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8 (토)

  • 흐림동두천 20.7℃
  • 흐림강릉 23.8℃
  • 서울 24.4℃
  • 흐림대전 24.5℃
  • 흐림대구 22.4℃
  • 박무울산 23.5℃
  • 흐림광주 28.2℃
  • 박무부산 25.1℃
  • 흐림고창 27.3℃
  • 박무제주 27.1℃
  • 흐림강화 21.3℃
  • 흐림보은 23.7℃
  • 흐림금산 24.5℃
  • 흐림강진군 25.8℃
  • 구름많음경주시 23.1℃
  • 구름많음거제 26.4℃
기상청 제공

건강/먹거리

한국식품연구원, 2024 글로벌 푸드테크 기술 표준화 심포지엄 성료

- 푸드테크 발전에 있어 국가표준이 가지는 역할과 표준화 전략 논의
- 식물성 대체식품, 식품 3D 프린팅 기술, 업사이클 식품을 중심으로 명사 특강 이어져

 지난 21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이 주관한 ‘2024 글로벌 푸드테크 기술 표준화 심포지엄’이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전등록 인원만 7백30명에 달하며, 현장에는 5백여 명 이상의 산업계와 학계 등 푸드테크 관계자가 참석해 푸드테크 발전에 있어 국가표준의 역할과 지향점을 논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산업표준의 60년, 그리고 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1세션에서는 식품연의 김명호 전문위원이 첫 번째 연사로 나서 산업표준의 역할과 60년간의 성과를 회고하고 푸드테크 발전에 있어 국가표준이 가지는 역할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최형윤 선임연구원이 현재 최종 고시를 앞둔 푸드테크 관련 한국산업표준을 소개하고 향후 고시 제정을 추진할 고수분압출성형기술 및 3D 프린팅 기술의 성능평가 표준화 방안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이어진 제2세션은 ‘식물성 대체식품, 표준 현황 및 나아갈 길’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먼저 Bright Green Partners(식품분야 글로벌 컨설팅 회사)의 Floor Buitelaar 경영파트너가 신식품(Novel food)을 중심으로 식물성 대체식품의 국제표준 현황과 사례를 소개했다.

 

다음으로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ASTAR) 산하 식품 바이오테크놀로지 이노베이션 연구소(SIFBI)의 Raffael Osen 식품공정기술부서장이 싱가포르의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현황과 식물성 대체식품에 요구되는 물리적·영양학적 품질요소에 대한 연구동향을 공유했다. 뒤이어 미국 Unlimeat의 한정훈 기술총괄(CTO)이 식물성 대체식품의 핵심제조기술인 고수분압출성형 기술 동향과 미국 내 표준 현황을 소개했다.

 

‘푸드테크, 지속 가능한 미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3세션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이진규 교수가 상향식 역공학 접근법에 기초한 식품 3D 프린팅 기술과 대체식품 제조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고려대학교 김현우 교수가 식품 3D 프린팅 기술에서 필요한 표준화 대상과 그 수행전략에 대해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Upcycled Food Association(UFA)와 Where Food Comes From의 Vinodthan Nayagar 전략기획 최고책임자가 세계 최초의 업사이클 식품 인증제도인 Upcycled Certified™과 관련 인증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이번 심포지엄이 마무리 되었다.

식품연 백현동 원장은 “푸드테크 시대에서 국가표준은 기술의 상용화와 산업 협력을 촉진하는 기반이 될 뿐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는 핵심 요소이다 ” 며, “ 이번 심포지엄이 푸드테크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정부는 올해 식물성 대체식품, 업사이클 식품, 식품 3D 프린팅 기술 등 3개 분야의 한국산업표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표준화는 기업의 기술 개발 투자를 촉진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 푸드테크 산업법 제정 등 푸드테크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 중이다"고 덧붙였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청년 농업인,친환경 임차농 우선 임대지원 구축
농지은행이 친환경 농업의 유지‧확대를 위해 친환경 인증 농지는 친환경 농가에 우선 임대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매물 정보를 알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일부터 인증 정보를 자동 연계해 친환경 인증 농지 매물을 친환경 관련 협회에 자동 통지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를 찾아 농지 임대차 거래 현황을 점검하고 농지 거래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또한, 7월 7일(화)부터 농지 직거래 플랫폼을 본격 운영하고 친환경 임차농 우선 임대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농지은행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지 직거래 플랫폼 개설... 개인, 농지은행 매물을 한 곳에서 현재 농지 거래는 주로 같은 마을 주민이나 지인 소개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귀농인이나 신규 진입 청년농 등은 지역의 농지 매물이 나와도 정보를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7월 7일부터 농지은행포털(www.fbo.or.kr) 내 ‘농지 직거래 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 농지 소유자와 공인중개사는 농지 매매·임대 매물을 플랫폼에 등록하고, 안

건강/먹거리

더보기
"복날엔 삼계탕" ?, 식탁의 세대 교체 시작
초복과 중복이 이어지는 7월. 복날 식탁에도 시대의 변화가 고스란히 담기고 있다. 한때 복날이면 삼계탕을 먹는 것이 당연한 공식처럼 여겨졌지만, 이제는 그 공식에도 조금씩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예부터 복날에는 무더위로 떨어진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영양가 높은 음식을 먹는 풍습이 이어져 왔다. 특히 1960년대 이후 양계 산업이 성장하며 닭고기 공급이 안정되고, 비교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육류로 자리 잡으며 삼계탕은 대중적인 보양식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닭 한 마리에 인삼과 찹쌀, 대추, 마늘 등 대표적인 보양 식재료를 함께 담아낼 수 있다는 점도 복날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는 데 힘을 보탰다. 하지만 오늘날 소비자들이 복날 식탁에서 찾는 것은 '같은 음식'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보양식'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식생활이 다양해지면서 보양의 의미는 그대로 유지하되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식재료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복날도 이제는 각자의 방식으로 건강한 한 끼를 즐기는 문화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올해 복날 새로운 키워드로 '돈(豚)보양'을 제안했다. '돈보양'

기술/산업

더보기
메탄저감제 개발 지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소 위액 활용 테스트베드 첫 운영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처음으로 '소 위액 활용 테스트베드 실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메탄저감제 개발기업을 대상으로 7월 말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축산분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가운데 절반가량은 소의 장내발효 과정에서 배출되는 메탄이 차지한다. 정부는 저탄소 농업프로그램을 통해 저메탄 사료를 급여하는 농가에 직불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다양한 메탄저감제와 관련 기술 개발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기업이 실제 소를 활용한 실증시험에 앞서 소 위액을 활용한 시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반적으로 소를 이용한 실증시험에는 수천만 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사전에 메탄 저감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 환경을 제공해 기업의 연구개발 부담을 줄이고 우수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반추동물용 메탄저감 사료첨가제 또는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국내 기업이며, 제품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우선 지원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실증시험 비용 부담이 큰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의 제품에 대해서는 소 위액 활용 테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