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8일 충남공감마루에서 ‘제2기 쎈(SSEn)농위원회 농촌공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쎈농위원회 농촌공간분과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분과위원 위촉장 수여, 주요 업무 계획 보고, 제안 과제 발굴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 농촌재구조화과의 올해 주요 업무 계획과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새로 들어서게 될 정부에 대응하는 농촌 공간 관련 정책 제안 내용 등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농촌 공간 정주 여건 개선 △중심지 및 기초생활거점 조성 △도농 교류 활성화 △농촌 융복합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신정부 국정 방향에 부합하는 지방 주도의 농촌 공간 재구조화 과제 발굴을 위해 참석한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듣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 농촌 공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고 전문가와 함께 정책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다”며 “분과위원회의 제안이 앞으로 국비 사업 발굴 및 농촌 공간 재구조화 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기자)
전라남도는 8일 영광 염산면 월평마을에서 마을주민이 주도해 전국 최대인 3MW 규모로 추진하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의 1단계(1MW)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세일 영광군수, 산업부 관계자, 도의원, 군의원, 학계, 발전사업자 등 관계기관과 마을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광 월평마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는 전남도 주관으로 사업 부지를 공모·선정한 이후 약 3년 만에 영광군, 마을주민과 함께한 성과물이다. 총 54억 원을 들여 염해간척지 약 5만㎡ 면적에 3MW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1단계 조성으로 본격적인 상업 운전에 들어간다. 서영광 변전소가 신축되는 2026년 하반기엔 2단계 2MW도 마무리될 예정이다. 현재 전남에선 평균 60㎾ 규모의 22개 실증단계 영농형 태양광이 운영 중이다. 영광 월평마을 영농형 태양광은 전국 최대 규모 상용화 모델로서 실증효과는 물론 지속 가능한 최적의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으로 주목받는다. 또한 주민이 농촌소득 증대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으로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자발적으로 조합을 만들어 주민 주도형 개발이익 공유 실현을 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전라남도는 8일 모내기 전 왕우렁이 피해 예방을 위해 해남 마산면에서 트랙터 이용 논 고르기와 우렁이 차단망 설치 시연회를 개최했다. 왕우렁이 피해는 월동한 왕우렁이(성패)가 모내기한 모를 갉아먹어 발생한다. 논에 물을 댈 때 왕우렁이 유입을 막고, 이앙 후 모가 물에 잠기지 않게 논을 평평하게 해 논물을 2~3cm로 얕게 유지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전남도는 왕우렁이 피해 최소화를 위해 ' 우심지구인 해남 마산면 땅끝유기농쌀단지'에서 단지 농업인, 친환경·우렁이생산자협회,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선 해남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용수로를 통한 논 유입을 막기 위해 ‘ㄷ자형’ 등 차단망 설치 요령과 함께 레이저 균평기를 활용한 논고르기 작업 시연까지 선보여 농업인에게 모내기 전 논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시연회 이후에는 농촌 일손돕기와 연계해 행정-지도-농업인이 용배수로 주변에 있는 왕우렁이 수거 활동까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 왕우렁이 피해 예방은 용배수로를 통한 논 유입을 막기 위한 차단망 설치로도 가능하다”며 “모내기 전 용배수로 왕우렁이 수거와 물이 고이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 (원장 최무열)은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2025년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산림병해충 예찰 · 방제의 품질 향상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담당 공무원, 예찰/방제단, 방제사업자를 대상으로 양산·강릉·진안 3개 권역에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소나무재선충병을 포함한 산림병해충 방제정책과 방제지침 이론을 중심으로 ▲재선충병 예찰·방제방법, ▲방제 표준품셈·설계도서 검토방법, ▲방제약품 취급방법, ▲위험목 제거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교육은 현장 실습 확대를 통해 교육생의 산림병해충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한층 높일 계획이며, 특히 이번 교육에는 기존에 제공하던 교육자료 외에도 이론 중심 교재인 ‘통합 교본’를 새롭게 제작·배포해 교육생의 교육 이해도와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킬 방침이다. 최무열 원장은 “산림병해충 방제는 산림재난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다" 며 " 실무자의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산림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이상기후에 따른 재해 양상의 다양화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한 농가 소득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한다고 밝혔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기존 농작물재해보험이 보장하던 자연재해 및 병충해 피해에 더해,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까지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특히 농가의 품목별 수입이 기준수입 대비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할 경우, 그 차액만큼을 보험금으로 지급해 실질적인 소득 안정을 지원한다. 보장 수준에 따라 최대 85%까지 가능하다. 기준수입은 농가별 과거 5년 평균 수확량과 과거 5년 올림픽 평균 ( 최고값과 최저값을 제외한 평균을 계사 ) 시장가격을 곱한 금액으로 산정된다. 올해 전면 확대·개편된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전국 시행품목 9개 (고구마, 옥수수, 콩, 가을 · 월동양배추, 가을감자, 마늘, 양파, 포도, 보리)와 특정 지역 시범운영 품목 6개 ( 벼, (봄감자), (고랭지감자), 가을배추, 가을무, 감귤(만감류), 단감, 복숭아)를 포함해 총 15개 품목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내 14개 시군은 본사업 9개 품목에 대해 가입할 수 있으며, 남원시와 임실군은 복숭아가 시범품목으로 추가되어 10
