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2년을 맞은 윤석열 정부의 농정 평가는 정부와 농업인들 간의 큰 시각차를 보였다. 농업인 단체 및 전문가들은 불통, 언행 불일치, 무관심으로 일색 했다고 평가했지만 정부 관계자는 6년 만에 처음으로 식량자급률 상승세 전환 및 가축전염병 발생 조기 안정 등 나름대로 정책 성과가 있었다고 반박했다. 이같은 현상은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 이원택 국회의원, 윤미향 국회의원과 국민과 함께하는 ‘ 농민의 길 ’ 이 지난 13일 공동 주최한 ‘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농정공약과 농업정책 평가 토론회 ’ 에서 보여 주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강순중 전국 농민회총연맹 정책위원장은 주제 발표에서 “ 국민의 힘 윤석열후보 20대 대선 주요 농정공약과 정부의 농정 추진 방향과 내용 (출범 초기 내놓은 농업정책 청사진, 정부의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등을 소개하면서 ” 농민은 인간다움 삶을 위한 농산물 생산비 보장과 가격보장에 대한 근본적 대책은 없고 말로는 ‘식량주권 확보 하겠다’, ‘ 농업소득 안정시키겠다’ 하면서 물가를 핑계로 무분별한 외국 농산물 수입으로 농민 생존권을 위협했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특히 “ 수입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23일(목) 오전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충북 충주시 주덕읍 모내기 현장을 방문하여 올해 모내기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국민 먹거리 생산을 위해 묵묵하게 애쓰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송 장관의 이번 방문은 농업인들과 함께 모내기를 하며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쌀 농가들이 희망을 품고 영농에 임하도록 올해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정책 의지를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송 장관은 성동마을주민, 지역 농업인, 청년농들과 모내기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올해 예상 작황과 영농에 대한 어려움 등 농업인들의 의견을 꼼꼼하게 경청했으며, 곧이어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 자율주행이앙기에 벼 모판을 싣고, 이앙기에도 탑승하여 직접 모내기 작업도 했다. 청년들은 " 영농정착지원사업이 정착에 큰 도움이 되었다" 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고, 송 장관은 " 청년들이 농업․농촌을 위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을 더욱 확대․발전시키겠다" 고 화답했다. 뒤이어 마을회관 앞으로 이동하여 마을주민들과 단체 사진을 찍고, 느티나무 아래 마련된 정자에서 새참을 함께하며
사단법인 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상기) ·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는 오는 6월1일 청계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 2024 유기농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유기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2018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6년쨰를 맞이한 ‘유기농데이’는 건강과 지구를 지킬때 친환경농산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친환경실천서약, 장바구니 기부 등 친환경실천캠페인 참여를 통해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전국 친환경농부들이 참여하는 파머스마켓과 장바구니 업사이클링, 친환경모종화분 체험, 오가닉카페 등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외에 K팝스타에 출연한‘홍찬미’와 송나츠의 오가닉스테이지 그리고 친환경급식 하루식단 레시피공모전과 인스타툰 공모전 수상 작품전시와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이번 축제와 연계한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도 개최된다. 이번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는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 소비인식 제고 및 수급 안정 효과를 위해 생산자단체와 유통업체가 협업, 추진됐다. 농협경제지주는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7일간 수도권 대형 유통센터 및 주요
사단법인 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상기) ·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는 오는 6월1일 청계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 2024 유기농데이’행사를 개최한다. 유기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2018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6년쨰를 맞이한 ‘ 유기농데이’는 건강과 지구를 지킬때 친환경농산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친환경실천서약, 장바구니 기부 등 친환경실천캠페인 참여를 통해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전국 친환경농부들이 참여하는 파머스마켓과 장바구니 업사이클링, 친환경모종화분 체험, 오가닉카페 등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외에 K팝스타에 출연한‘홍찬미’와 송나츠의 오가닉스테이지 그리고 친환경급식 하루식단 레시피공모전과 인스타툰 공모전 수상 작품전시와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이번 축제와 연계한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도 개최된다. 이번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는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 소비인식 제고 및 수급 안정 효과를 위해 생산자단체와 유통업체가 협업, 추진됐다. 농협경제지주는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7일간 수도권 대형 유통센터 및 주요
최근 지방소멸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의 다양한 저출산 ⸱ 고령화 대책과 지역개발 정책을 추진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하는 중앙정부의 하향식 추진 방식으로 지역의 여건이나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지역의 책임 있는 관리와 주민 참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역농협도 자유로울 수 없다. '지역이 소멸하면 지역농협도 사라진다' 특히 경제사업에 의존하는 농촌형 지역농협이 더 심각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 ⸱ 농촌을 살리는 주체로써 지역농협의 새로운 역할과 일하는 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농협은 농업 · 농촌과 운명을 같이할 수밖에 없는 대표 조직이자 농업인 모두의 자산이기 때문이다. 이동필 농촌 살리기 현장 네트워크 이사장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4월26일 aT 센터 창조 룸에서 “ 지방소멸 시대 지역농협의 새로운 역할과 과제 ” 란 주제로 열린 지역농협에 관한 토론회의 기조 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농촌 살리기 현장 네트워크와 농식품 신유통 연구원 (이사장: 원철희)이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 이동필 이사장은 “ 지역농협은
