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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연구원은 무슨일을 할까…온라인 진로동영상으로 만나요

◇ 온라인으로 만나는 멸종위기종 복원 연구원 이야기
◇ 환경․생태분야 관심 학생들을 위한 생생한 진로 정보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멸종위기종’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해 진로의사결정에 유용한 ‘멸종위기종 연구원 진로동영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초·중·고등학교 교육공백이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교육 활성화를 통한 생태분야 진로·직업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멸종위기종 연구원 진로동영상’은 포유류, 조류, 곤충, 어류 등 총 4편으로 구성하고, 연구 업무, 관련 학과, 연구원이 되기 위한 과정 등을 연구원 인터뷰 및 연구기록영상을 통해 전달한다.

특히, 쉽게 접하기 힘든 수달, 저어새, 여울마자, 소똥구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복원연구 현장을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알아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멸종위기종 진로교육’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운영을 확대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이야기를 통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멸종위기종 연구원 진로동영상을 통해 환경‧생태분야 관심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진로교육 접근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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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식재료 원산지는 현재와 같이 엄격히 관리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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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홍빛 물든 영양 고추특구, 생산량 3.7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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