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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작목 재편…지역농업 경쟁력제고 주력

- 농촌진흥청, 도별 ‘대표작목’ 선정,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전환
- 기존 선정 규모 69개 유지…시장경쟁력·성장잠재력 등 반영해 14개 작목 교체
- 지역특화작목연구소를 국가대표 연구기관으로 지정, 위상 정립

 농촌진흥청은 ‘제1차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2021~2025)’ 통해 선정된 지역특화작목(69개)을 재편해 지역농업 경쟁력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지역특화작목, 특화 농업 분야의 상위 종합계획인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에 따라 지역특화작목 시장경쟁력 강화와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69개 지역특화작목 중심의 연구환경 조성과 연구개발, 성과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재편으로 기존 집중육성작목(36개)과 지역전략육성작목(33개)으로 나눴던 것을 1단계 사업성과, 시장경쟁력, 산업발전 가능성, 지역 특화성, 연구기반 우수성 등을 종합해 △대표작목(9개) △집중육성작목(18개) △자체 육성작목(42개)으로 세분화했다.

 

대표작목(9개)은 우수한 시장성과 미래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작목, 특화작목 대표 연구기관으로 집중육성 한다.

 

집중육성작목(18개)은 시장경쟁력, 성장잠재력이 우수하며, 지자체의 생산환경, 연구기반, 육성 의지가 높은 작목이며, 자체육성작목(42개)은 장기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으나, 시장․생산환경, 연구기반이 다소 미흡한 작목이다.

 

또한, 총 69개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한다는 방향은 유지하면서 지역 간 특화작목의 중복성은 피하고 시장성 등을 반영해 일부 작목을 교체했다.

 

교체 작목은 △[경기] 곤충, 상추 → 벼(경기미), 인삼 △[강원] 산마늘, 더덕 → 아스파라거스, 콩 △[충북] 옥수수 → 수수 △[충남] 프리지아, 곤충 → 양송이, 배 △[전북] 고구마, 허브 → 지황, 상추 △[전남] 곤충 → 고구마 △[경북] 거베라 → 포도 △[경남] 양파, 곤충 → 딸기, 마늘 △[제주] 콩 → 감귤 등이다.

 

특히 대표작목은 우수한 시장성과 미래 성장성을 갖추고 지역을 대표하는 작목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재편으로 선정된 도별 대표작목은 △경기 선인장·다육식물 △강원 옥수수 △충북 포도·와인 △충남 딸기 △전북 수박 △전남 유자 △경북 참외 △경남 단감 △제주 키위이다.

 

농촌진흥청은 2025년까지 추진하는 1차 종합계획 사업 기간 중 도별로 선정된 대표작목을 주축으로 집중지원을 펼쳐 조기에 성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구기반시설 고도화, 품종육성, 재배기술, 가공 기술개발 등을 통해 품질 고급화 및 수출 확대를 꾀하고 지역 특산물로써 상품 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선정된 도별 대표작목을 성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관이 긴밀히 협조하고 역량을 집중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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