“ 현장(Field)에서 듣고, 행동(Action)하고, 문제를 해결(Solution)하여 믿음 주는(Trust) 농정 ” 농림축산식품부가 현장을 찾아 정책 고객,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천하겠다는 ‘ FAST 농정’의 키워드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에도 송미령 장관 · 한훈 차관을 비롯한 실 국장 등 15 명의 간부진이 총 83곳의 현장을 찾았고, 4월 ‘FAST 농정’의 키워드는 ‘물가’와 ‘새로운 농촌’이었다. 3월에 이어 4월에도 물가가 주요 민생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송 장관과 한 차관이 총 13차례 농식품 물가 현장을 방문하여 3월 18일 발표한 긴급 가격안정대책의 이행 상황을 챙기고, 정책효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밀착 점검했다. 특히 4월 들어 기상 여건이 개선되어 출하량이 증가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효과도 나타나면서 4월 농산물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전월 대비 3.9%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새로운 농촌’을 만들기 위한 정책에 대해 활발한 현장 소통을 물가 현안을 챙김과 동시에 ‘새로운 농촌’을 만들기 위한 정책에 대해 활발한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농식품부는 앞선 3월 2
올해 최고의 가루쌀 제과 · 제방은 그랜드 델리의 솔잎 쌀 무스케이크와 오미자 플라워 쌀 데니쉬가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0일 「2024년 가루쌀 제과 · 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신메뉴 품평회를 개최하여 이같은 내용의 대상 업체 그랜드 델리 (인터콘티넨탈호텔) 등 우수업체 3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제과)> <최우수상( 제빵)> – 밥 한공기 더 델리(하얏트호텔) - 나 바나나? 베이커리 리종 – 밥 한공기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도 가루를 내기 좋아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새로운 식품 원료로, 우리나라가 가진 우수한 논 기반을 유지하면서도 밥쌀 재배를 줄이고 수입밀을 대체하여 식량자급률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어 정부가 전략작물직불금을 지급하면서 육성 재배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루 쌀을 원료로 베이 커리 분야에서 신메뉴를 개발해 왔다. 2023년에는 삐에스몽테제빵소 등 19개 업체에서 76개 메뉴 개발해 선보였다. 올해는 대한민국 제과 · 제빵 명장이 운영하는 4개 제과점(김영모 제과점, 김덕규 과자점, 엘리제 제과점, 베비에르
‘세계 식물건강의 날’은 식물 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각 국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유엔(UN)이 2022년 제76차 총회에서 5월 12일을 지정․선포했다.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주도로 매년 기념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5월 10일 14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소재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과 농식품부 유관 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세계 식물 건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 식물 건강을 지키는 것, 우리의 생명을 보호하는 일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식량안보의 근간인 식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국민으로서의 역할을 되새기고 식물검역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 식물 건강의 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농산물 공급과 농업인의 경영 안정의 많은 부분이 결국은 식물의 건강과 직결돼 있다.”고 하면서, 식물건강을 지키기 위한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기념식은 개최 선언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기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식량원조협약(Food Assistance Convention, FAC)에 따라 올해 쌀 10만톤 해외원조를 추진 중이며, 이 중 1만 1520톤이 6일 울산항에서 출항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물량 1만 1520톤은 서아프리카의 기니비사우, 모리타니, 시에라리온 3개국으로 향하며, 현지 43만여 명에게 긴급 구호와 학교 급식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달 25일 부산신항을 시작으로, 30일 목포항, 5월 1일 군산항, 6일 울산항을 통해 총 7개국 ( 방글라데시, 마다가스카르, 모잠비크, 아프가니스탄, 기니비시우, 모리타니, 시에라리온) 에 4만 1154톤의 원조용 쌀을 차질 없이 출항시켰으며, 남은 5만 8846톤도 오는 6월 말까지 4개국에 순차적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정부는 국제 식량 위기 해소를 위해 2018년 식량원조협약(FAC)에 가입해 매년 해외원조를 추진 중이며,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해외 식량원조 업무를 위탁받아 원조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따라 올해 FAC 식량원조 물량을 기존 5만톤에서 10만톤으로 2배 확대하고, 지원 국가도 아프리카 등 11개국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7일 대회의실에서 ESG경영 실천을 위한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서는 ESG 경영전략 및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ESG경영 비전을 선포했다. 한두봉 원장과 임직원들은 ESG경영을 핵심가치로 인식하고, 농민, 국민, 국가 나아가 세계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하여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연구원은 ESG경영 실천선언문을 통해 ▲ 농업 · 농촌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연구 수행과 에너지 사용 절감 및 효율화를 통한 탄소 절감에 동참 ▲농촌지역 사회서비스 연구 수행과 지역 상생 및 근무환경 조성을 통한 공공기관 사회적 책무 이행 ▲농림업 분야 거버넌스 연구 수행과 다양한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확산 및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 운영으로 신뢰받는 연구원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두봉 원장은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의 실천, 투명한 거버넌스(지배구조)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KREI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하며, “ESG경영 실천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연구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스마트 축산식품전문 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2024년 2분기 신입 · 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진은 지난 2020년 ‘Vision 2025’ 선포식을 통해 국내 종합식품기업 TOP 5 도약, 글로벌 매출30억 불(한화 약3조3천억) 달성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채용으로 비전 목표 달성을 위한 인적 자원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모집 분야는 5개 부문 28개 직무다. ▲영업/마케팅8개 직무 ▲생산/품질관리5개 직무 ▲R&D 2개 직무 ▲IT 5개 직무 ▲경영지원8개 직무로 마련되어 있다. 이번 채용은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전 대비 다양한 직무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특히 영업/마케팅과 경영지원 부문에서 각각 8개 직무를 구성, 적극적인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은 오는 5월7일까지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 1·2차 면접 순이며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입사 예정이다. 직무별 업무 내용, 우대사항 등 채용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선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진 Global Communication Division 문웅기 이사는 “ 창립 5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