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정해구, 이하 연구회) 소관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한 ‘제2회 적극연구·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국무조정실장상을 수상했다. 연구원 지식정보화실의 학술정보팀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연구데이터 활용성 제고를 위한 연구데이터 관리시스템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연구데이터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연구원의 연구자와 담당자가 생산하는 연간 100여건의 조사 데이터가 개인 PC에 저장되어 있어, 이와 유사한 연구를 계획하는 연구자가 활용하기 어려운 환경을 해결하기 위해 계획했다. 구체적으로는 데이터 수집 대상 정의, 수집 체계 마련, 활용성과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메타데이터 입력항목 정의, 이를 저장하고 검색할 수 있는 연구데이터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연구원에서 생산하는 농업․농촌 국민의식조사, 위탁 및 자체 조사데이터, 식품소비행태조사, 가공식품 소비자태도 조사, 외식업 경영실태조사 등 총 6종의 조사데이터를 수집하여 구축했다. 또한, 위탁 및 자체 조사데이터를 제외한 나머지는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데이터센터에도 제공하여 국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연구
정부가 폭설 · 한파로 인한 “ 농업시설 피해 신속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등 대책마련에 분주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25일(일) 15시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정황근 장관 주재로 최근 발생한 폭설·한파로 인한 농업 부문 피해현황 및 응급복구 계획 등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내린 눈의 적설량은 현재 전라권 1~26cm (최고 44), 강원권 1~10cm, 충청권 1~15cm(최고 19), 수도권 1~5cm 수준으로, 전라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집중됐다. 현재까지 농식품부에 접수된 농업분야 피해는 농업시설 19.4ha로 시설하우스 16.6ha(321동), 축산시설 2.8ha (65동)이다. 지자체 피해조사가 계속됨에 따라 피해접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기상청 대설 특보(21일) 발표 즉시 지자체, 농진청, 농협 등 관계기관에 “농업시설 관리 철저 및 비상 근무 실시” 등을 당부하는 한편, 피해 우려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문자(SMS), 자막뉴스, 마을방송 등을 통해 피해예방 요령을 안내한 바 있다. 25일 점검회의에서 정황근 장관은 “농식품부, 지자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12월 21일 열린 ‘2022년 제1회 세종시 사회공헌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의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는 2019년 시작되어 매년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국민 복지 향상에 힘쓴 기관들을 발굴하여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심사 항목은 ESG(환경경영·사회적책임경영·투명경영)를 반영한 7개 분야의 25개 지표로 평가되며, 지역 예심과 최종 심사를 거쳐 인정기관으로 선정된다. 올해는 농정원이 기관 통합 10주년을 맞는 해로써, ESG 기반의 조직 문화를 구성하고 기관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 결과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종시 소외계층 대상 쌀 기부, 농가 일손 돕기, 생명 나눔을 위한 헌혈 등 임직원 모두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기관 통합 10주년이 되는 올해 지역사회공헌인정기관으로 선정되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행복한 농업·농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3일,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관에 선정,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공공부문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종합적인 성과보고 및 교육행사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2021년 우수한 성과를 보인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총 3개 분야 15개 기관에 대하여 환경부장관 훈격으로 기관 상장 및 상금, 개인 업무유공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한국마사회는 3개 분야 중 ‘기준배출량 규모별 순감축률’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온실가스 감축 추진계획을 수립해 전사적인 중점 과제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전문기관 컨설팅 시행, 직원 교육 실시, 에너지 지킴이·에너지 담당자 운영 등 전사 역량 강화에 힘썼으며 이를 토대로 신재생 에너지 도입, 친환경·고효율 설비 전환 등 시설 개선 노력에도 박차를 가했다. 온실가스 감축실적 점검 및 내부평가 반영, 에너지 절약 교육·캠페인·이벤트 등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한 실천도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 ‘ 2022년도 축산데이터 분석 · ICT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시상식이 지난 1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 세종홀에서 개최됐다. 본 대회는 축평원이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를 높이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각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축평원의 축산물품질평가 · 축산물이력관리 · 축산물유통정보조사 등 주요사업에 접목하기 위해 실시됐다. 축평원은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데이터 분석 14건, ICT활용아이디어 27건을 접수했으며,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4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 제출작으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QR코드 도입 등 최신기술을 활용하거나, 경제 ·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데이터를 융합하는 창의적인 분석 방법과 아이디어가 주를 이뤘다. 축산데이터 분석 부문에서는 ‘후보돈 초교배일령과 일생 동안 생산 성적 및 경제성 분석’ 주제로 발표한 김정희 씨가 최우수상을 거머쥐었고, ‘시계열 축산물 이력제 데이터를 활용한 단기 한우 두수 예측’ 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우공지능팀(정건우, 허자국)이 우수상을 받았다. ICT활용 아이디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2월19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에 대한 제18호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와 지정패를 김기웅 서천군수에게 수여했다. 