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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I 대학생 논문경진대회 최우수상에 충남대 권정민, 조유빈 학생 수상”

KREI-한국농식품정책학회, 2024 대학생 논문경진대회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8월 19일과 20일 개최된 한국농식품정책학회(회장 백승우) 2024 하계학술대회에서 전국 대학생 논문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연구원과 한국농식품정책학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대학생 논문경진대회에는 전국 대학에서 우수한 논문이 투고되었다. 예비심사를 거친 최종 20편의 논문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탐구상 6편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균형대체모형을 이용한 사과 SPS 조치 해제에 따른 시장 영향 분석' 논문을 발표한 충남대학교의 권정빈, 조유빈 학생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으로는 '컨조인트 분석을 이용한 전주지역 소비자의 국내산·수입산 사과의 속성별 선호도 분석'(전북대학교 백찬영, 김동휘), '제품 영양정보 제공이 소비자들의 제로슈거 제품에 대한 수요량에 미치는 영향 -제로슈거 소주를 중심으로-'(고려대학교 김동기, 박지민, 심규철, 이나영) 논문이 선정되었다.

 

장려상으로는 'CPTPP 발효 이후 일본의 농식품 교역 변화'(전남대학교 정재윤, 이승진), '월별 흰 우유 소비량 예측 모형 구축'(충북대학교 김영석, 이유경), '기후변화 정책 이행에 따른 무 수급 영향 분석: SSP 시나리오를 바탕으로'(충남대학교 윤상혁, 장태준) 논문이 선정되었다.

 

탐구상으로는 '조생종 양파 최종 구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생육지표와 기상정보를 활용하여-'(충북대학교 심동재, 양지원, 권민영), '가루쌀이 수입밀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단국대학교 성연주, 황혜정), '육류 부문 아밍턴 대체 탄성치 추정: 국내산과 수입산의 관계 중심으로'(충남대학교 한승현), '도시민의 농업 리터러시와 기부의도 관계에서 농촌액착의 매개효과'(전북대학교 김가을),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정책적 시사점 도출: 국내외 식량안보 기사를 중점으로'(충남대학교 김종문, 이채원, 이윤지, 윤선미), ''로코노미' 식품,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의 새로운 열쇠가 될까?'(건국대학교 이도아) 논문이 선정되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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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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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 식물 검정 말에서' 멜라닌' 합성 촉진 효과 확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장 용석원)은 국내 자생 담수식물인 검정말 추출물이 '멜라닌' 합성을 촉진하는 효과를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정말은 자라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침수성 담수식물로 하천, 저수지, 연못 등 담수 환경에서 군락을 형성하며, 우리나라 전역에 널리 분포한다. 침수식물은 생장 가간 내내 물속에서 잎과 줄기가 자라는 담수식물의 한 유형이다. 멜라닌은 여러 동물의 피부나 눈 등의 조직에 존재하는 흑색 또는 갈색 색소를 총칭하며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어 피부의 체온을 유지시키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6년부터 담수식물의 생리활성 물질을 탐색해 산업적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연구진은 검정말 추출물을 멜라닌 세포주 (B16F10)에 처리했을 때,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단백질(tyrosinase, TRP-1, 2)의 발현이 증가해 멜라닌 합성이 촉진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이 추출물은 멜라닌 생성을 유도하는 표준물질인 알파-멜라닌세포 자극 호르몬(α-MSH)보다도 약 2배 높은 멜라닌 생성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검정말 추출물이 피부의 색소 형성을 조절하는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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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건강 증진·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 기대
지난 12월 3일 ’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예산 158억원이 국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 가운데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전국 먹거리연대가 지난 4일 '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의 예산 반영을 환영 한다' 는 입장을 발표했다. 특히 이들은 정부의 신속한 사업 집행으로 미래세대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 진전은 물론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에 따르면, ’26년도 농식품부 예산 20조 1,362억원이 확정되었으며 이중 국민먹거리 돌봄 강화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158억원,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 169억원, 산단근로자의 직장인 아침·점심 지원 79억원, 농식품바우처 740억원,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111억원 등이 확정됐다. 지난 ’20년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선정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22년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었다. 연간 8만명의 임산부들에게 매월 4만원이 친환경농산물 구매 금액으로 지원되었고 소비자인 임산부들의 만족도도 78%로 나타나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하지만, ’23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에 통합한다는 정책 절정으로 ’23년부터 예산이 삭감

기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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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가가 전하는 따뜻한 기적"... 선진X클럽로보스, 어린 환우 위해 뭉쳤다
축산식품전문기업 ㈜ 선진은 지난 11월 27일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정기 기부 및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선진의 로봇착유기 전용사료 ‘로보스 M3·Q’ 사용하는 우수 농가 모임 ‘클럽 로보스’와 함께 추진된다. 선진과 클럽 로보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청년 환우를 함께 지원한다.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곧 한국 낙농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길이라는 데 뜻을 모은 것이다. 기부금은 연간 약 3천만 원 규모로, 선진의 로봇착유기 전용사료 ‘로보스’ 매출을 기반으로 조성된다. 해당 기금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에서 24세 이하 소아·청소년·청년과 18~25세 자립청년을 대상으로 치료비·수술비·생계형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클럽 로보스는 지난해 독거노인 대상 우유 배달 사업 등을 진행하며 낙농 현장과 지역사회를 잇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선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클럽 로보스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낙농의 가치를 사회로 확장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진표 ㈜선진 국내사업대표는 “선진은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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