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7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비파의 향기로운 향과 상큼한 단맛을 그대로 담은 완도 고금주조장의 ‘장보고의 꿈, 비파20’을 선정했다. ‘장보고의 꿈, 비파20’은 조선시대 명주인 ‘과하주(過夏酒)’의 양조법을 복원해 빚었다. 이름 그대로 여름을 넘기는 술이라는 뜻으로 지금 계절에 어울리는 술이다. 국내산 통밀을 빻아 전통방식으로 직접 띄운 자가누룩과 최고급 완도산 쌀로 만든 원주에 비파열매를 더해 만들었다. 전통약주의 발효과정 중 증류식소주를 넣는 방식으로, 이와 유사한 유럽의 포트와인이나 셰리와인보다 100년 이상 앞선 조선시대 양조법이다. 오래 보관이 가능하고 숙성할수록 맛과 향기가 진해져 은은하고 부드러운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장보고의 꿈, 비파20’은 원재료인 비파의 향기로운 향과 상큼함, 과하주 특유의 은은하고 부드러운 단맛과 함께 독특한 주질도 매력적이다. 온더락잔에 얼음이나 토닉워터와 함께 하이볼로 마시면 깔끔한 맛을 더욱 가볍게 즐길 수 있다. 고금주조장의 모든 술은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다. 완도 농특산물을 활용한 유자막걸리, 황칠약주 등 좋은 재료에 인공 감미료 없이 직접 띄운 누룩과 맑고 깨끗한 물에 지극정성을 더해 2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이랜드그룹 유통부문(대표이사 윤성대)이 청년농업인 판로지원에 나섰다. 전국 청년농업인 3명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 상품이 킴스클럽 4곳(강남‧강서․불광․분당점), 킴스편의점 4곳(봉천․신정․염창․신촌점), 전자상거래상점 쿠팡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입점한 청년농업인은 농촌진흥청 추천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랜드그룹 유통부문 산하 ㈜이랜드팜앤푸드에서는 이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 상품을 일괄 직매입했다. 판매 제품은 △‘토마토고추장(일반맛, 매운맛)’= 김인성 청년농업인(경기 광주, 토마토아뜰리에 대표) △‘킹빈드립 무카페인(작두콩 커피)’, ‘어린 작두콩 깍지차’= 김지용 청년농업인(전북특별자치도 익산, 그린로드 대표) △‘곡물하루(귀리단백질분말)’, ‘친환경 쌀귀리’= 박정윤 청년농업인(전남 영암, 영암귀리부인 대표)이다. * 매장별 판매 상품 • 킴스클럽: 토마토고추장(일반맛), 어린 작두콩 깍지차, 곡물하루, 친환경 쌀귀리 • 킴스편의점: 토마토고추장(일반맛‧매운맛), 킹빈드립 무카페인, 곡물하루 • 쿠팡: 토마토고추장(일반맛), 어린 작두콩 깍지차 ‘토마토고추장’은 찹쌀가
<재배 유형별 ‘온누리’ 자실체(먹는 부분) 형태> 노랑느타리버섯은 일반 느타리버섯과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갓 색깔이 노란색을 띠며, 20도(℃) 내외 고온에서 잘 자란다. 농촌진흥청은 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은 식재료로 이런 ‘ 노랑느타리버섯’을 추천하고, 새로 개발한 가공용 품종을 소개했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일반느타리버섯보다 항산화 작용은 3.1배, 혈전 용해 작용은 약 3.3배 높다. 특히, 혈압을 떨어뜨리는 활성은 일반 느타리버섯보다 22.5%포인트 높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유익 성분 베타글루칸 함량(37.6%) 또한 느타리류 가운데 가장 높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덜 알려져 있지만, 일본에서는 노랑느타리버섯을 활용한 간편 조리식품, 농축 즙 등 다양한 품목이 개발·판매되고 있고, 화장품 소재로도 쓰인다. 농촌진흥청은 기능성이 우수한 노랑느타리버섯을 식재료뿐 아니라 가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새 품종 ‘온누리’를 개발, 특허 출원을 마쳤다. 균주 특허출원명(번호)은 ‘신규 노랑느타리버섯 균주 온누리 Pc-21-ja196’ (10-2023-0187434)이다. ‘온누리’는 버섯 향 성분(1-octen-3-ol)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춘진)는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의 전 세계 확산을 위해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부인이자 슈뢰더-김 비영리재단을 운영하는 김소연 이사장을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해 ‘저탄소 식생활’ 등 세계인들의 일상 속 실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지난 2021년 김춘진 사장 취임 이후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하고 전 세계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국내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미국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라이베리아 정부, 캄보디아 농림부 등 총 47개국 70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소연 이사장은 독일어 전문 통번역사 출신으로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
