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약처가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 2월 과장급 전략적 인사교류를 통해 총 3건의 부처 협업 과제를 추진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식재료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함께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식재료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11월 13일 농업회사법인 ㈜한울(충남 청양군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농식품부, 식약처 간 전략적 인사 교류 협업과제인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가정, 급식업소 등에 공급되는 절임배추 등 김장 식재료의 위생 · 안전관리를 점검하기 위한 목적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 배추·무·고춧가루 등 김장재료의 공급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다.”고 하면서, “배추 등 채소류 가격이 하향 안정세이지만, 할인지원을 통해 소비자 체감 물가를 더욱 낮추고, 잔류농약 검사와 원산지 거짓표시 단속도 강화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 국민의 식생활과 밀
환경농업단체연합회(이하 환농연)가 지난 11월7일 문학의 집 서울(서울 중구 퇴계로 26길 65)에서 환농연 회원단체를 비롯한 생산자 · 소비자 · 연구자 등 환경농업 관련 인사 1백50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향후 새로운 환경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앙한 모색과 실천의 길을 다짐했다. “ 환농연 30년, 생명과 더불어 생산 · 소비의 협동‘ 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에서 환농연 활동 영상 상영과 전망과 바람, 축하공연 등으로 2부 만찬과 교류 행사로 진행됐으며, 역대 회장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권옥자 환농연 회장 (한살림 상임대표)는 기념 인사말에서 ” 환농연 30년 길은, 척박한 이 땅에 치열하게 환경농업을 삶의 가치로 농사지은 역사입니다. 지난 30년 생산자의 정직한 농사와 소비자의 환경지킴이 활동의 협동으로, 환경농업의 저변을 확대되고,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강화되었지만 새로운 농적 생태계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한계점도 생겼다“ 며 ” 물품 안전에 치중한 결과, 해외 유기농산물이 범람하고 시장 기업이 진출하면서, 협동의 유기적 관계는 악화되고, 국가의 왜곡된 농정정책은 환경농
올해에도 농업인의 날 (11월11일)을 기념하여 ' 지구를 지키는 농부 카카오톡 이모티콘 ' 을 배포한다. 3년째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를 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 이하 친환경자조금) 는 지구를 지키는 농부의 자긍심 고취 및 찬환경농산물 소비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카카오톡 브랜드 이모티콘은 우리의 건강과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이번 이모티콘은 쌀랑해, 파프리카 청춘이다, 메롱(멜론), 너만을(마늘) 생각해 등 총 16종이며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농산물을 떠올릴 수 있는 재미있는 문구와 귀여운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받는 방법은 카카오톡 내 친구 검색 (돋보기 아이콘)을 클릭, ‘유기농알리미’를 검색하여 유기농알리미 플러스 친구 추가 버튼을 추가하여 받으면 된다. 기존 구독자는 채널을 취소한 후 다시 추가해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수량은 선착순25,000개로 11월11일 오후 2시에 배포된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의 유장수 위원장은 “ 올해로 3년째 지구를 지키는 농부 이모티콘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 며 " SNS 소통이 더욱 중요하고 부각되는 시대에 발맞추어
올해 농식품 수출이 순항하고 있다. 2024년 10월말 기준 농식품(K-Food) 수출 누적액(잠정)이 지난해보다 8.9% 증가한 81억 9천만불을 기록했다. 이는 14개월 연속 전년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역대 10월말 실적 중 최대 실적에 해당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수출 품목별로 보면, 냉동김밥 ‧ 즉석밥 ‧ 떡볶이 등 쌀가공식품은 전년동기 대비 41.9% 증가한 2억 5천만불이 수출되었다고 밝혔다. 최대 시장인 미국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55.9% 증가하였고, 중국 시장은 지난 9월부터 냉동김밥이 신규로 수출되면서 전년동기대비 40.2% 증가했다. 수출액이 가장 많은 품목인 라면은 10월 한달간 1억 2천만불을 수출하여, 10월말 누적 10억불 수출을 돌파했다. 라면은 최대 수입국인 중국, 미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신시장에 해당하는 중남미에는 전년동기대비 70.9% 증가한 수출 실적을 보였다. 신선식품은 전년동기대비 0.5% 증가했다. 김치, 유자, 포도 등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액은 김치 134.7백만불(3.1%↑), 유자 48.3(2.3%↑), 포도 33.3(24.0%↑)이다. 특히 유자는 캐나다, 필리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0월 29일 강원 동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산란계 700여 마리, 오리 80여 마리 혼합 사육)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일 전북 군산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이후, 가금농장에서는 이번 동절기 처음으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된 것이다.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검출(시료채취 기준)은 총 3건(10월 2일 군산 만경강, 10월 14일 용인 청미천, 10월 17일 제주 용수지)이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 10월 30일(수) 00시부터 24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중수본은 바이
럼피스킨 질병이 10월 28일 (월) 충북 충주시 소재 소 사육 농장 (젖소 171마리, 한우 45마리 사육)과 10월 29일(화) 강원 원주시 소재 한우농장(33마리 사육)에서 확진됐다. 이에 따라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 (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대책본부)는 10월 29일(화)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여 럼피스킨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1. 발생 상황 10월 27일(일) 충북 충주시와 10월 28일(월) 강원 원주시 소재 소 사육 농장의 농장주가 사육 중인 소에서 피부 결절을 확인하여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하였고, 정밀검사 결과 38마리에서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충주 11마리, 원주 27마리)되었다. 