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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농관원 시험연구소, 농산물 분석 신뢰도 국제적 수준 인정

- 유해물질 국제숙련도 평가 결과 모두 ‘만족’으로 분석 능력 재입증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는 국제적 수준의 분석능력을 갖추고, 신뢰도 확보를 위해 국제공인 숙련도 평가 (FAPAS, ERA PT)에 참여하여 국제적 수준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잔류농약, 중금속 (토양 및 농산물), 미생물 및 곰팡이독소 분야 등 다양한 유해물질 분석능력 평가에 참여하여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2008년부터 매년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여하여 모두 ‘만족’한 결과를 받아 명실상부한 농산물 안전관리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사고 등과 관련하여 농산물 방사능 오염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어,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농산물 사전예방 관리를 위해 분석 능력을 사전에 확보하고자 7월에 한국표준과학원에서 주관하는 방사능 분석 숙련도 평가에도 참가하여 우수한 결과를 확인했다.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농산물 안전관리 최일선 기관으로 유해물질 분석법 개발·보급 및 분석뿐만 아니라 국제공인시험기관 (KOLAS) 지정 ·운영을 통해 국제기준에 부합되는 시설·장비·인력 및 분석체계를 구축하여 빈틈없는 농산물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안전관리 관계공무원 초청연수(ODA)를 통해 개발도상국에 우수한 분석능력을 전수, 농산물 안전관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앞으로도 국제적 수준의 분석 신뢰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국제공인시험기관 (KOLAS)으로서 농산물 안전관리 관계공무원 초청연수 (ODA) 사업에 축적된 분석기술 등을 지속적으로 전수할 계획이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은 농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관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성희 농관원 시험연구소장은 “농산물 안전관리의 핵심은 신속함과 정확함이 기본이다.”라며, “앞으로 분석의 신뢰도를 확보하여 국민이 믿고 소비할 수 있는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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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태양광·햇빛 소득마을 사업, '속도 조절' 필요
정부가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를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과 햇빛 소득 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사업에 대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25년 한국농식품정책학회 제6차 농식품 정책 포럼이 지난 10월30일 (목) 15시~ 18시까지 용산역 광주 전 남북 비즈니스 라운지 회의실에서 '영농형 태양광을 활용한 농촌주민 소득증대방안 ' 주제로 개최한 행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제시됐다. 이날 포럼에서 임송택 박사 ((주)에코네트워크)는 ’ 영농형 태양광 현황과 전망’ 이란 주제 발표에서 “ 농촌 태양광 사업은 농가소득 증진과 태양광 보급 확대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지만 주로 외지 기업 주도로 추진되면서 농업인 등 지역주민의 반감과 민원 증가, 지역주민의 수용성 저하로 인해, 신 재생에너지 설비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지자체가 증가하고 있다 ”고 진단하면서 “ 무분별한 농지 난개발, 농지침식 등을 방지하되, 태양광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현재 산재해 있는 여러 문제와 제약들을 해결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그에 따른 지원방안 마련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임송택 박사는 영농형 태양광의 주요 이슈 및 문제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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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경로당 식사공백 해소” 농협경제지주, 반조리식품 지원사업 추진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농촌 경로당의 식사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반조리식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조리 인력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본연의 역할을 목표로, 전국을 연결하는 공급망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반조리식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반조리식품은 재료 손질이나 양념 준비가 필요 없어 조리 부담이적고, 고령층에서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5월 14일 안정적인 반조리식품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고삼농협, 도드람양돈농협, 농협식품과「고령 친화형 간편 조리식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 7월부터 고삼·담양·상주농협 관내 경로당 4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나주식곰탕 ▲대파 육개장 ▲간장 돼지 불고기 등 10분 내로 조리가 가능한 냉동 반조리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23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에서 조리 편의성(매우 간편하다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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