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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특위, 유기농 인증, 저탄소 인증 획득 농업회사법인 친환경농업 현장 견학

전북특별자치도 농어업·농어촌위원회(위원장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11일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와 유기농업인증 농장(농업회사법인 지엘)을 찾아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친환경적 농업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에서 가공용 고구마 생산기술 개발, 바이오소재작물 연구 등 그동안의 성과들을 살펴보며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전남 무안에 소재한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는 유채 자원순환 체계 확산과 활용기술 개발, 고구마 등 신소득 식량작물의 기능성 탐색 및 가공 기술을 연구하는 기관으로 농촌진흥청 산하 연구소이다.

 

이어서 지엘 농장(대표 송태윤)을 방문하여 유기농 인증, 저탄소 인증을 획득한 농업회사법인 친환경농업 현장을 견학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기계로 밭을 갈아 엎지 않는 무경운 농법의 장점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토마토의 줄기·열매가 축산 사료와 퇴비로 활용되는 순환기농업을 직접보며 친환경적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철규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정책과장은 “농어업·농어촌위원회는 농업인,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농정거버넌스이다” 라며 “앞으로 함께 전문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을 발굴해 농생명산업의 혁신을 견인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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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먹거리연대, 먹거리안전 위협하는 관세협상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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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 왕우렁이 모내기 벼 피해 우려...“월별 점검표대로 관리·중간물떼기 후 거둬들여야”
<간단한 망을 활용한 입배수구 차단망 설치 모습> <그릴망을 활용한 간단한 입배수구 차단망 설치 모습> < 왕우렁이 배수구 차단망 설치 모습 > < 월동한 왕우렁이 모습> 최근 들어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농경지에서 월동한 왕우렁이가 남부 일부 지역에서 모내기 직후 모와 어린 벼를 갉아 먹어 문제가 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왕우렁이 농법은 적은 비용과 노동력으로 제초 효과를 크게 볼 수 있어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4년 기준 친환경 벼 재배 농가 78.9% 활용 중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농경지에서 월동한 왕우렁이가 남부 일부 지역에서 모내기 직후 모와 어린 벼를 갉아 먹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왕우렁이는 친환경 벼농사에서 잡초 방제에 효과적이지만, 수거하지 않으면 하천이나 농·배수로 등으로 유출되고 겨울에 월동해 다음 연도에 어린 벼를 갉아먹는 피해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벼농사를 지을 때 친환경 잡초 방제용으로 사용되는 왕우렁이의 농경지 유출을 막기 위해 왕우렁이 관리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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