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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농촌진흥청·이랜드, 청년농업인 판로지원 나섰다

- 청년농업인 생산 농산물·가공 상품 ‘㈜이랜드팜앤푸드’서 판매

- 토마토고추장, 작두콩커피, 친환경쌀귀리 등 6개 제품

- “청년농업인 판로 확대·소득 증대 돕는 협력사업 적극 추진할 것”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이랜드그룹 유통부문(대표이사 윤성대)이 청년농업인 판로지원에 나섰다. 전국 청년농업인 3명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 상품이 킴스클럽 4곳(강남‧강서․불광․분당점), 킴스편의점 4곳(봉천․신정․염창․신촌점), 전자상거래상점 쿠팡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입점한 청년농업인은 농촌진흥청 추천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랜드그룹 유통부문 산하 ㈜이랜드팜앤푸드에서는 이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 상품을 일괄 직매입했다. 판매 제품은 △‘토마토고추장(일반맛, 매운맛)’= 김인성 청년농업인(경기 광주, 토마토아뜰리에 대표) △‘킹빈드립 무카페인(작두콩 커피)’, ‘어린 작두콩 깍지차’= 김지용 청년농업인(전북특별자치도 익산, 그린로드 대표) △‘곡물하루(귀리단백질분말)’, ‘친환경 쌀귀리’= 박정윤 청년농업인(전남 영암, 영암귀리부인 대표)이다. 

* 매장별 판매 상품

• 킴스클럽: 토마토고추장(일반맛), 어린 작두콩 깍지차, 곡물하루, 친환경 쌀귀리

• 킴스편의점: 토마토고추장(일반맛‧매운맛), 킹빈드립 무카페인, 곡물하루

• 쿠팡: 토마토고추장(일반맛), 어린 작두콩 깍지차

 ‘토마토고추장’은 찹쌀가루 대신 3년간 발효한 토마토발효액을 넣어 글루텐이 없고, 기존 고추장 제품보다 나트륨 함량이 40% 가량 낮다. 작두콩을 볶아 만든 ‘킹빈드립 무카페인’은 커피처럼 향이 구수하고 맛이 쌉쌀해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도 편히 즐길 수 있는 차(茶) 제품이다.

‘어린 작두콩 깍지차’는 떫지 않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찬물에도 잘 우러난다. ‘곡물하루’ 는 귀리를 비롯해 현미, 보리, 쌀, 대두 등 다양한 곡물로 만들어 물이나 우유에 섞어 마시면 가벼운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김지성 과장은 “ 다양한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과 협력해 경쟁력 있는 농산물과 가공 상품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농업인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돕는 적극 행정을 펼쳐 현장에서 체감하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과 이랜드그룹 유통부문은 올해 5월 24일 ‘농식품산업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신기술 및 신품종 조기 보급·확대를 위한 상품 개발 △국내 농축산물 및 가공 상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판매·판촉(마케팅)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농업기술명인 및 우수 청년농업인 대상 유통 프로그램 개최에 협력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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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등 곤충 대발생 대응체계 확대 개편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지자체 및 유관 기관 협업을 통해 붉은등우단털파리(이하 러브버그) 등 곤충 대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이를 확대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인천 계양산 등 수도권 서부를 중심으로 러브버그가 대량으로 발생하여 국민 불편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환경부는 7월 11일 오전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자체를 비롯해 국립생물자원관 등 관계기관, 학계 전문가와 곤충 대발생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1일에 있었던 1차 회의에 이은 후속 회의로서 대발생에 대비한 기관별 역할, 기관 내 대응 절차를 재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신속한 대응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회의 이후, 기존의 환경부, 서울시, 국립생물자원관으로 구성된 곤충 대발생 대응체계에 인천시, 경기도까지 협력 지자체를 확대하고,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추가하는 등 대응 협력 체계를 한층 보강했다. 이날 회의에서 환경부는 △국민 생활에 큰 불편을 일으키는 대발생 곤충의 관리를 위한 제도 정비, △대발생 예측 및 관리 기술 연구개발(R&D) 확대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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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 창립 88주년 기념식 개최…”사생결단 정신 강조”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오늘(11일), 서울우유 본조합 4층 대강당에서 조합원, 임직원 및 외부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우유의 핵심가치인 ‘신선도’와 ‘원유 품질’에 집중한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앞세워 2년 연속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업계 1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기념식에서 100년 대계의 위업 달성을 위한 조합의 비전 및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문진섭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기 침체 및 우유 소비 인구 감소, FTA 관세 철폐에 따른 무관세 우유 수입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전략으로 ‘A2 우유 확대’, ‘해외수출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고부가가치 제품 강화’를 내세웠다. 먼저, 소비자들의 호평 속에 지난 5월 누적 판매량 6,500만 개를 돌파하며 서울우유의 새로운 프리미엄 우유로 자리매김한 ‘A2+우유’를 필두로 A2 원유의 생산 및 제품 라인업 확장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고급 우유의 대중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해외수출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신선하고 위생적이며 안전한 대한민국 유제품 이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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