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산란계 농장의 차단방역 수준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기준 유형부여와 발생 시 살처분 보상금 지급기준」 고시 개정안에 대해 행정예고(8월 25일~9월 15일)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방역기준 유형 부여는 참여 희망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소독 · 방역시설, 방역수칙 준수 등 방역기준을 평가하여 4가지 유형 (가, 나, 다, 라 順)으로 구분된다. 이번 고시 개정안은 ‘25년 5월 27일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금번 개정안에는 ① 고시에서 정한 살처분 보상금 감액 지급기준 삭제, ② 고시명 변경, ③ 유형부여 농장 중 방역기준에 부합한 농장(가,나,다 유형)에서 발생할 경우 감액된 살처분 보상금을 경감, ④ 살처분 제외 선택범위 조정 및 선택권 확대 등 실질적 참여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시명 변경의 경우 기존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기준 유형부여와 발생 시 살처분 보상급 지급기준」에서 「~ 유형부여에 관한 고시」로 변경된다. 선택권 확대의 경우 현행 4단계 (0.5km이내, ~1km, ~2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월 29일 오후, 충남 부여군 규암면 일대 7월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다시 찾아 피해 복구 상황 및 영농 재개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영농 재개에 힘쓰고 있는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수박 재배 농가는 시설하우스와 작물이 침수되는 큰 피해를 입었으나, 신속히 복구작업을 완료하여 오이와 멜론을 정식해 가을철 출하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7월 20일 1차 현장점검의 후속 조치로 해당 농가를 재방문한 송미령 장관은 “ 피해 농가의 경영 회복과 병해충 발생 등 피해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고, 가을철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지자체, 농협,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정부는 피해 농가에 대한 조속한 영농 재개와 피해 복구를 위해 피해가 큰 10개 농작물 (수박, 오이, 딸기, 고추, 방울토마토, 쪽파, 멜론, 애호박, 대파, 사과) 대파대 지원단가 100% 현실화, 대파대 및 입식비 보조율(50→100%) 상향, 비닐하우스, 과수시설, 축사 등 농축산시설에 대한 보조율 상향(35→45%), 피해 농기계 全 기종 지원 및 보조율 상향(35→50%) 등 대폭 강화된 복구 지
영양 취약계층에 대한 먹거리 지원이 대폭 강화되며, 공익직불 중 기본형 직불은 준수사항을 정비하고 실제 집행 가능 수준을 반영하는 등 내실화하면서, 선택형 직불이 대폭 확대된다. 친환경농업 · 축산직불, 저탄소농업프로그램,, 전략작물직불 등의 예산도 증액된다 아울러, 농업 분야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투자 방식(특수목적법인 설립)의 국가 농업 AX 플랫폼을 조성하며, 농촌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도입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6년 예산안을 전년 대비 6.9% (1조 2천9백34억원) 증가한 20조 3백5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예산이 ’23년 17조 3천5백74억원에서 ’24년 18조 3천3백92억원, ‘25년 18조 7,416억원 추이를 볼때 내년도 예산은 크게 증가한 것이다. <첨부파일 참조> 농식품부는 금번 예산안에 ‘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뒷받침하고 농업을 식량안보를 지키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새정부 핵심과제를 실천하여 조기에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예산을 충실히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 및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25일(월) 서울 종로구 소재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 (안)과 농특위의 역할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농민의길’ 소속 단체장과 실무책임자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농업 육성,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농정 대전환, ▲균형 성장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농산어촌,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 등 새 정부의 농업 관련 국정과제(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농특위 김호 위원장 주재로 국정과제(안)과 농특위의 역할에 대해 농업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특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농업인의 정책 참여를 보장하는 거버넌스 실현, ▲정책의 일관성 유지 및 신뢰 회복, ▲여성농업인 지위 향상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생산자-소비자 연계를 통한 친환경 농업 확대, ▲밥상 물가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전환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전국농민회총연맹 하원오 의장은 “농정은 농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국양봉학회와 함께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제41차 한국양봉학회 하계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양봉, 연구와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과학의 협력’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꿀벌 감소 문제와 이상기상, 꿀벌응애 등 병해충 피해, 수입 벌꿀 증가와 국내 벌꿀 소비 둔화 등 양봉산업과 농가 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내외 연구자, 정책기관, 산업계, 농가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수립과 연구에 필요한 농업 현장의 의견을 제안하는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날(28일) 기조 강연에서는 곽경택 영화감독의 ‘영화 속 꿀벌, 환경과 생명의 메시지’와 정철의 경국대 교수의 ‘최신 양봉 연구 동향’ 발표가 있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산림과학원이 우수 양봉농가와 지자체 담당자, 신규 연구자를 대상으로 최신 양봉 기술을 전수하는 공동 연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꿀벌 우수 품종 육성 및 보급 체계 ∆꿀벌 병해충 특성과 양봉용 의약품 사용 기술 ∆디지털 양봉 관리 기술 ∆벌꿀 생산 우수 밀원수 특성 등을 발표했다.
