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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유통교육으로 축산 유통종사자 역량 ‘쑥쑥’

-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 유통의 이해’ 등 시범 교육과정 운영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은 축산 유통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축산유통교육’ 시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축산유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유통종사자 양성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매주 금요일에 축평원 세종 본원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충남·충북·공주대학교 등 충청권 축산 관련 대학생과 축산유통 관련 종사자이며, 과정당 40명씩 총 16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축산 유통의 이해(총론)’ 및 ‘축산 유통·마케팅(실무)’로 구분되며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축산 유통의 이해(총론)’ 과정에서는 축산물 유통구조와 유통조성기능 등 이론 위주 내용을 다루며, ‘축산 유통·마케팅(실무)’ 과정에는 축산물 소비 유통 트렌드, 축산유통 마케팅 전략 등 실무 위주 내용을 다룬다.

 

  지난 11월 10일에는 첫 순서로‘축산물 유통구조’라는 주제에 맞게 각 전문가가 △축산 유통의 개요 △투입단계 △생산·도매단계 △소매단계 등 단계별 교육을 진행했다.

 

  축평원은 이번 시범 교육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축산 유통종사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병홍 원장은 “지금까지 수요가 많았던 만큼 이번 교육이 축산유통 분야 교육 활성화의 첫발을 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으로 양질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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