정황근 장관은 고려 시대 이후 모시 재배부터 모시짜기 전 과정을 100% 수작업으로 보전해온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축하하면서 그간 농업유산 발굴과 지정을 위해 노력한 서천군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 농업기술과 문화 등이 후대에 보전․계승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정황근 장관은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의 보전과 가치 제고를 위해 별도 예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 이번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이 주민들과 서천군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촌진흥청이 한 해 동안 농촌진흥사업을 통해 창출한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대회를 열고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국제협력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실천을 다짐했다. 농촌진흥청은 15일 전북 전주 본청 종합연찬관에서 조재호 청장을 비롯해 도 농업기술원, 특·광역시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공직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농촌진흥사업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재호 청장은 ‘시대변화와 미래 대응’이라는 주제로 현재 농업·농촌이 직면한 시대변화에 대응해 농촌진흥기관이 나아가야 할 비전과 혁신전략을 제시하는 특강을 했다. 올해 성과공유대회에서는 연구개발, 기술보급 및 국제협력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우수 농촌진흥기관과 공직자를 선정해 총 19점을 시상했다. 주요 시상 내용은 △농업기술대상(5점) △농업기술보급대상(4점)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5점)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상(2점) △우수농업기술센터상(1점) △글로벌농업기술협력상(2점)이다. 시상식에 이어 농업기술대상을 받은 국립식량과학원 김경훈 연구사가 ‘용도별 기능성 밀 개발 및 가공 이용 기반 구축’을 주제로 다양한 용도의 밀 품종 개발 및 효능 구명과 가공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매일경제가 후원하는 ‘2022년 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 참가해 지식경영 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행정·경영에서 훌륭한 성과를 낸 행정·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수여하는 국내 지식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공사는 사내벤처, 학습조직, 내·외부 고객 지식제안 등 활발한 지식경영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 K-푸드 역직구몰 사업 추진 ▲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KADX) 활용 국민 창업경진대회 개최 등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11월 동반성장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지 한 달 만에 지식경영 성과로 대통령상을 재차 수상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과 임직원의 지식과 경험을 모아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산업을 이끄는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그간 쌓아온 지식과 경험뿐 아니라, 고객의 다양한 제안을 경영에 반영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보답하는 일류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2월 12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병훈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장태평 위원장과 소병훈 위원장은 농・어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를 전공한 청년의 유입이 필요함에 공감하고, 실제 농・어업 종사 의지가 있는 청년의 지원 방안 마련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면담에서 소병훈 위원장은 “농수산분야는 농 ・ 어업인만의 문제가 아니며, 미래 식량안보 위기와 농어촌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서 국가 차원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농특위 장태평 위원장은 “실질적인 농 ・ 어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식품산업 발전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예산 증대 뿐만 아니라 푸드테크 등 최신 식품산업 동향을 반영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농특위가 우리 농・어업의 발전을 위해 생산자, 국회, 관계부처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국을 방문하여 ‘김치의 날’ 제정 추진과 K-Food 수출 확대를 위해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김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5일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서 마크 장(Mark S. Chang) 메릴랜드주 하원의원, 엘렌 박(Ellen Park) 뉴저지주 하원의원, 마크 킴(Mark Keam) 상무부 국제무역관리국(ITA) 산하 여행-관광 사무소장 및 부차관보, 아브라함 김(Abraham Kim) 미주한인위원회 회장과 만나 ‘김치의 날’ 제정 추진과 미 중동부 지역 K-Food 소비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김치는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 Magazine)’가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선정할 만큼 영양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식품”이라며, “메릴랜드주의 ‘김치의 날’ 선포와 뉴저지주의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발의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치가 한국의 대표 음식임을 알리는 ‘김치의 날’을 메릴랜드주와 뉴저지주에서도 매년 기념하기 위해 주의회를 통해 제정 결의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미 김치 수출액은 올해 11월까지 2,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8일 나주 본사 아트홀에서‘창립 114주년 기념식’을 갖고 공사 기능을 미래성장사업 분야로 확장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행복한 농어촌을 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이병호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사 핵심기능은 더욱 강화하고 디지털 농업기반 구축 등 새로운 기능은 꾸준히 발굴해 공사의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임직원의 열정과 역량을 한데 모아 기후변화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복합영농 환경조성으로 식량주권을 더욱 강화해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1908년 전북 옥구 서부수리조합으로 시작해 농업기반시설의 조성과 관리, 농지은행사업 등을 통해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을 책임져 왔으며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기후 현상과 농업용수 수요 다변화에 대응하고 선제적 재해예방을 위한 수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안정적 공급에도 주력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새정부 출범에 맞춰 심화되고 있는 식량안보와 기후위기, 도농격차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행복한 농어촌, 함께하는 KRC’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공사의 기능과 역할을