이는 경기 안성(8.12.), 경기 이천(8.31.), 강원 양구(9.11.), 경기 여주(9.18.), 충북 충주(9.19.), 경기 평택(10.2.), 강원 양양(10.3.), 강원 고성(10.4.), 강원 양양(10.10.), 경북 상주(10.19.), 강원 인제(10.24.), 충남 당진(10.24.), 강원 원주(10.25.), 경북 문경(10.25.), 충북 충주(10.27), 강원 원주(10.28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10월 25일(금) 오후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이하 농협)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도농상생 탐색매장(이하 안테나숍) ‘ 힙촌일기’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안테나숍 ‘힙촌일기’가 소비자가 잘 몰랐던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을 알리고, 나아가 도시민이 농업‧농촌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테나숍 ‘힙촌일기’는 서울 성수동에서 10월 25일부터 12월 25일까지 두 달간 운영되며, “도시에서 쓰는 일터, 쉼터, 삶터에서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스마트팜, 이색카페, 힙촌홈즈, 팜스토어, 촌캉스 컨셉의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특히,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 시식, 평가, 구매와 더불어 청년세대(엠제트(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도 제공되며, 전통주갤러리(한식진흥원 운영)와 협업하여 우리 쌀 등으로 만든 전통주 20여 종 상시 전시된다. 송 장관은 “이번 시도를 통해 도농교류를 위한 안테나숍 모델을 마련하여 제2, 제3의 안테나숍이 도심 곳곳에 문을 열어 많은 도시민들께서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매력적인 상품들을 쉽게 접하게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검출됐다. 지난 10월 2일 군산 만경강 하류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3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된 바는 있으나, 고병원성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 청미천에서 국립 야생동물 질병 관리원의 2024/2025년 예찰 검사 계획에 따라 포획된 야생조류 (원양)를 정밀 진단한 결과, 최종 확인됐다고 방역 당국이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에 따르면 ‘24년 전세계적으로 고병원성 H5N1이 유행 (전체의 약 85%)하고 있으며, 이번 동절기 일본(북해도)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H5N1형이 2건 검출(‘24.9.30, 10.8)된 바 있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10월 17일(목) 일본 홋카이도의 육용 닭 농장(약 1만 9천수 사육)에서 올해 동절기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이 발생하였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하여 가금농장의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일본은 올해 9월 30일 홋카이도 올베초에서 폐사한 야생조류(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 이하 친환경자조금)는 친환경 농산물 수급안정 사업의 일환으로 ㈜에이치비에스에서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국수나무’의 친환경 식재료 도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에이치비에스 측은 프랜차이즈 가맹점 최대 450개소에 친환경 채소 홍보용 샘플을 전달할 예정이며, 국수나무 메뉴 11종(기존 9종, 신규 2종)에 청경채, 적양무 등 친환경 베이비채소 사용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안에 친환경 베이비채소에 대한 샘플 공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맹점의 주문량을 매장의 70%까지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결과적으로 친환경 베이비채소 공급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유장수 위원장은 “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 전파를 위해 외식 프랜차이즈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데 의의가 있다”며 “타 프랜차이즈까지 수요처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스마트 축산식품전문 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미식 체험단 ‘포크리에’가 지난 15일 19기를 선발하고, 본격적인 ‘한돈 우수성 전파’ 활동에 돌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선진은 지난 10일 선진포크한돈을 판매하는 식당에서 ‘포크리에19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최상의 그릴링으로 구워진 고기를 직접 맛볼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선진의 세심한 유통관리 프로세스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포크리에 19기는 오는12월까지 3개월간 온,오프라인 체험단으로 파트를 나눠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선진포크 한돈을 직접 경험하고, 온라인 콘텐츠를 발행해 브랜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게 주된 미션이다. 체험단은 온라인 체험단(쉐프당) 6명, 오프라인 식당 체험단(맛있당) 12명, 대학생 기자단(꿈나무당) 12명으로 총 30명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포크리에 19기는 선진포크한돈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기자단 ‘ 꿈나무당 1기’를 새롭게 선발해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돼지를 뜻하는 ‘포크’와 ‘소믈리에’를 합쳐 탄생한 ‘포크리에’는 돼지고기의 전문가로서 선진포크한돈의 품질 좋은 고기를 직접 경험하며 한돈의 맛을 널리 알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H5N3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됐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지난 10월 2일 전북 군산(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정밀검사 결과, 10월 11일 H5N3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이번에 확인된 H5N3형 바이러스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야생조류 유래 N3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재조합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해외 H5N3 검출현황에 따르면 야생조류 15건(독일9, 덴마크2, 아일랜드1, 프랑스1, 영국1, 네덜란드1) 이다. 중수본은 상세한 바이러스 정보는 전장 유전자 분석, 동물병원성 실험( 폐사율, 전파율, 반수치사농도 등) 등을 통해 확인해 나갈 예정이다. 중수본은 H5N3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라 가금류 농장 종사자와 관계자는 농장 출입 차량․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 전 장화 갈아신기 및 손 소독,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청소 등 기본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농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