< 대표자 사진 > <액상형 양조효모 제품>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 · 홍보하기 위해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76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바이오크래프트(대표 김도형, 이하 ‘바이오크래프트’)가 선정됐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바이오크래프트’는 바이오산업용 미생물 개발과 사업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수입 효모 비중이 높은 국내 양조 효모 시장에서 국내 자생 미생물을 활용한 양조용 발효 효모 개발에 집중해 왔다. ‘바이오크래프트’는 연구 · 생산 전문인력을 기반으로 수입 제품보다 저렴하면서도 고활성을 지닌 고품질 효모를 연간 약 150톤 규모로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자생 효모의 분리·동정·대량생산·분석이 가능한 플랫폼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19건의 정부 R&D 과제 수행과 8건의 기술이전 및 11건의 특허를 출원·등록 했다. 이러한 사업 역량으로 ‘바이오크래프트’는 2024년 전년 대비 약 53%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향후 베트남,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판로 확대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농식품부의 ‘벤처육성 지원’을 통한 제품 개발 등 맞춤형 지원으로 성장 가능성은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오는 9월 8일(월) 수시 1차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570명 선발 절차를 개시한다. 수시 1차 원서접수는 9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는 11월 19일 발표한다. 수시 2차 원서접수는 10월 13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는 12월 17일 발표한다. 수시 1차 모집인원은 456명이며,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254명, 농수산전형 123명, 사회통합전형 18명, 지역균형전형 61명을 모집한다. 수시 2차는 일반전형으로만 114명을 모집한다. 한농대 2026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가장 큰 변화는 모집 방식을 학부 모집과 전공 모집 병행 방식에서 전공별 모집으로 일원화했다는 점이다. 이는 학부 입학생들의 입학 이후 희망 전공 미배정에 따른 자퇴 등 문제를 해소하고, 1학년 입학 시부터 전공 교육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다. 또한 지역균형전형 모집인원을 40명에서 61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원 자격도 고3 학생뿐만 아니라 고등학교를 졸업한 응시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역균형전형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농대는 세계무역기구(WTO) 출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8월 21일(목) 14시, 농정원 본사(세종시 반곡동 소재)에서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의 활성화를 위한 ‘우리가 그린대로 제3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의 인지도 제고와 서비스 홍보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MZ세대의 참여와 누리소통망(SNS) 중심 홍보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 확대를 목표로 한다. 7월 한 달간 전국에서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총 24명 가운데 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카드뉴스, 블로그 등 다양한 홍보자료를 제작해 ‘그린대로’ 통합플랫폼의 가치와 정보를 대중에 알릴 계획이다. 발대식 행사는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①위촉장 수여, ②서포터즈 활동선서, ③실무 교육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선정된 서포터즈들의 활동의지와 책임감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 윤동진 농정원장은 “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년 및 도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농촌과 도시의 연결고리 강화를 통해 인구 유입 확대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다”고 전했다. (농업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열 가공 기술을 적용한 기능성 쌀 품종 ‘도담쌀’이 혈당을 조절하고 장내 환경을 개선해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도담쌀’은 일반 쌀보다 아밀로스 함량이 2배 이상 높고,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서 발효되는 저항전분 (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소장에서 분해되지 않고, 대장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대장 환경 개선, 지방 배출 및 혈당을 천천히 올려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됨)을 10% 이상 함유한 국산 기능성 쌀이다. 열 가공 기술은 이러한 ‘도담쌀’의 저항전분 함량을 증대시키는 기술이다. <혈당 조절 평가> <도담쌀 섭취에 따른 실험군 장내 미생물 조성> 연구진은 동물실험에서 고지방식과 ‘도담쌀’ 사료를 8주간 함께 먹인 실험군의 공복 혈당이 고지방식만 한 실험군보다 48.3%(150mg/dL)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혈당 조절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부티르산을 만드는 유익균 수치는 약 2.8배 늘어났다. 실험군 분변 속 미생물을 분석한 결과, ‘도담쌀’ 급여군에서 저항전분을 분해하는 대표 유익균(루미노코커스 브로미, Ruminococcus bromii) 비율이 34.1%로
