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 (원장 최무열)은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시기를 맞아, 5월 22일(목) 경상북도 지자체 담당 공무원과 방제 관련 사업자 (550명) 등을 대상으로 큐알 (QR)코드 고사목 이력관제 시스템 교육을 지원한다. 이력관제 시스템은 큐알 (QR)코드 앱 (App)과 웹 (Web)사이트를 활용해 감염의심목 예찰부터 방제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누락없는 방제관리 및 피해확산 억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정보 통신 기술 (ICT) 기반 재선충병 피해 모니터링 및 관리 방법 등을 교육생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무열 원장은 “ 이번 교육이 피해고사목 방제 누락을 방지하고, 실효성 있는 현장 대응 체계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철저한 이력관리로 소나무재선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기자)
산림청 (청장 임상섭)과 한국임업진흥원 (원장 최무열)은 지난 5월 16일(금)부터 17일(토) 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일원에서 「2025 우리 임산물 숲푸드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시민에게 임산물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고, 특히 최근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을 지원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행사다. ‘모여포레(For?t)· 먹어포레(For?t) · 즐겨포레(For?t)’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 임업인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임산물 원물 및 가공품 630여 점이 특별 판매부스를 통해 판매됐다. 해당 수익금은 전액 산불 피해 임업인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소비자는 일상 속 착한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식 행사, 반려식물 나눔, 체험 프로그램 등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임산물의 가치를 체감하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됐다. 최무열 원장은 “ 이번 대축제는 임산물 소비 촉진을 넘어, 산불 피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임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이다 ” 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따뜻한 참여가 우리 산림을 지키는 임업인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 (원장 최무열)은 합법목재교역촉진제도를 알리고 지원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5월 19일(월)부터 6월 1일(일)까지 「2025년 합법목재교역촉진제도 서포터스」를 모집한다. 서포터스는 합법목재 및 관련 제도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과 산업계 정보 확산을 위해 온라인 콘텐츠 등으로 관련 이슈를 전달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며, 참여자에게는 제도를 심도 있게 이해할 기회를, 국민에게는 관련 제도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효과를 제공해왔다. 이번 서포터스 모집 대상은 산림, 목재, 환경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34세 미만인 청년이며, 서면 평가를 통해 최종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한 뒤, 구글폼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우수활동자에게는 총 6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모든 참여자에게는 위촉장, 수료증, 원고료, 행사 참여에 따른 교통비 등이 지급된다.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의 ‘알림/홍보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환경뉴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15일 서울우유 본조합 4층 강당에서 열린 제1회 임시대의원회에서 김병수 제3대 상임감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1976년 서울우유협동조합에 입사한 김병수 신임 상임감사는 42년의 근무 기간 동안 서울우유 감사실장, 신용상무 등을 역임하며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고, 내부통제 및 경영 투명성 강화에 대한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하여 제3대 상임감사로 선출됐다. 김병수 신임 상임감사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투명한 경영체계 구축에 힘쓰겠다”며 “또한 철저하고 공정한 감사 활동을 통해 조합 구성원의 신뢰를 높이고, 조직의 건전한 발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3대 상임감사로 선출된 김병수 상임감사는 선출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기자)
< 신임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5일 "100년 넘게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농어업과 농어촌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임직원과 함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나주 본사에서 제12대 사장 취임식을 하고 "우리 농어업의 역사는 도전의 연속이었으며, 그 최일선에는 항상 농어촌공사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 · 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3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25년 TOKYO K-FOOD FAIR」에 참가해 농협 쌀·가공식품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바이어 매칭 행사로 100개 이상의 일본 기업이 참여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전시와 시식행사에서 ▲쌀(철원 오대쌀) ▲쌀 가공식품(NH농협무역 쌀어묵, 청원생명쌀조공법인 쌀이요) ▲가공식품(북안동농협 참마차, 농협식품 크리스피롤) 등을 홍보하고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현지 식료품점과 쇼핑몰 등을 직접 방문해 일본 내 쌀 가격 동향과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고, 농협 쌀의 품질 경쟁력과 수출 확대 가능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일본은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장 가까운 수출시장이다 ” 며 “ 최근 일본 내 쌀 수급 불안정으로 수입 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농협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지난 2일 “2025 청년 산림창업 마중물 지원”사업의 청년창업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전국의 업력 7년 미만의 청년 산림창업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 ▲창업 성장 교육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해 창업자의 도약과 성공을 돕는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초기창업 단계 (3년 이하) 10개사와 창업기업 단계 (3년 초과 7년 이하) 6개사가 선정됐다. 해당 기업들은 오는 9월까지 성장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기업당 최대 3천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초기창업 단계에는 ▲농업회사법인 더스카이팜(프리미엄 보은 대추) ▲에코프렌드(밤 활용 건강간식) ▲오늘담(감초 활용 저칼로리 음료) ▲우드에디터(지역목재 활용 인테리어 조명) ▲뉴로팩(참나무 추출물 기반 기능성 코팅액 및 식품용 포장재) ▲다리메이커(산림자원 연계 돌봄여행패키지) ▲의식주의(다래 활용 화장품) ▲천년식향(표고버섯 활용 비건스테이크) ▲프레쉬아워(임산물 활용 펫 프리바이오틱스) ▲홀썸위크(단기임산물 활용 고단백 간편식) 등 1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창업기업 단계에는 ▲서스테이너블랩(목재부산물을 활용한 탄소저장 화분) ▲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의 유력 후보,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Akkermansia muciniphila) 미생물 그룹 간의 생장조절 기전을 밝혔다. 