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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농해수위 국감,농촌과 농업인을 중심에 두는 농협 운영 방안 마련 촉구

- 경영이익이 조합원과 농업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개선방안 마련 주문 -
- 쌀값 안정화를 위한 지원 독려 및 쌀 산업 육성과 소비 촉진을 위한 노력 촉구 -
- 금융사기 피해 최소화 방안 및 농작물재해보험 보장범위 확대 방안 등 개선책 요구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소병훈)는 10월 7일(금)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여, 농협이 농촌과 농업인을 중심에 두는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소병훈 농해수위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위원들은 대내외적으로 농업·농촌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농협은행 등의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임직원의 고 연봉 수령자가 증가한 것 등을 지적하면서, 농협의 사업 이익이 농업인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농산물 책임판매비율 목표 달성 등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추가적으로 요구했다.

또한, 쌀값 안정을 위한 농협의 적극적인 지원을 독려하면서, 쌀 산업 육성과 소비 촉진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과 농협에서 개발한 가공식품에 수입산 원료가 사용되는 것을 질타하며 우리 농축산물을 우선적으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고도화 및 다양화되고 있는 금융사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향후 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주문하였으며, 농작물재해보험의 범위 확대 등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보험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직원들의 횡령문제에 대한 엄중한 대응책 마련과 농협김치 수출을 통한 세계시장에 김치 홍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추진 등을 함께 주문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10월 11일(화)에 농촌진흥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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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태양광·햇빛 소득마을 사업, '속도 조절' 필요
정부가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를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과 햇빛 소득 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사업에 대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25년 한국농식품정책학회 제6차 농식품 정책 포럼이 지난 10월30일 (목) 15시~ 18시까지 용산역 광주 전 남북 비즈니스 라운지 회의실에서 '영농형 태양광을 활용한 농촌주민 소득증대방안 ' 주제로 개최한 행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제시됐다. 이날 포럼에서 임송택 박사 ((주)에코네트워크)는 ’ 영농형 태양광 현황과 전망’ 이란 주제 발표에서 “ 농촌 태양광 사업은 농가소득 증진과 태양광 보급 확대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지만 주로 외지 기업 주도로 추진되면서 농업인 등 지역주민의 반감과 민원 증가, 지역주민의 수용성 저하로 인해, 신 재생에너지 설비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지자체가 증가하고 있다 ”고 진단하면서 “ 무분별한 농지 난개발, 농지침식 등을 방지하되, 태양광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현재 산재해 있는 여러 문제와 제약들을 해결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그에 따른 지원방안 마련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임송택 박사는 영농형 태양광의 주요 이슈 및 문제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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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경로당 식사공백 해소” 농협경제지주, 반조리식품 지원사업 추진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농촌 경로당의 식사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반조리식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조리 인력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본연의 역할을 목표로, 전국을 연결하는 공급망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반조리식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반조리식품은 재료 손질이나 양념 준비가 필요 없어 조리 부담이적고, 고령층에서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5월 14일 안정적인 반조리식품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고삼농협, 도드람양돈농협, 농협식품과「고령 친화형 간편 조리식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 7월부터 고삼·담양·상주농협 관내 경로당 4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나주식곰탕 ▲대파 육개장 ▲간장 돼지 불고기 등 10분 내로 조리가 가능한 냉동 반조리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23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에서 조리 편의성(매우 간편하다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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