식품 R&D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실을 보유한 미국 하와이대, 오리건주립대, 퍼듀대의 한국의 On - Site Lab(현지거점연구실)이 7월 2일(화)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백형희, 이하 ‘식품연’)에 설치됐다고 밝혔다. On-Site Lab은 식품연에서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로, 단순한 연구실 설치를 넘어 식품 R&D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진과의 실질적인 연구 협력 및 인력 교류를 통해 다양한 연구 성과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단순 설치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R&D 국제협력의 교두보로 상호 인력파견 및 공동연구 수행을 연내 계획 중이며, 이를 위하여 상호 기관 현지거점연구실을 연초에 미국에 설치하고, 이후 한국 설치를 추진했다. 식품연은 지난 1월 미국 4개 대학교에 미국 현지거점연구실을 설치한 후, 지난 4월 일리노이대의 한국 현지거점연구실 설치를 시작으로, 이번에 나머지 3개 대학에 대한 상호 On-Site Lab 설치를 마쳤다. 이를 계기로 식품연은 미국 연구자의 한국 파견 및 한국 연구자의 미국 파견 및 국제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절차를 진행 예정이다. < 식품연-미국 하와
겉은 천도이면서 속은 황도 식감을 지녀 ‘ 망고 복숭아’라는 별명이 붙은 ‘옐로드림’. 같은 시기 나오는 복숭아보다 신맛이 적고 당도는 2브릭스 정도 더 높아 확대 보급 중인 국산 품종이다. ‘옐로드림(2016년 육성)’ 은 산(신맛) 함량은 0.25%로, 국내 주요 천도 품종(0.85∼0.97%)의 3분의 1 정도로 낮고, 당도는 13.1°Bx로 비슷한 시기 출하하는 털 복숭아(약 11°Bx)보다 높다. 재배면적은 2024년 250ha(통상실시 계약 기준)로, 2030년 300ha까지 늘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달콤한 천도 ‘옐로드림’ 출하 시기를 맞아 진행한 ‘ 신품종 전문 체험단’ 평가 결과를 소개했다. 이 조사는 지난해 7월 7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이용하는 고객 100명에게 ‘ 옐로드림’을 발송한 뒤, 맛과 겉모양 평가를 직접 듣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체험단은 ‘옐로드림’ 맛을 보고 7점 만점에 당도 5.6점, 산도 3.0점으로 신맛이 강하지 않고 달콤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옐로드림’ 특유의 모양(6.1점)과 노란 바탕에 붉은 무늬가 더해진 색깔(6.0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했다. 항목(7점 만점) 은 당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돼지고기, 쇠고기 등 축산물 및 축산물가공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수요 확대로 인해 수입량이 증가한 축산물의 원산지가 둔갑 될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물 수입·유통업체, 식육가공품 제조업체, 유명 피서(관광)지의 축산물판매장, 음식점, 푸드트럭, 고속도로 휴게소 내 열린매장(즉석식품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 국내산 돼지고기 목심 냉동 > < 케나다산 > < 미국산 > 점검사항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위장판매하는 행위, 음식점에서 육우·젖소를 한우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외국산 축산물 수입량은 돼지고기의 경우 ‘23년 514 천 톤에서 ‘24.5년 268, 쇠고기‘23 472 천 톤에서 ‘24.5년 213, 오리고기(훈제) ‘23년 9.8 천 톤에서 ‘24년 .5.4일 현재 9톤이다. 농관원은 점검 전에 축산단체협의회와 간담회(6.24.)를 실시하여 축산물 유통정보 등을 수집했으며, 수입축산물
친환경농산물이 건강과 환경을 지켜준다는 점을 주제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영상 홍보가 선보일 예정이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 이하 친환경자조금)는 커져라! 친환경! 