경상북도는 9일 경북 농촌융복합 (6차)산업 우수상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구리점에 안테나숍을 정식 출점했다.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및 반응을 파악해 상품 개발이나 판매 촉진 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략 매장인 이번 안테나숍은 도내 6차산업 인증 경영체의 우수한 농식품 400여 종을 선보이며,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 거점으로 운영한다. 특히, 고품질 벌꿀, 장류, 건강음료, 버섯류 등 경북의 대표 농특산물 가공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구리점 신규 매장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세련된 인테리어와 체계적인 제품 진열을 했고, 오픈 기념 특별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대표 행사는 일부 품목 1+1 증정, 럭키박스(선착순 200명), 소비 금액에 따른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오픈 일에 제공하는 럭키박스 행사는 ‘참기름 세트’, ‘영지버섯즙’, ‘표고칩’등 6차산업 제품으로 구성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1등부터 행운상까지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경북도는 2016년부터 안테나숍을 통해 도내 인증 경영체의 제품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9일 오후 2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밀양 삼랑진읍 소재)에서 청년농업인 10여 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 주재로 수료 후 창업농, 임대생, 교육실습생 등이 참석해 농지 구입 자금과 자부담금 마련 등 창업을 준비하면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유했다. 또한, 지방 소멸과 농촌인구 감소, 청년농업인의 연령 상한 조정 등 시각변화가 필요한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 수료 후 영농창업에 대한 걱정이 많겠지만 의지와 열정으로 이겨낸다면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며 “ 농업혁신의 중심에 있는 청년농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현장 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정부에 건의하는 등 창업을 위한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교육과정 수료 후 바로 창업이 힘든 교육생에게 혁신밸리내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자격을 부여해 창업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창업을 희망하는 수료생에게는 청년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133억 원, 1인 최대 7억원), 소규모 스마트팜 조성사업(10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이재민들을 위해 두유 400박스(총 6,400팩)를 지원했다. 전달된 두유는 장기적인 대피 생활 중인 이재민들의 건강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물품은 현재 영덕군 내 임시 대피소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최무열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산불진화대, 소방관, 공무원 등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한국농식품정책학회 ' 2025년 제3차 농식품정책포럼' 이 오는 5월 16일 (금) 15:30~18:00 용산역 광주 ‧ 전남 ‧ 전북 비즈니스라운지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농식품정책포럼 제3차 세미나에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직불제 이행체계를 점검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농가의 소득불안정에 대처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는 재해보험과 수입보장보험을 최근 도입하였으며, 기존에 실시하고 있던 직불제도 개편할 계획을 밝힌 시점에 개최돼 주목된다. 세미나 주요 내용은 ○ 주제1 : 공익직불제 관리기관의 제도적 체계와 개선과제 - 김수석 박사 ( 경남연) ○ 주제2 : 공익직불제 이행점검 체계 효율화 방안 - 김태연 교수 ( 단국대학교)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참석자 모두가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5월 7일(수)부터 7월 4일(금)까지 「제3회 목재 공간 대전: 자연에 더 가까이」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존 「목재 인테리어 공모전」을 「목재 공간 대전」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대전은 실내 공간에서의 목재 활용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국민의 인식 전환과 목재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전은 생활 속 목재로 디자인된 아름다운 공간을 발굴하기 위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목재와 공간 디자인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에서 공모전 양식 파일을 내려받은 후, 500자 이내의 장소 설명과 이미지 원본을 준비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자료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7개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75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작에는 상패가 수여되고, 전문 사진작가에 의한 촬영과 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한 다양한 홍보 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의 ‘알림/홍보-공지사항’에서 확인
경기도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 현장을 돕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구직자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자원봉사 인력까지 총 27만 여명을 공공부문에서 공급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농업 분야 전체 인력 수요를 약 120만 명으로 추정하고, 이 중 27만 명을 공공 부문에서 공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 계절근로 인력중개 약 4만2천 명, 농협 및 단체 일손돕기를 통한 약 18만 명, 법무부 사회봉사명령 약 3만6천 명 등이다. 여기에 농가형 계절근로자 약 4천 명,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약 8천 명도 포함된다. 경기도는 우선 시군과 협력해 농번기 인력수급 지원 상황실을 6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화성·평택·파주·김포·포천·양평·안성·여주·연천 등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 계절근로를 운영하는 9개 시군 중심으로 현장의 농작업 진행 상황, 인력 수급 및 임금 동향 등을 주간 단위로 모니터링한다. 현재 9개 시군에서 11개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계절근로센터를 운영 중으로 이들 센터는 중·소규모 농가에 수수료 없이 국내·외 인력을 연결하고 있어 농가의 인건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가정의 달을 맞아 1일부터 6일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 고양점에서 ‘대추방울토마토 모종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대추방울토마토 2kg 1박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모종 1주를 무료로 증정하며(6,000주 한정), 향후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 (성남,고양,수원,삼송,양주,동탄,창동,목포,달성,김해,울산,군위,광주,양주,전주, 청주,대전 등 17개소)로 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 고객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 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우리 농산물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