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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무농약 미나리’로 겨울철 건강 챙기세요

- 전남도, 12월 친환경농산물로 선정…면역·피부건강 등 효과 -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에서 재배하는 ‘무농약 미나리’를 12월의 친환경 농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미나리는 비타민A, C는 물론 칼륨, 칼슘 등의 다양한 미네랄이 풍부해 몸의 면역 기능을 높이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해 소화를 돕고,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어서 예로부터 약재로 이용됐다.

순천만에서 무농약 미나리를 재배하는 정지환(68) 농가는 올해 9월 정식한 미나리를 본격 수확하느라 농한기인 12월을 바쁘게 보내고 있다.

정지환 농가는 2007년부터 순천대학교 최고 농업경영자 과정을 이수하고, 발효액과 토착 미생물 등 친환경자재를 직접 제조하는 등 친환경농법을 실천했다.

2022년에는 약 1.6ha(5천 평)에서 50여 톤의 미나리를 생산해 4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렸다. 친환경 학교급식과 농협, 생협 등 소비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대구와 부산지역에서도 주문을 많이 받고 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품목 다양화를 위해 전략품목 육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친환경 미나리 생산농가의 소득을 더욱 높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삭하고 향긋한 순천만 친환경 미나리는 순천시청 친환경농업과(061-749-8707)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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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행안부 2030자문단, 청년정책을 함께 논의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2일(화) 충청남도 서천군 소재 청년마을에서 「농식품부 2030자문단 및 행정안전부 2030자문단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2030자문단」은 지난해 12월 청년보좌역을 단장으로 농식품 정책에 관심이 많은 20, 30대 20명으로 구성 된 이후 농식품 분야 정책 전반에 청년의 인식을 반영하고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합동 토론회는 농식품부 2030자문단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2030자문단과 청년정책을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하면서 이루어졌다. 2030자문단은 먼저 청년 주거와 생활을 지원하는 서천군 ‘청년농촌보금자리’와 ‘청년마을’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소감을 나누었다. 이후 토론회를 통해서 농촌지역 청년 일자리와 청년 생활 등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정책과 농업‧농식품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제시된 청년들의 의견을 검토하여 현재 농식품부 개혁추진단에서 마련 중인 청년지원 대책을 보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청년 의견수렴 및 지원사업을 분석하여 농업‧농식품과 농촌 청년 지원정책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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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에너지로 농촌 에너지 자립 달성한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4월 3일(수)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농업회사법인 ㈜성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3일 발표한 「축산부문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 전략」과 관련하여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확충 및 지역 온실가스 감축에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축분뇨 처리 방식을 기존 퇴액비화 위주에서 벗어나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바이오가스 등 에너지화 비중을 늘리는 한편, 지역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화 시설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하는 에너 지 자립형 단지를 2030년까지 8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문한 ㈜성우는 돼지분뇨 등을 이용하여 연간 1,103MkW의 전기를 생산하는 에너지화 시설로서 시설 인근 에너지 자립 실증 마을인 원천마을과 함께 농업·농촌의 온실가스 저감 모델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 등 재생에너지를 인근 농가 등에 원활히 공급하기 위한 시설 지원이 필요하며, 가축분뇨 에너지를 활용하여 생산한 농축산물도 저탄소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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