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인적자원 조사는 귀농귀촌인에게 농촌지역의 인적자원 정보를 제공하여 귀농귀촌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문제에 대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귀농귀촌인이 지역 내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된 현장 전문가는 8개 항목에 총 259명이며, 주요 품목별로는 시설채소 34명, 과수 32명, 화훼 5명, 축산 22명 등이다. 분야별로는 농식품부 장관이 지정한 15년 이상 영농 경력자 중 농업분야 최고의 장인인 농업마이스터 지정자 26명과 현장실습교육을 위해 농식품부 장관이 지정한 현장실습교육장(wpl)전문교수 19명 및 신지식농업인 49명 등으로 조사되었다. 시군별로는 진주시가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김해시거창군 15명 그리고 창녕군하동군 11명의 순으로 나타났고, 주요 품목별로는 파프리카 6명 딸기 9명 토마토 9명 단감 11명 양돈 12명 등으로 조사되었다. 경남도는 이번 인적자원 조사결과를 “귀농귀촌 지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도기반 위치정보와 일반 현황자료로 제공하여 귀농귀촌인의 애로사항 해결과 행정기관에서 귀농귀촌 강사 및 현장교육장 활용 등에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인숙 경남도 서부균형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올해 처음 시도한 ‘관광형 주말 농부장터’가 대성황을 이뤘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올해 처음 시도한 ‘관광형 주말 농부장터’가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코로나팬데믹 상황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대규모 행사를 안정적으로 치러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농업박물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농업인의 판로를 확보하고, 침체한 영산호관광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10월 9일과 23일, 11월 6일, 세 차례 주말 농부장터를 열었다. 박물관 진입로에 농산물 판매부스와 어린이 무료 체험 부스를 설치해 농업인이 생산한 유기농 쌀, 고구마, 무화과 버섯, 절임배추, 땅콩, 국화와 장류 등 우수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고 참여자는 박물관 관람을 즐기면서 싼 값에 농산물을 사가는 관광형 장터로 운영했다. 농업박물관은 또 어른과 함께 장을 보러 온 아이들을 위해 가오리연 만들기, 모빌, 무드등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도 함께했다. 또 박물관 측이 마련한 사은품 600여 개는 세차례 모두 오전 중에 동이 나고 18명씩으로 인원을 제한해 오전과 오후 10회차에 걸쳐 실시한 무료체험은 개장 전부터 신청자들이 몰리면서
전라남도는 국내 5개 유수 홈쇼핑 업체와 함께 ‘2022년 TV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사업’ 대상 업체 선정을 위한 상품 품평회를 열어 40개 농수특산물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품평회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공영홈쇼핑, NS홈쇼핑, K쇼핑, 롯데원TV, 쇼핑엔티 등 5개 홈쇼핑사가 참여해 도내 21개 시군에서 추천한 80개 업체를 평가했다. 홈쇼핑 회사별 MD(Merchandiser) 2~3명으로 구성한 평가위는 업체의 상품 소개를 듣고 질의응답을 한 뒤 평가 기준에 맞춘 공정한 심사로 우수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 업체에는 각 1천200만 원의 국내 TV홈쇼핑 방송 송출료를 지원한다. 전남도는 지역 농수특산품의 비대면 판로 확대를 위해 TV홈쇼핑 방송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제조환경, 공정관리 등 홈쇼핑사의 판매 기준에 부합하면서, 전남에 사업장을 둔 농수특산물 생산자단체 및 업체다. 전남도는 올들어 3월부터 10월까지 21개 업체를 지원한 결과 총 15억 6천2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중 순천 누룽칩송화버섯, 여수 쑥떡, 영광 함초굴비, 보성 쌀, 화순 쌀, 담양 한과, 고흥 쌀 등 8개
경기도와 도 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9일 오전9시부터 귀농귀촌 농촌체험 ‘만원의 행복으로 농촌 살리기 2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체험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촌 휴양마을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10월에 진행한 ‘비대면 귀농귀촌 농촌체험 꾸러미’가 많은 호응을 얻으면서 대면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시 진행하게 됐다. 귀농 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을별 신청 가능 인원에 따라 선착순 마감된다. 대표 프로그램은 제철농산물 수확, 장 담그기, 농산물 가공체험, 도 농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등이다. 체험은 경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소속 체험마을 24곳에서 진행된다. 권역별로 보면 ▲동부권 : 가평군, 양평군 ▲남부권 : 안성시, 평택시, 이천시 ▲북부권 : 양주시,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 등이다. 1인당 체험비용은 5만 원이며, 도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최대 4만 원씩 지원하기 때문에 참가자는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지난 달 진행한 ‘비대면 귀농귀촌 농촌체험 꾸러미’는 모집 15시간 만에 마감됐다. 총 신청자 9,487명 중 5,732명
