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4일(토) 20시 30분 긴급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여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에게 국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송 장관은 지난번 대설 등으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지원하고, 앞으로 한파 등 겨울철 재난 대응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농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관계기관들이 협력하여 농산물 수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문제가 없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2일(목) 올 한해 ‘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 실적이 우수한 대학교 14개교와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학생 우수기자단 7명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 국립 목포대학교 식단 사진 > 우수학교 부문에서는 ‘목포대학교’가, 우수 기자단 부문에서는 ‘대구과학대학교 정유민 학생기자’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우수학교 14개는 (대상) 목포대, (최우수상) 한경대, 대구가톨릭대, (우수상) 상지대, 울산과학대, 가톨릭대, 한양대(ERICA), 한국기술교육대, 배화여대, 대구대, 인천대, 청강문화대, 한국과기원, 계명문화대 등이다. 우수기자 7명은 (대상) 대구과학대 정유민, (최우수상) 인덕대 최이나, 이화여대 배서연, (우수상) 울산과기원 이가은, 숙명여대 이민영, 경동대(메트로폴) 이하늘, 한국공학대 박주연 등이다. < 한경대 식단 사진> 목포대학교는 밥과 함께 17종 내외의 학생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중심으로 균형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조식 뷔페 레스토랑’을 운영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경대는 찹쌀꽈배기 핫도그나 쌀 푸딩 등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천원의 아침밥 5회
지난 8월 12일 경기도 안성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7개 시 ‧ 도 19개 시 ‧ 군 소재 한우 및 젖소 사육농장에서 총 23건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럼피스킨 발생 방역 농가에게 살처분 감액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럼피스킨이 발생한 소 사육농가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다수의 방역 미흡 사항이 확인되어 살처분 보상금 감액과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럼피스킨 발생 차단을 위해 농가 스스로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절기 기온 하강으로 침파리, 모기 등 럼피스킨 매개곤충 활동이 감소하여 발생 위험은 낮아진 것으로 평가되지만, 11월 하순 중 매개곤충에 의한 감염과 바이러스 잠복기 등을 고려 시 산발적인 발생이 가능하므로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방역 당국에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이 발생한 소 사육농장 23호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21호 농가에서 백신 미접종, 소독 미실시, 신발소독조 미설치, 출입기록부 일부 미기재, 차량소독기 미설치, 소독설비 미설치 등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이에
겨울철 건강과 입맛을 책임질 영양간식, 고구마.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 영양도 지키고 맛도 챙길 수 있는 고구마 간편 요리법을 소개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고구마는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식이섬유, 칼륨까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도 이롭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 안토시아닌은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심혈관 건강에 유익하다. 식이섬유는 장 건강을 돕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케 하며, 칼륨은 혈압 조절과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바삭 쫀득 영양간식 ‘고구마 미니누룽지’= 찐 고구마를 한 김 식힌 뒤 1.5cm 두께로 자르고, 고구마 위에 종이 포일을 올려 컵이나 그릇으로 눌러 납작하게 만든다. 납작해진 고구마를 공기 튀김기(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60도(℃)에서 10분간 구운 후 뒤집어 추가로 10분 더 굽는다. 호박고구마 ‘호풍미’나 꿀고구마 ‘소담미’를 구웠을 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을 더욱 즐길 수 있다. △식이요법 할 때도 안심하고 즐기는 ‘고구마 컵케이크’= 껍질을 벗긴 찐 고구마에 그릭요거트, 알룰로스, 달걀을 넣어 곱게 갈아 반죽을 만든다. 빵틀에 유산지를 깔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농가들이 생산혁신에 동참할 수 있도록 소 사육방식 개선사업, 가축개량 고도화 및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12월 12일(목) 오후 저탄소 축산물을 판매하는 홈플러스 관계자 등과 함께 단기 비육과 온실가스 감축 등 한우 생산혁신을 실천하는 전북 고창군 소재 중우축산 (대표 김문석)을 방문하여 농가를 격려하고, 농장 운영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한우 사육기간 단축 및 품질제고 등을 위해 수년간 한우개량, 사양관리체계 개선 등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거세우 평균 출하월령은 23.9개월 (`23)로 전국 평균(31개월) 대비 7개월 단축 ( 출하월령 단축을 통해 마리당 생산비 약 136만원 절감 )하였으며,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8.6%(`23)로 전국 평균(69.1%) 대비 9.5%p 높아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2023년부터 사육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 효과 ( 한우농장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약 14% 저감 )를 인정받아 축산물
지난 12월 11일 경북 영천 소재 산란종계 농장 (산란계 포함 94천여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 가금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현황 (‘24.10.29.~)은 총 8건 (인천 1, 세종 1, 강원 1, 충북 1, 충남 1, 전북 1, 전남 2) 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경상북도에서 도 내 닭 사육 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에 대하여 12월 11일(수) 23시부터 12월 12일(목) 23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 (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내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계열사 애그리로보텍(대표 함영화)이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와 협력해 첨단 장비를 갖춘 양돈 스마트팜 실습센터 구축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축산 분야의 고령화, 노동력 부족, 환경 문제, 동물복지 대응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팜 시스템을 지원을 통해 학생들은 선진국 수준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생들은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실제 장비를 구동·운영하며, 연계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운영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기업-학교-농어촌 상생 모델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애그리로보텍은 양돈 스마트팜 실습센터 구축을 지원하고,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주도한다. 실습센터는 실제 양돈장 운영 방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번식 단계(상하이동 분만틀, 자동포유모돈급이기, 모돈군사급이기 등) ▲비육 단계(자돈사료자동급이기, 건식·액상 급이 시스템 등) ▲기타 장비(환기 시스템, 교육용 기자재 등)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은 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상에게 맞춰 진행된다. 여주자영
