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6일 전북 부안군 동진면 일대 시설감자 재배 농가를 찾아 한파로 생육이 저조하거나 언 피해(동해)를 본 농작물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현장에 참석한 관계관들에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한파로 현재까지 부안군 동진면 일대 시설 온실 약 66동에서 언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안군 전체 시설감자 재배면적은 시설 온실(비닐하우스) 2,129동 142헥타르(ha)에 달한다. 피해 원인은 갑작스러운 온도 저하(최저온도 영하 15.7도)로 시설 온실 내 온풍기를 과다하게 가동하면서 발생한 온풍기 고장으로 추정된다. 조재호 청장은 “이번 한파의 영향으로 농작물 생육 부진과 언 피해 발생 상황 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현장 기술지원이 필요한 지역에는 품목별 전문가를 파견해 농작물 생육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휴대전화 문자,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한파에 대응한 작물별 관리요령을 전파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장태평 위원장은 지난 1.19.(목) 농민단체장과의 소통의 장으로 새롭게 마련한 제로라운지(Zero Lounge)에서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이하 ‘한종협’) 소속 농업인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종협 상임대표 이학구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이숙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박대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전병설 한국4-H본부 회장대행, 김기명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장 등 한종협 소속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농민단체장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농정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겠다는 농특위의 첫 발걸음이 시작된 것이다. 이학구 상임대표 등 단체장들은 국회 계류중인 양곡관리법에 대해 우려하면서, 쌀문제는 물론 농자재 가격상승, 농업소득 정체 등으로 농업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밀, 콩, 옥수수 등 주요 식량작물에 대한 자급률 확대를 위해 농특위가 노력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농민단체간 이견이 있는 이슈에 대해서도 농특위의 협의·조정기능이 충분히 발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태평 위원장은 현재의 농업문제는 사회의 구조적인 변화와 기술혁신으로 인한 변화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하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실 소속 직원들은 1월 19일(목) 오후, 대전에 소재한 민간동물보호시설을 방문하여 자원봉사를 했다. 동물복지환경정책관실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정과제 성과 창출을 위해 2022년 12월 20일 단행한 조직 개편에 따라 동물복지, 반려동물 산업 육성 등을 담당하기 위해 신설된 조직이다. 이날 동물복지환경정책관실 직원들은 설 명절 취약계층 방문을 대신하여 업무와 관련된 민간동물보호시설인 시온쉼터에서 쓰레기 치우기, 반려동물 먹이 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송남근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설을 맞이하여 직원들이 동물보호 시설을 방문∙봉사하고 동물복지 실태 등도 체험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동물보호 관련 시설에 대한 자원봉사를 정례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업환경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한국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민생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3일 서울 서초구 소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설 주요 성수품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 가계 물가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와 성수품 수급관리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소비자 체감물가 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설맞이 물가 소비자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활용한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5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 소비자는 대형·중소형마트, 전통시장 및 직매장,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 경로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 구매시 20%(전통시장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월12일 (목) 경기도 양주시 거점소독시설과 경기도 북부 동물위생시험소를 방문하여 민생안정을 위한 설 명절 대비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상황을 보면 설 명절 연휴를 포함하여 발생이 많았고, 올해 1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6건이 확진되었으며 이 중 경기도가 3건이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주로 봄과 가을철에 발생하였으나 올해는 1월 겨울철에 처음으로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군 돼지농장에서 발생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현장점검은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에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연초부터 방역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지자체 현장 담당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황근 장관은 경기도 양주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설 명절 연휴를 전후하여 소독시설 운영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설 관리・운영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하였고, 이어서 최일선에서 가축전염병 진단 및 예찰 업무를 담당하는 경기도 북부 동물위생시험소로 이동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당부하고 경기도의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정 장관은 “ 가축방역의 3요소는 농장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메타버스가 바꾸는 농어촌의 미래’란 주제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 신안군 ․ 한국데이터거래소(KDX)가 주최한 ‘제1회 농업 METAVERSE 컨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메타버스가 바꿀 농어촌의 미래와 농어업 분야에서의 메타버스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aT센터 제1전시장으로 이동해 (사)한국전통식품협회‧(사)매헌윤봉길월진회‧(사)한국농업발전모임이 개최한 ‘2023 대한민국 설맞이 우리농특산물‧전통식품대전’ 개막식에 참석해 전국 지자체 및 기관 관계자들과 고품질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했다. 그리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최한 ‘2023 해양수산 전망대회’에 참석해 엔데믹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산업은 의미있는 성장을 했다”며, “2022년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20억 달러로 2년 연속 역대 최대기록을 경신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은 5일 나주호(전남 나주시) 용수확보 현장을 찾아 용수확보 현황을 점검하고, 강수량 부족에 선제적 대처를 당부했다. 이병호 사장은 “ 지난해 1월 시작된 남부지방 기상가뭄이 한해 동안 이어 졌던 것처럼 올해도 가뭄의 상시화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용수비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1억 6백만 톤의 저수량으로 전남지역에서 가장 큰 농업용 저수지인 나주호의 현재 저수율은 34.8%(예년대비 65.6%)에 불과하다. 5일 기준 공사 관리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68%로 평년 대비 95% 수준인 것에 비해 전남은 평균 저수율이 47%로 예년보다 낮은 수 준이다. 이에 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저수율이 낮은 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 용수확보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근 하천이나 배수로의 물을 끌어다 저수지에 채우는 양수저류와 간이 양수시설을 설치해 용수로에 물을 직접 공급하는 직접 급수 등 현장 여건에 맞는 용수비축을 계속해 오고 있다. 특히, 저수율 전망 분석을 통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용수확보가 필요한 시설 133개소에 대하여 1천 9백만 톤의 용수확보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으로 영농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1월 10일(화) 오후, 충청북도 충주시 소재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설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성수품 수요가 가장 집중되는 설 명절 2주 전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산지유통센터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인중 차관은 “최근 폭설 및 지속되는 한파와 함께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민들이 모처럼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역대 최대규모 설 성수품 공급의 차질 없는 추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 며 " 지자체와 농협 등 관련 기관에 성수품 수급 동향을 면밀히 살펴 선제적인 대응으로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월 4일 설 성수품 수급 안정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역대 최대물량 공급, 농축산물 할인지원 확대와 이용 편의성 제고, 알뜰 소비정보 제공 및 생산자 - 소비자 보호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3년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6일 서울 양재동에서 재외동포 상공인 단체인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김덕룡 이사장을 만나 한국 경제가 직면한 복합 위기 상황을 수출로 돌파하고자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은 2021년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해 세계 속에 K-푸드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2022년에는 120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 상공인들 한분 한분의 힘이 모여 미래에 한국도 네덜란드처럼 농수산식품 수출 1,000억 달러 돌파와 같은 경제발전 견인도 이뤄낼 수 있다”며, “앞으로 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선봉장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 세계인이 함께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먹거리 차원의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 상공인들과 함께 저탄소 식생활 운동을 확산함으로써 글로벌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2023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서울우유는 지난 22일부터 23일, 양일간 개최된 임시 대의원회를 통해 2023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검토해 사업규모 약 2조 1,951억원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창립 이래 서울우유가 사업규모 2조원을 초과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2023년도 경영목표를 ‘고객과 조합원 그리고 직원이 함께 나아가는 지속 가능한 100년 서울우유 구현’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사적 조직 역량 강화를 통한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 확장, 조합원 지원 확대를 통한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 ESG 경영을 통한 조합∙목장∙지역사회 동반성장 추진을 실천하기로 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