충청북도는 토양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2년도에 공급될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유기질비료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이다. 지원대상은 유기질비료 (3종,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 가축분퇴비·퇴비)이며, 부숙유기질비료의 신청 물량은 10a당 2,000kg을 초과할 수 없다. 지원금액은 포(20kg)당 유기질비료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 1,300~1,600원이다. 토양개량제 신청대상은 시·군·구의 토양개량제 3년 1주기 공급계획에 따른 2022년 공급대상지역으로, 지난 2019년 2월~5월 2022년 공급물량분 일괄 신청시 토양개량제를 신청하지 못했거나 신청내용에 변경사항이 있는 농업경영체이다. 지원대상은 규산질, 석회질(2종, 석회고토·패화석)이다. 특히 농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작성한 신청서를 이장, 공급희망 농협, 작목반장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그동안 도에서는 유기질비료 2,396천톤, 1,822억원(’06~’20), 토양개량제 744천톤, 897억원
충북도와 괴산군, 국제유기농업연맹(IFOAM)이 2022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공동 성공 계약식을 가졌다. 지난 26일 이차영 괴산군수, 이시종 충북도지사, 살바토레 바실리 GAOD 공동의장,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윤남진 충북도의원, 이해극 환경농업인단체연합회장, 권구영 괴산유기농업인연합회장, 최낙현 유기농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계약식에서는 △ 2022 IFOAM-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계약식 △엑스포 성공개최 MOU 체결 △ ALGOA 신임대사 임명 △ ALGOA 신입회원 가입증서 수여 △ 해외 지자체 MOU 체결 등이 진행됐다. 이에 앞서 충북 괴산군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제7회 알고아(Asian Local Governments for Organic Agriculture, ALGOA·알고아) 정상회의와 제2회 세계유기농연합회(Global Alliance of Organic Districts, GAOD) 심포지엄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괴산군이 주최하고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본부 (IFOAM Organics Asia) 주관하며 세계유기농연합회(GAOD)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보다 탄력적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농촌에서 새로운 삶과 기회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의 정착 이야기가 담긴 귀농귀촌 우수사례집 ⌜村에살고 村에웃고」를 29일부터 배포한다. 10번째 발간된 사례집은 귀농·귀촌 선배 20명의 이야기를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 지역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 상담실에 비치되며, 귀농귀촌지원센터 89개소, 귀농귀촌교육 운영기관 51개소 등으로도 배포된다. 책자는 정책별(정착자금, 귀농귀촌 교육, 귀촌 후 창업), 세대별(2030세대, 40세대, 5060세대), 특성별(지역융화, 실패극복, 6차산업, ICT활용) 사례로 구성되었으며, ❍ 귀농·귀촌 준비, 실행, 정착단계에서 겪은 애로사항, 극복 방법, 성공 요인, 향후 계획 등을 생생하게 풀어냈다. ❍ 아울러 최근 높아진 귀농귀촌 관심도에 맞추어 작목별 필요기술 및 시설, 초기 투자금액, 연간운영비, 인력현황 등 정착초기주요 정보를 담아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우수사례집은 29일부터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 자료실 카테고리의 발간자료에서 누구나 열람 및 다
충청북도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막이 1년이 남지 않은 가운데 오늘(22일) 14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행정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행정지원협의회는 위원장인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충북도 실?국?원장, 괴산군 부군수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차질 없는 엑스포 개최를 위해 부서별 행정적?재정적 지원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한다. 이날 회의는 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이 행사 준비상황 보고 후, 실?국?