선진이 오는 9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5 한국 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 박람회에서 선진은 ‘Easy Farming, High Living’을 메인 컨셉으로 미래 축산의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선진은 박람회 둘째날인 11일(목) 양돈 · 한우 · 낙농 3개 축종의 세미나를 마련하여 축종별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략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것이다 고 밝혔다 양돈 세미나는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관 211호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덴마크 양돈 전문기업 아그리시스(Agrysis) 전문가를 초빙하여 양돈 선진국의 산업 현황과 스마트팜의 운용 방식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접목시킬 수 있는 포인트를 발굴하고, 국내 양돈산업의 발전을 이뤄낼 시사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일당증체량 1,000g 달성을 위한 실행 전략’을 주제로 선진의 영양 · 유전 · ICT · 시설 · 수의 · 환경 등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필수 과제를 제시하고,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양돈 세미나에서는 사전 설문을 통해 접수한 질문사항에 전문가들이 직접 해법을 제시하는 방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8월 23일(토) 서울 마장동에서 진행한 ‘농업 · 농촌 가치확산 캠페인’ 벽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1년부터 청년 세대에게 농업 ·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긍정적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농업 · 농촌 가치확산 캠페인”(이하 ‘갓생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이번 벽화 프로젝트 역시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학생 벽화동아리와 협업해 청년들이 직접 캠페인 메시지 확산에 참여하도록 기획했다. 이번 작업은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젊은 세대로부터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 ‘이누아리두리’가 도안을 제작하고, ‘잘파세대’ 대학생 벽화 동아리 ‘꿈꾸는 붓’이 채색에 참여했다. 벽화에는 갓생 캠페인 로고 ‘레디, 갓생, 고!’를 비롯해 스마트팜·드론·사물인터넷(IoT) 재배시스템 등 첨단농업 기술과 젊은 농업인의 역동적인 모습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여기에 축산·청계천 산책로·가족의 모습 등 마장동의 지역 특색을 이누아리두리 작가 특유의 그림체로 친근하게 담아냈다. 그 속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작물을 관리
요즈음 긴 폭염과 무더위로 주방에서 장시간 요리를 하기 어려운 시기이다. 여름철, 간편하면서도 영양을 챙길 수 있는 한 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은 ‘선진포크한돈 미트키트 수육용 제품’을 활용한 여름철 간편 레시피 3종을 제안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선진포크한돈은 쿠팡을 통해 냉장 상태로 신선하게 배송돼,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프리미엄 한돈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대표 제품은 △미박 앞다리 수육용 1kg △미박 뒷사태 수육용 600g 두 가지로, 모두 선진 특제 분말스프가 포함돼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미박 부위는 껍질이 붙어 있어 조리 후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다리살은 담백하면서 단백질 함량이 높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으며, 뒷사태는 결이 곱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수육용에 적합하다. 조리 과정도 간단하다. 냄비에 물을 담고 분말스프를 넣어 끓인 뒤 고기를 넣고 센 불에서 잠시 끓이다가 중불로 줄여 약 50분간 삶으면 된다. 부드럽게 익은 고기를 건져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내면,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수육을 즐길 수 있다. ■ 냉수육 – 시원하게 즐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