경남(1): 밀양 ) 와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본 협약에 따라 23개 기초지자체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티머니고’ 앱에서 농촌투어패스 대상 지역 및 상품을 확인한 후 교통 예약 또는 농촌투어패스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버스만 이용할 경우에는 교통
7월 27일 장마가 종료된 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7월 31일 까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는 21만6천마리(닭 19만9천마리, 돼지 1만5천마리 등)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닭은 전체 가축사육 두수의 0.1%, 돼지는 0.14% 수준으로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상황이나,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폭염 (7.30. 기준 올해 폭염일수 6.5일(평년 4.6일, 1.9일↑), 열대야일수 8.2일(평년 2.7일, 5.5일↑) 발생으로 가축 폐사 등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축산 농가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김정욱 축산정책관 주재로 「긴급 폭염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당분간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가축의 폐사 등 폭염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가동 중인 ‘축산재해대응반’을 통해 가축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한다. 우선, 품목별 생산자단체, 농협 등을 통해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추는 요령, 가축 음수 관리 요령 등 폭염 대비 가축 사양관리 요령을 지속적으로 전파하는 한편, 차광막, 환풍기, 스프링클러, 단열효
한국형 소득 · 경영 안전망 구축방안을 논의 · 마련하기 위한 민 · 관 · 학 협의체(이하 협의체) 가 지금까지는 각 실무작업반별로 한국형 소득 · 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면, 8월부터는 총괄경영안정반을 중심으로 각 품목반과 합동 실무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지난달 30일(화) 오후, 서울에서 한국형 소득 · 경영 안전망 구축방안을 논의 · 마련하기 위한 민 · 관 · 학 협의체(이하 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19일에 발족한 협의체는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과제를 논의하고, 분야별 실무작업반을 통해 제기된 사항을 보완·구체화하는 등 8월 말까지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출범 이후 분야별 실무작업반에서 논의해 온 내용을 전체 위원들에게 공유하고 중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그간 실무작업반별 회의 결과에 따르면 총괄경영안정반은 6월 28일 첫 회의를 열고, 해외의 소득·경영 안정 지원제도를 살펴보고, 한국형 소득 · 경영 안전망 전체 정책 구조를 검토했다. 7월 5일 2차 회의에서는 수입안정보험의 본사업 도입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7월 1
쌀 재고물량 10만톤 중 5만톤 신규 수요 대책의 일환으로 건강한 ' 아침밥 먹거 ' 캠페인 행사가 전개된다.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월 31일(수) 아침 8시부터 서울 여의도 아이에프씨 (IFC) 광장에서 국민의 힘 정점식 의원, 한국 딜로이트 그룹, 농협중앙회와 함께 건강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쌀 민간기업인 한국 딜로이트 그룹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기부 활동 및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지원하면서 이루어졌다. 박 차관은 “ 지난 7월 29일 농협에서 민당정 협의회(6.21.)의 후속 조치로 발표한 10만 톤의 재고 해소 대책에 따라 5만 톤은 신규 수요 대책으로 쌀 시장에서 격리하고, 나머지 5만톤도 소비촉진 대책을 마련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고 하면서, “ 농협에서는 일선 미곡종합처리장(RPC)에 시장격리 물량을 조기에 배정하여 시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나머지 5만톤에 대해서도 판매촉진 등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총 5만 톤 신규 수요 창출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1.5만 톤), 밥쌀용과의 차액 지원 등을 통한 쌀 가공(2.5만 톤) 활성화, 물류비 등 쌀 수출 지원(1만 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