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2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생활/문화

배달 전문 공유주방 심플키친, 강남권 입점 수요 증가에 삼성점 앞당겨 오픈

심플키친, 2월 강남권의 높은 수요 관리를 위해 삼성점 앞당겨 오픈 예정
입점 음식점들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위생관리·마케팅·회계 업무·컨설팅 지원하는 심플키친
위워크 선릉 2호점에 도시락 카페 ‘플랜잇’ 오픈해 공유주방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 극대화

국내 최초 배달 전문 공유주방 심플키친이 2월 삼성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심플키친은 넓은 규모의 공간을 조리 시설이 모두 갖춰진 여러개의 독립적인 주방으로 나눈 공유주방 플랫폼으로, 지난 2018년 2월 역삼점을 시작으로 화곡점, 송파점에 이어 삼성점까지 빠르게 확대해가고 있다.

심플키친의 임태윤 대표는 “역삼점 만실 이후에도 강남권에 대한 입주 문의가 계속되어, 수요 관리에 들어가게 됐다”고 예정보다 빨리 강남구에 지점을 오픈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국내 배달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그동안 배달음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지난해 시장조사 업체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서 조사된 ‘배달음식 관련 전반적인 인식 평가’에 따르면 배달음식이 안전한 먹거리이고 믿음이 간다는 의견이 각각 22.3%, 17.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심플키친은 현재 각 지점에 상주해있는 키친 매니저들을 통해 입점 음식점들의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책임지고 있다.

임 대표는 “심플키친에 입점한 음식점이라는 점만으로도 배달음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입점 음식점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심플키친의 목표를 강조했다. 현재 심플키친에 입점한 음식점들은 위생관리 외에도 본사 전문가들로부터 마케팅, 회계 업무, 경영 컨설팅 등의 관리를 받고 있다.

또한 심플키친은 얼마 전 오픈한 위워크 선릉 2호점에서 도시락 카페인 ‘플랜잇’을 운영 중이다. 플랜잇의 도시락 메뉴들은 심플키친 역삼점의 음식점들로부터 레시피를 제공받는 등 점주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점주들은 레시피를 제공함으로써 매출을 증대시키고, 신메뉴 개발 시에는 소비자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플랜잇 또한 여러 개의 음식점들이 입주해 있는 공유주방의 장점을 살려 매주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심플키친은 올해 안으로 최소 10개의 지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한국식품연구원, ‘비특허 연구성과 기반 기술산업화’ 첫 결실
한국식품연구원 백현동 원장(왼쪽)과 종근당건강㈜ 정수철 대표(오른쪽)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9월 30일 종근당건강 ㈜ (대표 정수철)과 ‘장 불편감 완화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NGP) 소재 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식품연이 보유한 미생물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민간기업과 함께 기능성 소재를 발굴 · 제품화하는 연구 협력으로, 총 24개월간 약 6억4천만 원 (기업부담 4.4억 원, 연구원 매칭 2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성과의 핵심은 미생물 라이브러리를 단순 분양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민간기업의 재원을 투입해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균주를 발굴 · 제품화로 연결한 전략적 모델이라는 점이다. 식품연은 국내 유일의 식품분야 정부출연 연구원으로 다양한 원천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종근당건강㈜의 경우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에 특화된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향후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강력한 시너지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연은 500~1,000여 종의 미생물을 보유하고 있으나 과거에는 활용이 제한적이었다. 이에 기술산업화실은 2022년 8월부터 ‘미생물 · 천연물 은행 기반 기

기술/산업

더보기
농식품부, ‘25년 농업·농촌형 예비사회적기업 5개소 신규 지정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일(수), 농업 · 농촌이 직면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순환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농업 · 농촌형 예비사회적기업 5개소를 새롭게 지정했다고 밝혔다. 농업 · 농촌형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기업으로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요건을 충족하고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거나 소득 · 고용 · 교육 · 건강 등 농촌의 양극화 완화 등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농식품부장관이 인정하는 경우 지정을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2년부터 농업 · 농촌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제도를 도입하여 현재까지 210개 (누계)의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하였고 이중 42개소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활동하고 있다. 친환경 체험관광으로 농촌의 지속가능한 마을모델을 만들고 있는 한드미영농조합법인(충북 단양)과 친환경 제주산 아열대 채소를 통해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의 일자리창출에 앞장서 온 농업회사법인공심채(제주)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농업 · 농촌형 예비사회적기업에는 동물과 교감하는 치유농장을 운영하며 취약계층 대상으로 돌봄·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회사법인 ㈜콩강아지(전남 함평)와 국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