벼 재배면적 8만㏊ 감축을 목표로 ’25년부터 ‘ 벼 재배면적 조정제 ’가 시행되며, 고품질 품종 중심으로 생산 · 소비구조를 전환하기 위해 고품질 쌀 전문 생산단지(50~100㏊)를 지정 ·운영된다. 아울러, 정부양곡에서 민간 신곡으로 전환하는 식품기업에 대해서는 식품 · 외식 정책자금 우대를 제공하며, 쌀 적정 생산을 위한 비료 저감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별로 전략 작물 이모작 모델이 개발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쌀 산업이 생산보다 소비량 감소율이 더 큰 구조적 공급과잉 상태이며, 2005년 이후 12차례에 걸친 시장격리에도 불구하고 쌀값 불안정이 반복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25~’29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의 소비자 수요는 소득 증가에 따라 고품질 위주로 다양해지고 있고, 1인당 쌀 소비량은 감소하는 추세이나(’18년 61.0kg → ’23년 56.4) 무게 중심의 쌀 생산 체계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쌀 산업이 더 이상 시장격리에 의존하지 않고도 수급안정을 유지하고, 소비자 수요에 기반한 고품질 중심 생산체계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9일 진행된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CCM 인증을 8회 연속 획득됐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ustomer Centered Management, CCM)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가공인제도로, 기업이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평가해 인증한다. 선진은 2010년 첫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2년마다 재평가를 통과해 8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CCM 인증을 연속 7회 이상 획득하고, 12년 이상 유지한 기업이 대상인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올해도 선진과 육가공 사업 부문인 선진FS 모두 재인증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진FS는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에 힘쓴 모범 사례로 ‘올해의 CCM’ 우수상을 수상,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소비자 안전과 클레임 재발 방지를 위해 자동기록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각 사업장별 안전관리 감독자를 임명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선진은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이라는 기업 미션 아래,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전통 음식문화로는 2013년 ' 김장문화 '에 이어 두번째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 대표 목록으로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12월 3일 오후(현지 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개최된 제19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12.2.~12.7.)에서 이같이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밥·김치와 함께 한국 식단의 핵심인 장을 정성껏 만드는 기술과 지혜는 물론, 장을 만들고 나누는 과정에서 형성된 가족과 사회 공동체의 정신을 전승해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농식품부는 2015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기초연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식품명인을 비롯한 전문가들과 여러 민간단체가 함께한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공청회, 포럼, 교육, 합동 장 담그기 행사 등을 10여 년간 꾸준히 추진하여 일궈낸 값진 성과라고 전했다. 이번 등재를 계기로 한국 전통 장류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면서 전통 장류 수출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 나아가 건강을 중시하는 글로벌 미식 트렌드에 부합하는 발효식품으로서 단순한 음식 재료가 아닌 한국의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 어린이박물관 「아기농부」 코너가 새 단장을 마치고 영유아(36개월 미만) 가족을 맞이한다. ‘꿈틀꿈틀 텃밭’을 주제로 한 다섯 가지 체험 구역을 조성했으며,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면서 다양한 감각을 통해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 수확하기까지의 과정을 친숙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다섯 가지 체험 구역은 △싹을 틔워요, △땅속 친구들, 안녕!, △땅의 선물을 만져봐요, △나만의 농장 꾸미기, △노력의 결실이에요로 구성했으며, 영유아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꾸몄다. ‘싹을 틔워요’에서는 계단과 미끄럼틀을 타며 씨앗에서 새싹이 되는 데 필요한 물 등의 요소와 뿌리가 나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땅속 친구들, 안녕!’은 스펀지로 채운 풀장과 클라이밍을 통해 땅속 채소, 곤충과 더불어 놀 수 있는 공간이다. ‘땅의 선물을 만져봐요’ 에서는 우리 농촌에서 만날 수 있는 흙, 풀 등 다양한 촉감을 만져보는 체험을 제공한다. ‘나만의 농장 꾸미기’에서는 채소, 동물 자석 블록을 붙여보며 나만의 농장을 꾸며볼 수 있으며, 마지막 ‘노력의 결실이에요’에서는 과일 인형을 수확하며 농사의 즐거움을 알아갈 수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은 박물관 개관 기념주간 행사 <농박여정>을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농박여정>은 국립농업박물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하여 박물관의 주요 순간들을 전시, 교육 · 체험 등 13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돌아볼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다. 첫 번째로, 농업2관의 재개관과 함께 박물관 곳곳에서 농업과 박물관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한 해 동안 재배한 농작물과 체험 활동의 사진 · 영상전시 ‘다랑이 논 · 밭에서는 요’, △기증 유물 자료 특별 전시와 관람객 참여 이벤트 ‘이런 기증 참 좋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조사 결과 보고전 ‘섬, 숲 그리고 마을’, △스케치 모임 ‘어반스케쳐스 수원’ 협업전 ‘그리며 마주하는 박물관’, △다랑이논 폐농자재 리사이클링전 등을 전시한다. 다음으로 창원시 협력 행사 ‘박물관에서 만나는 창원 단감’ 등 우리 농업·농촌과 농경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박물관에서 찍은 사진을 기념 프레임에 인화하여 소장할 수 있는 농박 사진관도 운영한다. △일상에서 친숙한 생활 도구를 박물관에서 직접 찾아보는 ‘우리 집 보물찾기’, △겨울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