주제로 2024년 신규 친환경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친환경 자조금에 따르면 친환경농산물이 건강과 환경을 지켜준다는 점을 부각, 다양한 지키고 싶은 소중한 것들을 주제로 하여 영상을 기획하여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서는 지키고 싶은 연인, 지키고 싶은 아이, 지키고 싶은 건강, 지키고 싶은 농업, 지키고 싶은 지구를 메시지로 다양한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하여 배경으로 사용, 디오라마 (작은 공간 안에 현실적인 모형과 배경을 구성하여 특정 장면을 재현) 형식을 활용하여 표현, 메시지가 명확하고 감각적으로 표현을 잘 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 이번 홍보 영상은 친환경농산물 자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제철 친환경농산물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각 장면 별 메시지가 주는 표현에 따른 농산물 자연의 색을 최대한 이끌어내어 영상에 반영하는데 주력했다. 영상 내 배경으로 활용된 친환경농산물은 친환경 쌀, 참깨, 잡곡, 만감류, 브로콜리, 양파, 아스파라거스, 산양삼, 두릅, 참다래, 파프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K-푸드의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6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뉴욕 맨하탄에서 열린 ‘ 뉴욕 팬시푸드쇼’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467건 상담, 27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미국 최대규모 식품박람회인 ‘뉴욕 팬시푸드쇼’는 매년 5만여 명의 식품 전문가들과 세계 각국에서 모인 2600여 식품 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대표적인 B2B 무역 전문박람회다. 올해도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 세계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약 20만 개의 음료, 제과제빵, 가공식품, 식물 기반 제품들이 대거 출품돼 건강한 식습관에 관심 있는 소비자의 눈길을 끌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건강과 기능성식품을 선호하는 최근 미국 식품 트렌드에 발맞춰 인삼 등을 가공한 건강식품류, 스낵류, 불고기소스와 고추장소스, 유기농 차류, 천연소금, 스틱형 들기름을 비롯해 조리가 쉬운 가정간편식 제품 등을 두루 선보이며 50개 참가업체와 함께 활발한 수출 상담을 벌였다. 특히, 감자 핫도그와 김치버섯 꼬마피자, 쌀가루로 만든 글루텐프리 디저트 피낭시에 등 한국식 베이커리 제품과 맛과 향이 독특하고 뛰어난
오는 10월까지 가루쌀 빵집 전국 91개 매장에서 절찬 진행중인 '가루쌀 빵지순례" 홍보 시식행사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일 농식품부 세종 청사와 공사 나주 본사에서 ‘가루쌀 빵지순례’ 홍보 시식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과 나주 지역을 대표로 각 기관 출입 임직원과 기자, 지역주민, 어린아이 등 2000여 명에게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를 소개하고, 실질적인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루쌀 빵지순례’는 농식품부와 공사가 추진하는 가루쌀 빵 소비 촉진 행사로, 지난달 6월부터 전국 32개 베이커리 업체의 91개 매장에서 가루쌀을 활용한 250여 종의 신메뉴를 판매하며 소비자 입맛 들이기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시식회에서는 선물용이나 원거리 구매에 적합한 대표 메뉴 34종을 소개했다. 시식에 참여한 나주시민 김선우 씨는 “평소 빵을 즐기는 편이라 가까운 곳에서 시식회가 열린다기에 찾아왔다 ” 며, “우리 쌀로도 이런 다양하고 맛있는 제품이 나온다니 놀랍고, 국산 원료를 소비하는 좋은 취지도 있어 앞으로 적극 구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식회 현장에서 방문객 블라인
< 배우 박보영 > 농협홍삼(대표이사 김옥주)이 한삼인 브랜드 가치를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를 가진 배우 박보영을 모델로 새로운 광고 활동을 전개한다. 새 광고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컨셉으로 올 8월부터 TV, 온라인,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한삼인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연출로 젊고 활기찬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한삼인’은 농협중앙회가 100% 출자하여 설립한 농협홍삼의 대표브랜드로, ‘대한(韓)민국의 고려홍삼(蔘)을 세계에 각인(印)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국내산 6년근 홍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김옥주 대표이사는 “ 오랜 기간 긍정적인 에너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박보영과 함께 한삼인 광고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 며 “ 앞으로 제품 체험 행사,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하여 한삼인 브랜드를 적극 홍보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