정상인의 장내에는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가 다수 존재하며, 면역 기능 및 인슐린 감수성 조절 등을 통해 인체 건강의 항상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품연 남영도 박사 연구팀은 포항공대 김광순 교수 연구팀 및 한국식품연구원 패밀리기업인 ㈜ 엔테로바이옴과 공동으로 대규모 한국인 장내미생물 정보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가 단일 종(species)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네 가지 서브타입(A. muciniphila clade I~IV)으로 구분되며, 대부분 개인의 장내에는 하나의 서브타입만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각 서브타입 간 경쟁 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가정하고, 유전체 및 생리적 특성 비교, 시험관 공배양 실험, 무균 마우스를 활용한 노토바이오틱스 실험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뮤신 활용성이 높은 A. muciniphila clade I(AmI)와 달리 뮤신 이용 능력이 제한적인 A. mucin
김상기 사)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이하 친환경협회) 회장과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농어민선거대책본부 (이하 더불어민주당) 본부장은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 제 6간담회의실에서 탄소중립실현, 지속가능한 농업 확산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위한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이 필요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 단체는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친환경농업발전 5대 정책과제 (△ 친환경직불금 확대 및 유기농업 탄소감축 가치 확산, △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증 통합관리 제도, △ 공공비축 친환경벼 수매가격 인상, △ 친환경 학교 · 공공급식비 지원 확대, △ 친환경농업 통합지원센터 설립 및 생산관리자 제도)를 공동 실천하기로 했다. 김상기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은 “친환경농업이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 변동이 심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각종 자재값이 급등해 관행농가에 비해 소득이 감소하는 현실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농업·농촌을 핵심으로 정책과제를 실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협력해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농어민선거대책본부 본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 (원장 최무열)은 2025년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 및 인증 지원을 위한 공모를 추진하고, 사업참여자를 5월 2일(금)부터 5월 27일(화)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산림을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KOC, Korea Offset Credit)을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 개인,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에게 외부사업 등록 및 인증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진입 장벽을 낮추고 산림부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원 유형은 ▲외부사업 신규 등록을 위한 참여자와 ▲기등록된 외부사업의 인증을 추진하는 참여자로 나뉜다. 각 유형에 따라 사업계획서 및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 등록·인증 절차 대응 등 다양한 상담이 제공한다. 자세한 자격 요건과 신청서 및 공고문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의 ‘알림/홍보 - 입찰/공모’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 이번 등록·인증 지원사업은 기업과 기관이 산림부문 외부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이 될 것이다” 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하는 기업과 산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환
경기도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을 강화한다. 2001년 도입된 농작물재해보험은 매년 가입률이 증가해 2024년에는 34%를 기록했으며, 경기도는 올해 가입률 37%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폭설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증가한 데 따른 조치로 도는 올해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모든 농가가 가입할 수 있도록 경기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10억 원 증액해 60억 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또한, 과수 냉해 예방시설 지원사업, 시설원예농업 난방시설 지원사업 등 도 및 시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농업시설 지원사업 시 보험 가입 농가를 우선 지원해, 농업인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의무화 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과수 냉해 예방시설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경기도가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냉해를 방지하는 방상팬이나 미세살수장치를 설치하는 사과·배 농가에 보험료 할인도 기존 20%에서 25%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 분화류 등 화훼 품목 확대, 과수 폭염 피해 보상 규정 마련 등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 건의를 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
사용빈도가 낮아 우범지대가 된 도심내 지하보도, 오랫동안 방치된 공장의 폐건물이 푸릇푸릇한 생명이 살아 숨쉬는 스마트팜으로 재탄생한다. 경기도는 도심 및 농촌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 사업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형 스마트팜과 체류형 농촌 스마트팜 두 가지 형태로 추진되며, 공모를 통해 지난 4월초 농업법인 팜팜, 농업법인 원에이커팜을 각각 사업수행자로 선정했다. 도심형 스마트팜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법인 팜팜은 사용빈도가 낮은 고양시 백석 지하보도를 스마트팜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연중 사계절 딸기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해당 사업지를 스마트팜, 체험 교육장, 카페 등 복합 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농업법인 팜팜은 김포시에 도넛 형태의 스마트팜과 카페를 운영하는 농업법인으로, 스마트팜을 이용한 엽채류 생산·판매, 체험교육 등으로 작년 매출 1억8천만 원을 달성했다. 체류형 농촌 스마트팜 대상자로 선정된 원에이커팜은 용인의 한 공장 기숙사 폐건물을 활용해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근교 주민들에게 농촌 스마트팜 체험과 지역사회 커뮤니티 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에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