원 및 괴산군 행정지원 사업 계획 보고와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홍보, 소방, 교통, 자원봉사, 관람객 유치 등 75개 행정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추가 지원 사업을 발굴하는 등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엑스포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에서는 엑스포 조직위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하고, 행정지원 사업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2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는‘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라는 주제로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유기농 3.0 주제 전시관, 학술행사,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02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부터 지역의 귀농 귀촌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 귀농 귀촌종합센터」 누리집 (www.returnfarm.com, 이하 귀농귀촌누리집)을 개편 ·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그간 정책 홍보, 교육 신청 등 정책 활용 측면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던 귀농 귀촌누리집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는 것이다. 이미 지난 3월에 귀농 귀촌누리집 내에 ‘ 농촌에서 살아보기’ 전용 페이지를 신설하여 전국의 운영마을 ( 104개) 정보를 통합 제공한 바 있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국 104개 마을에서 운영하는 ‘ 농촌에서 살아보기 ’ 정보를 한곳에 모아 마을현황 확인, 참가신청·확정, 체험후기 게재 기능 구현, 도시민의 참가 신청 편의성을 제고 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개편에서 귀농 귀촌 희망자의 주요 관심사인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묶어서 볼 수 있도록 ‘ 지역 통합형 서비스’를 누리집 메인화면에 배치하고, 참여형 콘텐츠도 확대한다. ‘지역 통합형 서비스 ’는 메인화면 내 지도에서 특정 시군을 클릭하면 해당 시군의 지원정책, 교육·체험 프로그램, 일자리, 작목정보 등을 모아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광역단위 친환경 산지조직육성’공모사업에‘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연합사업단 (회장 곽 용기)’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시장교섭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광역단위 친환경 산지조직 육성사업’은 지역의 친환경인증 농가의 25% 수준인 1027호 농가와 20여개 친환경유통법인이 참여하는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연합사업단 (이하 연합사업단)’이 주체가 돼 2년간 20억원 (국비10억 포함)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연합사업단 (경북농업인회관 소재)은 올해 하반기부터 산지의 조직화와 규 모화를 위해 생산과 유통 분야로 나누어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한다. 생산 분야에서는 생산관리 강화를 위해 ▷농가조직화 ▷ 생산조사실시 ▷ 농가교육 등을 진행하고, 유통 분야에서는 ▷공동마케팅 ▷ 통합 수 발주 관리 ▷ 물류체계 구축 ▷ 비대면 시장개척 등을 추진한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는 출하약정에 따라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계획 생산하고, 거점센터에서는 연합 사업단의 품질기준에 따라 공동 선별과 상품화를 추진한다. 이후 연합 사업단에서는 통합 발주 관리 시스템에 따라 공공급식,
경상북도는 17일 경주시청에서 연구중심 혁신도정 추진의 핵심 연구 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커피박과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축 사 악취 저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은 사업 확대를 위해 내년에는 경주 를 포함한 4개 시군으로 시범사업을 확대 운영하는 방안과 안정적인 커피박 확보와 운영시스템 구축을 위해서 경북대ㆍ경북광역자활센터 ㆍ경북도의 사업추진단 구성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경북광역자활센터와 함께 향후 사업을 홍보하고 운영 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해 그동안의 결과를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커피박과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축사 악취 저감 사업은 ▷ 커피박 재자원화를 통한 축사의 악취 저감 ▷ 환경 문제 해소 ▷ 커피박 수거 시스템 구축 ▷자활사업 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 축산농가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 등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친환경 사업이다. 유용미생물(EM) 처리된 커피박을 악취 발생 축사에 적용한 결과, 악취를 유발하는 암모니아가 95% 이상 제거되는 연구 성과를 얻어 영천시와 함 께 지역의 5개 축사에 시범 적용하고 있다. 시범사업 확대로 영천시는 자활센터와 커피박 수거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